당시 삼백수 속편 [清]于慶元 編
5언 율시
1, 杜審言《登襄陽城》양양성에 올라 /襄陽..지금의 호북성 襄樊市
旅客三秋至 여객삼추지/ 三秋 음력 구월
層城四望開 층성사망개/ 層城 높은 성
楚山橫地出 초산횡지출/ 楚山...望楚山
漢水接天回 한수접천회
冠蓋非新里 관개비신리/ 冠蓋 관리들이 모여 사는 곳
章華卽舊臺 장화즉구대/ 章華 초나라 영양왕이 세운 누대
習池風景異 습지풍경이/ 習池= 習家池,習家塘
歸路滿塵埃 귀로만진애
음력 구월에 나그네 되어 이곳으로 와서
높은 성에 오르니 사방이 트였네
망초산은 평지에서 툭 튀어 올랐고
한수는 하늘에 닿아 굽이 돌아가네
관개리는 이미 새로운 곳이 아니며
장화대는 그저 흔적만 남았구나
습지의 풍경도 달라졌으니
돌아가는 길에 보니 먼지만 가득
首联记述诗人在秋高气爽的九月登临襄阳城楼的瞬间感受。他纵目四望,心胸豁然开朗,仿佛这壮美的山川景物扫尽了游子心头的愁云。
颔联紧接着具体描绘诗人眼前的山川美景,“楚山横地出,汉水接天回”,楚地山川横亘,绵延不断。汉水浩荡势如接天,这确是站在城楼上所望到的襄阳山水的独特景象。那城郊的万山、千山、岘山等,在城楼上方扫视过去,错落连绵,如同横地而卧。汉水宽广浩淼萦山绕廓,曲折流向东南,仿佛连天纡回。“出”字,“回”字,都是再平常不过动词,但与“横地”,“接天”分别组合起来,就产生了奇异的传神写照效果,表现出山川的动态美。那高山流水,巍巍然、汤汤乎于天地之间,一气直下,不可撼动,不可遏止。胡应麟评这联诗说:“闳逸浑雄,少陵家法婉然。”
山川的壮观永恒,使诗人展开了想象的翅膀,联想到人生的瞬息即逝,于是颈联转入了怀古抒情:“冠盖非新里,章华即旧台。”这里是虚写,冠盖里原在岘山南去宜城的路上,章华台遗址就更远,不管是在潜江或沙市抑或监利,诗人站在襄阳城楼上都是望不见的,所谓“非新里”“即旧台”,都是诗人想象中的景色。“非新”对应“即旧”,并不觉得重复,反显出轻巧,句意流转回环,加强了慨叹的沉重。想当年那修筑章华台的楚灵王,云集冠盖里的汉代达官贵人,如今也不过只留下这古迹罢了。荣华富贵岂能久长!诗人胸中的不平之气,化为了这“身外即浮云”的一声长叹。
尾联以写景作结。襄阳是个风物荟萃的地方,而诗人却独独点出“习池风景异”,习家池不仅山清水秀,亭台楼宇华丽,而且是晋人山简醉酒的地方,文章家习凿齿的故居,习凿齿为人耿直,著有《汉晋春秋》。据史书记载,“桓温辟为从事,甚器重之,累迁别驾。温觊觎非望,著《汉晋春秋》以裁正之。”诗人没有直接表明自己缅怀前贤,而只写出习池的风景奇异,因此瞻仰游玩的人众多。但又没有直说游人众多,而是通过描写“归路”上尘雾弥漫,衬托出车水马龙的盛况。“归路满尘埃”句中的“归”字,用得甚为精当,点明了时间和空间,夕阳西下,游览了一天的人们踏上了归程。这五个字的结句,描绘出一幅清秋黄昏游人倦归图,制造了一个迷惘令人惆怅的意境。不难想象,远役中的诗人茕茕孑立楼头面对此景,情何以堪。诗人将怀古之慨隐寓景里,思归之情深蕴境中。
瞬 shun4, 눈을 깜박이다
瞬華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
瞬間 = 瞬時 = 瞬息
轉瞬卽逝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다
纵目 마음껏 바라보다 = 縱眺
纵 zong4, 세로의, 방임하다
纵... 也.....
縱不能有大貢獻, 也可以有些成績
비록 크게 공헌은 못할지라도, 그래도 다소의 성적은 올릴 수 있다
愁云 참담한 구름, 우울한 표정이나 기색
愁云慘舞 암담하고 처참한 광경
开朗 lang3,
前面豁然開朗 눈앞이 탁 트이고 밝고 널찍하다
心情開朗 마음이 밝고 유쾌하다
颔 han4, 아래턱 = 下巴
고개를 끄덕이다, 頷之而已 그저 끄덕일 뿐이다
頷首 = 頷肯 승낙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다
頷肯微笑 끄덕이며 미소짓다
頸 jing3, 목, 頸背 jingbwi34, 목덜미
紧接着 연이어서, 뒤이어, 잇달아
紧接下來 바로 뒤를 잇다
紧接下來, 他開始講演 곧바로 뒤를 이어 그는 강연을 시작했다
紧紧 꽉, 단단히
横亘 henggen24 (다리, 산 등이) 가로 놓여 있다, 가로 걸쳐 있다
亘 시간적, 공간적으로 통해 있다
長城綿亘五千餘里 장성은 오천여 리나 연하여 있다
亘古 고금에 걸쳐
亘古及今 예로부터 지금까지
亘古未有 지금까지 없었다
撼动 진동하여 흔들다
遏止 ezhi43 저지하다
遏 알, 저지하다
闳逸 = 宏大放逸
闳 굉, hong2, 마을 어귀의 문, 널찍하다
闳才 뛰어난 재능
闳通 널리 통하다
闳衍 yan3 내용이 풍부하고 아름답다
闳聲渾綽 학식과 재주가 뛰어나다
翅膀 43, 날개
荟萃 huicui44 우수한 인물 등이 모이다
觊觎 jiyu42, 분에 넘치는 소망, 야망을 품다
缅怀 32, 회고하다
첫댓글 형당퇴사의 당시 삼백수는 유명하여 대학 등에서 강의도 많이 하고
출판된 책도 다양하다.
중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암송을 시키며 唐詩를 대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만여 수에 이르는 전제 당시를 대표하기에는 편 수가 너무 적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빠져 있다.
이 점을 염두 해두고 우경원이라는 사람이
널리 애송되는 삼백 수의 속편을 엮었다.
네 늘 감사합니다. 천천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望楚山,冠蓋.. 관리들이 모여 사는 곳,習池= 習家池,習家塘임을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