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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경찰이 연말연시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공동 단속
▲ 태국의 연휴기간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평상시 보다 대폭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쁘라윧 정권의 후원자적 존재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홍보담당 윈타이 대령은 연말연시 교통사고 대책 일환으로 12월 25일부터 전국 주요 도로에 검문소와 서비스 포인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연말연시나 4월 태국 쏭끄란 축제 기간 중에 음주 운전 등이 원인으로 교통사고가 다발해 많은 사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윈타이 대령의 말에 따르면, 연말연시에는 태국 군도 경찰과 관계 당국과 협력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특히 이륜차 음주운전과 버스 등의 승객 수송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고 한다.
에어아시아와 녹에어, 돈무앙 공항 국내선을 제2터미널로 이전
▲ 12월 24일 돈무앙공항 제2터미널 오픈과 함께 에어아시아와 녹에어 국내선 카운터가 그곳으로 이동된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에어아시아(Air Asia)’는 12월 23일 방콕 북부 돈무앙 공항의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를 12월 24일부터 이날 오픈하는 제2여객 터미널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국제선 체크인’은 지금과 같이 제1여객 터미널로 변함이 없다고 한다.
또한 타이항공계열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도 24일부터 돈무앙 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서 ‘국내선 체크인’을 실시한다.
돈무앙 공항의 제2여객 터미널은 2006년부터 폐쇄되고 있었지만, 여객수 증가로 인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재가동하게 되었다. 재가동 후 이 공항의 여객 처리능력은 현재의 연 1850만명에서 3000만명으로 확대되게 된다.
돈무앙 공항의 여객수는 2014년 10월에서 2015년 9월이 전년대비 47.8% 증가한 2858.9만명에 이르러 혼잡이 만성화되고 있었다.
돈무앙 공항은 오랫동안 방콕의 현관문이었지만, 2006년에 방콕 동부에 쑤완나품 공항이 개항한 것으로 한때 민간 정기 상용편 운항을 중지했었다. 그러다가 2007년 저가항공 거점으로서 다시 개항했으나 2011년 태국 중부를 덮친 대홍수로 공항 전체가 수몰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태국 공업 연맹, 버스와 트럭 생산에 정부 지원 요구
태국 공업 연맹(FTI) 자동차 산업 부회 홍보 담당 쑤라폰씨에 따르면, 발족이 다음주로 다가온 ASEAN 경제 공동체(AEC) 효과로 ASEAN에서는 인프라 정비가 가속되어 버스나 트럭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 때문에 “태국 자동차 산업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AEC 발족에 의해 ASEAN에서는 무역과 물류가 촉진되고, 특히 대형 트럭 수요가 크게 성장하는 것이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쑤라폰씨는 태국이 이 기회를 잘 이용해 대형 트럭 생산 촉진으로 연결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대형 오토바이가 인기, 태국에 생산 거점 설립해 판매 강화
태국에서 대형 오토바이의 인기가 높아져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많은 기업이 태국에 생산 거점을 만드는 흐름이 보이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인기에 재빨리 대응해 태국에서 생산을 개시한 일본 메이커가 현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럽 메이커도 이것에 추종하는 흐름이 되어 있어, 시장이 격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P 혼다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국내 오토바이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약 170만대로 큰 폭으로 축소되어 올해도 전년을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구입자 대부분이 저소득자층이라서 경제 상황에 좌우되기 쉬운 것도 있지만, 시장이 축소 경향에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한편으로 대형 오토바이에서는 호조로 나타났다. 혼다에서는 올해 연초부터 11월까지 중대형 오토바이 판매 대수는 약 20% 증가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 때문에 각사가 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거점을 태국 국내에 설립해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방콕 쇼핑몰에 클라이밍 시설 오픈
▲ 더 스트리트 라차다는 구 로빈슨 라차다를 개장해 다시 오픈한 쇼핑몰이다. [사진출처/Clopnclimb 홈페이지]
방콕 도내 라차다피쎅 거리에 있는 쇼핑몰 ‘더 스트리트 라차다(The Street Ratchada)’에 실내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시설 ‘Clip‘n Climb’이 오픈했다.
이 시설은 쇼핑몰 5층 트램펄린 시설 내에 설치되었으며, 인공벽의 돌기를 붙잡고 오르게 되어있다.
‘더 스트리트 라차다’는 지하철 MRT 태국 문화센타(Thailand Culture Center)역 근처에 있으며, 이번 달 2일에 오픈했다.
중국이 연초부터 서서히 ‘독자 정책’ 폐지, 휴가 연장 등 2인 자녀 우대
전국 인민대표대회(전국 인민 대표회의) 상무위원회는 12월 21일 ‘독자정책’ 포함한 ‘인구 계획 생육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했으며, 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6년 1월 1일자로 ‘독자정책’이 전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미디어를 인용해 ASHU-IE 신문이 전했다.
이 초안에서는 ‘독자 정책’ 폐지에 가세해 두 자녀를 출산한 사람에 대해 육아 휴가 연장을 인정하는 방침이 명기되는 등 복리면에서의 우대조치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하고 있던 ‘만혼 장려 제도’는 폐지될 전망이며, 또한, 난자・정자・수정란 매매나 대리 출산을 금지하는 조문도 포함된다고 한다.
소자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단계적인 ‘독자 정책’의 완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2013년에는 부부 어느 쪽이든 한쪽이 독자일 경우 두번째 자녀 출산을 인정하는 제도의 실시를 결정했고, 올해 10월말 중앙위원회 제5회 전체 회의에서는 ‘독자 정책’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부부에게 두 자녀를 인정하는 방침을 정했다.
국가 위생 계획 생육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전국에서 176만 쌍의 부부가 두 자녀 출산을 신청했으며, 2014년 출생수는 전년 대비 47만명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이 위원회는 ‘독자 정책’의 전면 폐지에 의해 중국의 노동인구(15~59세)가 2050년까지 약 3000만명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태국 서부 사원에 높이 32미터의 불상 낙성식, 공주와 총리가 참석
▲ [사진출처/Posttoday News]
12월 23일 서부 깐짜나부리도 불교사원 ‘왓 팁쑤콘타람(วัดทิพย์สุคนธาราม)’에서 높이 32미터 청동제 불상 낙성식이 거행되었다.
이 행사는 씨린톤 공주가 주재해 파라콘 추밀원 고관, 쁘라윧 총리와 각료, 76개도 도지사 등이 출석했다.
‘왓 탑쑤콘타람’은 산간에 있는 부지면적 약 50 헥타르의 광대한 사원으로 불타의 생애, 불교 역사에 관한 전시관도 있다.
방콕 도내에 새로운 도로 개통, 파혼요틴 거리에서 쑤카피반 쏘이 5
방콕 도내 파혼요틴(พหลโยธิน) 거리 쏘이 50에서부터 쑤카피반(สุขาภิบาล) 쏘이 5 거리로 빠지는 새로운 도로가 완성되어 12월 23일 쑤쿰판 방콕 도지사 등이 출석해 개통식이 거행되었다.
이 도로의 전체 길이는 5.3킬로, 6차선 도로이다.
체류지 신고 등록이 엄격화, 태국 출입국 관리국
태국 출입국관리국(Immigration Bureau)은 내방 관광객이나 장기 체류 외국인에 대해 체류지를 등록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태국에 입국할 때 입국카드에는 머무는 곳을 기재하게 되어있다. 여행자 경우에는 체류 예정 호텔의 이름, 장기 체류자일 경우에는 주소를 기재하지만, 지금까지는 기재하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지만, 향후에는 그것을 정확하게 지재해야만 한다.
태국 군정하에 있는 출입국관리국의 이번 조치는 1979년에 제정된 내방자에게 체류지 신고 의무를 엄격하게 시행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현재 태국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적응되기 때문에 입국시 기재나 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서둘러 등록을 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24일까지 등록을 요구하고 있으며 늦었을 경우는 벌금 2000 바트가 부과되는 등 터무니없는 조치가 내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인 남녀 살해 사건으로 미얀마인 2명에게 사형 판결
▲ 따오섬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다이빙 포인트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사진출처/Siamza News]
남부 휴양지 따오섬(Koh Tao)에서 지난해 9월에 영국인 여행자 남녀가 살해된 사건으로 태국 재판소는 12월 24일 살인죄 등에서 기소된 미얀마인 노동자 2명에게 사형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인기 관광국가로서의 태국에 대한 이미지를 해친 사건이지만, 태국 사법제도에 대한 의문의 소리도 오르고 있다고 APF 통신이 전했다.
이날 싸무이섬(Koh Samui) 재판소에서 열린 재판에서는 미얀마인 피고 2명에 대해 데이비드(David Miller)씨(당시 24세)의 살해와 한나(Hannah Witheridge)씨(당시 23세)에 대한 성적 폭행과 살해 사실이 맞다고 인정하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판사는 판결에서 목격자 증언과 피고 2명의 DNA 감정으로 혐의를 인정한다고 설명했으며, 한나씨의 사체에서 양 피고의 관여를 나타내는 법의학적인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것도 언급했다.
2명의 피고는 지난해 10월 2일 체포되었지만, 이것에 앞서 태국에서 국민에게 쇼크를 준 이 사건에 대한 진상해명을 요구하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었다. 검찰 측은 법정에서 확고부동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변호측은 경찰의 수사에서 잘못된 점이 있었다고 비난하며 이민 노동자 피고 2명이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었다.
인권 단체는 사법제도가 부나 권력에 의해 왜곡되기 쉬운 태국에서 미얀마 등 인접국에서 건너와 저임금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 노동자에게 범죄를 전가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건도 그 중에 하나하고 비판하고 있다.
‘쑤원룸 나이트바자 라차다피쎅’, MRT 랃프라오역 근처에 오픈
▲ 야외 시설에 있었던 '쑤원룸 나이트바자'는 새로운 쇼핑몰 스타일의 쇼핑몰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 [사진출처/나이트바자 페이브북]
방콕 지하철(MRT) 랃프라오역 근처에 개발된 복합 상업시설 ‘쑤원룸 나이트바자 라차다피쎅(Suan Lum Night Bazaar Ratchadaphisek)’이 12월 23일 개업했다.
이곳은 랃프라오 거리와 교차로 근처에 있는 라차다피쎅 거리에 있으며, 부지면적은 약 3헥타르, 총건평은 12.5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쇼핑센터와 마켓, 객실수 800실의 호텔 ‘더 바자 호텔’ 등으로 되어 있는 것 외에 소매점과 음식점 등 1000점 이상이 입주해 있다. 투자액 36억 바트이다.
이 전신이었던 ‘쑤원룸 나이트 바자’는 방콕 재태 일본 대사관 근처인 지하철(MRT) 룸피니역 근처에 있었으니 다. 2006년 3월말에 지주인 왕실 재산관리국과의 차지 계약이 만료된 후 세입자가 불법 점거를 계속해 난투 소란이나 수류탄 폭발 사건 등이 발생해 2010년 말에 폐쇄되었다.
방콕 공항 자전거 전용 도로, 12월 26일 재오픈
▲ 'Bike for Dad' 'Bike for Mom' 등의 자전거 행사가 열리면서 태국에서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의 자전거 전용 도로가 12월 26일 재오픈한다.
명칭은 ‘스카이 레인 타일랜드(Sky Lane Thailand)’로 전체 길이는 23.5킬로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자전거 전용 도로는 2014년 3월에 오픈했지만, 보수공사로 인해 올해 6월부터 폐쇄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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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ㅡ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