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실적 vs 컨센서스: 2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은 2,7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 IB 부문 부동산 수익증권 재평가에 따른 운용수익 서프라이즈가 호실적을 견인.
• 이익전망치 및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하여, 동사의 FY21 이익전망치를 기존 대비 11.8% 상향하며 목표주가 또한 17,000원으로 상향(Target PER 6배).
WHAT’S THE STORY?
1분기를 뛰어넘는 실적: 동사 2Q 연결지배순이익은 2,7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3% 상회하며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 실적 호조는 운용손익이 QoQ +32.1% 증가한 3,429억원을 기록하였기 때문인데, 이는, 1) 2Q 단기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포지셔닝을 통해 채권부문 손익이 양호하였고, 2) IB 부문에서 보유중인 대체투자자산의 자산가치 재평가에 따라 당사추정 약 500억원 내외의 평가이익이 발생하였기 때문. 한편, 1) 브로커리지 수익은 QoQ -19.2% 감소하며, 시장 거래대금과 유사한 감소폭을 보였으며, 2) IB 수수료 수익은 채무보증 수익 감소에 따라 QoQ -17%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
수익성 대비 Valuation 저평가: 일회성 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하반기 이익 감소는 불가피 하겠으나, 절대적인 수익성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 이는, 1) 여전히 일평균거래대금이 25조원 수준에서 방어되고 있고, 2) 하반기 다수 IPO 딜 예정되어 IB 수수료 수익 성장이 기대되며, 3) 금리 또한 상승 기조에서 벗어나며, 채권 운용에서의 추가적 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 이에 반해, PER 4.3배, 배당수익률 6.5%에 달하는 현재 주가는 견고한 수익성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판단. BUY 투자의견 유지,
삼성 장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