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썼는지 참 잘 쓴 글이라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글쓴이를 알 수가 없군요
[2030405060대~ 젊은이들은 들어라!]
몇 년 전 돌아가신 우리 외할매는 말했다. ▪왜정 때, 그래도 이 땅보단 뭔가 나을 듯해 만주로 갔단다.
그리고 뙈놈들한테 갖은 무시를 당하다가, 내 나라가 독립됐단 소리 듣고 이고 지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단다.
그때 우리 어매는 외할매 어깨 위에서 두만강을 건넜단다. 그래, 우리 어매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어느 놈들 논리라면 뙈년이겠구나, 어쨌든 중국 땅에서 태어났으니. 누구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그래서 친일파란 소리 들었다니 그렇겠구나.
1917년 태어난 박정희도 만주로 갔지, 그리고 군인이 되었다. 그래서 친일파 라더구나.
그런데 그가 태어났을 때 그가 속할 나라는 이미 일본뿐이었다. 태어난 게 태어난 자의 죄인 거냐?
너희들은 부모를 골라서, 나라를 골라서 태어날 수 있었더냐?
▪태어난 게 어매 잘못이냐?
▪박정희 잘못이냐 ?
▪못 먹고 못 살아 찢어지게 가난하여 조국도 없던 그 시절이 잘못 아니더냐 ?
청나라로 끌려갔던 여인들이 환향녀로 매도되어 지금도 그 이름이 남아있지,
화냥년 ! 지켜지지 못해 피해 받은 그들이 무슨 잘못 이더냐?
일제 때 이 나라의 꽃다운 처녀들이 성 노예로 끌려갔다고 분개하더라!
그게 누구 잘못이냐? 그녀들의 잘못이냐? 일본 놈의 잘못이냐?
그러지 않게 지켜줄 나라가 없어지게 된 탓 아니냐?
▪그런데 나라를 일제에 넘기고도 이씨 왕가 일족들은 일제가 망하는 그날까지도 호의호식했다 하더라.
▪그래 우리 외할매는 수꼴이었다. 아니 우리 할매도 할부지도 수꼴이었다.
나라가 없다는 건,지킬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경험으로 알았기 때문이지.
그래, 너희들이 비웃는 늙어서 죽어야 하는 80~90대는 내 나라가 없어 서럽던 그런 분들이다.
그래서 그분들은 경험으로 안다. 내 나라’라는 게 울타리라는 것을, 나라가 없이는 나도 없다는 것을...
그래서 안보, 안보 하며 지팡이를 짚고 꼬부라져서라도 태극기를 들고 나서는 것이다.
이제 80을 앞둔 우리 어매는 말한다. 나무껍질 벗겨서 먹어 봤냐고?
▪부황이 들어 온몸이 퉁퉁 부어봤냐고? 쌀 한줌에 고구마 줄기를 한 솥 넣어 풀죽 끓여 먹어봤냐고?
▪전염병이 돌면 픽픽 죽어 나가는 사람을 본 적 있냐고?
공부하고 싶어도 학교가 없었던 그 시절을 겪어 봤냐고?
✴ 미국? 양키? 우리 어매는 그런 거 모른다.
시골 초봄, 누렇게 떠서 죽어가다가 학교에서 배급으로 나눠준 우유가루로 죽을 끓여 먹고
설사를 할 망정 그 덕분에 살았다 한다.우리 어매도 6.25는 이제 가물가물하다 한다. 벌써 70년 전 일이다.
그래도 우리 어매는 단 하나는 안다. 배고픔이 사람을 얼마나 짐승으로 만드는지를!
우리 아배는 말한다. 5.16혁명을 국민들은 반겼다고.전쟁은 끝났지만, 먹고 살길은 막막했고
못 먹고 못살던 국민들의 패배감은 끝이 없었는데, 민주주의 하겠다던 .. 4.19 다음에 나라는 되레 난장판?
데모 천지가 되었다고.
그래서 그때는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득했다고 ㅡ 그럴 때,
난장판인 나라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배고픔을 면하게 해준 건 박정희였다고.
그래! 그래서 우리 어매도 아배도 태극기를 들고 나섰다!
너희들이 말하는것처럼 늙어 빠져서 뇌가 마비되어서, 세뇌되어서가 아니라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말아야겠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그래도 이만큼 살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은혜 갚음 때문에, 그 뼈저린 경험 때문에 그러하다.
🔷너희들이 보기에는 우습게 보이느냐?
🔷판단력이 흐려진 늙은이들로 보이느냐?
🔷장기집권이 잘못됐다고 하느냐?
🔷유신독재 잘 못됐다고 하느냐?
그러나 그 시대를 열심히 일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그래도 고마웠다고!
🔲 먹고 살 만하게 되었기에 그 다음에 저들이 말하는 민주주의고 뭐고가 있게 되었다고!
🔲 나라 뺏긴 서러움을 아는 사람, 6.25를 겪은 사람들이 바로 너희들이 말하는 늙어 빠진 노인네들이다.
🔲 너희들이 결코 알지 못하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 바로 늙은 수구꼴통들 이다.
★ 그들이 가난을 원수처럼 여겨 나라를 일으키는 초석이 되었다.
★ 자기 한 몸 희생해서 나라를 위해 살아왔다. 나라 없는 설움, 약해서 겪은 전쟁, 그 참상을 알기 때문이다.
❇ 자유민주주의 추구하는 박근혜 밉다고 앞 뒤 가리지 않고 쫓아내고, 공산주의 추종할려는 문재인 좋다고
‘대깨문’ 해서, 그래 지금 만족스럽느냐?
😡 니들 일자리부터 날아가고 경제는 난장판인데 니들의 ‘이니’는 ‘정으니’에게 퍼줄생각에 여념이 없더구나.
그게 니들이 바라던거냐?
아프칸이 탈레반에게 점령되어 참수 당하는 뉴스를 보고도 정신을 못차리냐?
그래 좋다 촛불민주주의, 그런데 그러다 나라의 경제가, 안보가, 다 깨지든 말든 그래도 좋다는 거냐?
알아 두어라. 나라가 있어야 누울 자리가 있고 나라가 강해야 너희들도 있다는 것을.
너희들이 때로 나라를 욕하고 촛불을 들 자유도 그 나라가 있고서야 비로소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또 알아 두어라.
장미꽃은 향기롭지만 결코, 수프를 끓여 먹을 수 없다는 것을!
➡배추 시래기로라도 배를 든든히 하고서야 장미향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무엇이든 기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희들도 잘 알 것이다.
그 기본은 바로 "나라" 다. 그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 너희들의 나라이다.
이 멍청하기 그지없는 불쌍한~~~20~30~40대들아~~ 정신차려라~!!!!
네놈들이 나라가없어도 지금처럼 대가리 하늘로 처들고 살수 있을것이라 생각 하느냐???
Mi친 Nom들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