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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wr_id=39287
소피** 호텔에서 겪었던 사실만을 적습니다.
있는 그대로 쓰자니 글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어떠한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호텔에서 저희에게 취한 태도며, 말, 행동 모두 저희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언니와 저는 몇달 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방콕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돈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안전하고 좋은 호텔을 선택하자고 몇달 동안 찾아보고 검색한 결과 여자분들이 굉장히 만족하시고, 여자 혼자 또는 둘이서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방콕에 있는동안 소피텔소로 3박(7월 29일~7월 31일)을 예약하고 7월 29일 출국해서 저녁 10시 30분쯤 도착해 택시를 타고 소피텔소에 도착해 바우처를 보여주고 1층에 로비에 계신 분이 짐 올려다 줄테니 먼저 올라가라고 하시더군요. 원했던 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룸피니뷰에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소피텔소 29층에 있는 하이소 루프탑바도 다녀왔다가 씻고 잠들었습니다.
정말 무난하게 잘 보냈습니다. 해외여행 와서 너무 순조롭게 저희가 계획했던 대로 잘 되고 하루하루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걱정했던 BTS도 어렵지 않고 생각보다 택시기사님들도 친절하시고 트래픽잼도 심하지 않았구요.
문제는 8월 1일 아침입니다.
체크아웃을 해야해서 조식을 먹고 올라가서 짐을 싸자, 하고 방에 올라가서 보니 면세점에서 산 물품들이 사라진겁니다. (면세점에서 주는 큰 쇼핑백에 다 들어있었습니다) 알아차리게 된 시간이 오전 10시 쯤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로비에 가서 한국인 직원분 불러달라고 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종이를 가져와서 언제 그 물건을 마지막으로 봤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물건이 들어있었는지 적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매니저와 그 직원분이 저희방에 가서 한번 본다고 해서 같이 방에 올라갔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더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더 많은 직원분들과함께 올라와서 이야기하고 또 그 한국인 직원이 저희방을 한번 더 여기저기 봤습니다. 그리고나서 연락을 준다고 해서 방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체크아웃을 하는 날이여서 씻고 나갈 준비를 했는데 12시가 되도 연락이 없어서 먼저 로비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cctv 확인중이라며 체크아웃을 하려면 해도 되고 아니면 방에서 기다려도 된다고 하더군요. 방에서 기다린다고 이야기하고 또 기다리다가 내려가서 아직 확인중이냐고 물어보니 원래시간이 오래걸린다고 외부 사람이 들어간 기록은 없다고 말하는겁니다. 이렇게 하다가는 오늘 밤 비행기로 가야하는데 통째로 날려버릴 수도 있겠다 싶어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뭘 하든 시간 낭비하지말고 나가자 싶어 체크아웃을 하러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저녁 10시 30분 비행기라서 짐을 맡겨놓고 저녁 7시쯤 다시 들어와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저희 보고 언제 짐 찾으러 올거냐 해서 7시쯤 온다고 하니 그럼 7시 전에 이메일로 오늘 물건 잃어버린 것에 대한 연락을 주겠다는 겁니다. 알겠다고 하고 내려와서 택시를 타고 카페를 갔습니다. 머릿속에는 계속 그 생각뿐이었습니다. 여행 즐기러 와서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한 두푼도 아니고 50만원정도에 방을 예약해서 40만원 어치 물품을 잃어버리다니요...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해보니 7시쯤 연락이 와서 짐을 찾으러 가서 호텔 분들하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공항가는 시간이며, 비행기 시간이 촉박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커피 마시다가 일어나서 호텔로 다시 갔습니다. 한국인 직원에게 아직 확인이 안됐냐 했더니 아직도 안됐다는 겁니다. 오전 10시쯤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가 5시쯤이었는데 말이죠.
방에 들어가려면 카드를 인식해야하는데 그 기록을 보니 외부 사람이 들어간 흔적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누가 들어갔냐 그 물건이 어디갔냐 했더니 자기들도 모른답니다.
그럼 청소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봤냐 했더니 그사람들은 당연히 아니라고 한다고 할꺼랍니다 ㅋㅋ ....
저희가 도착했던 날 cctv를 사진으로 찍어와서 보여주며 이 가방 맞냐고 물어봅니다. 사진으로 봐서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럼 cctv 를 보여주겠다해서 따라갔더니 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가더군요. cctv를 보여준다기에 외부사람들이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확인 시켜준다는 건줄 알았는데 저희 도착한 날 짐들고 오는 모습이었어요.
어떤 가방인지 확인하려고요.
그리고 나서 다시 9층 로비로 올라오더니 우리 캐리어를 확인하겠답니다. 그래서 또 1층으로 갔습니다. 1층 그렇게 사람 많이 왔다갔다 하는 곳에서 바닥에 캐리어 펼쳐놓고 사진 찍고 이것저것 다 꺼내봅니다 ㅋㅋ 저희는 저희가 뭐 잘못한줄 알았네요.. 하....
그리고 다시 9층으로 올라가서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청소하는 분들이 그 큰 물품 보관함 (이불이며, 물, 음료수, 쓰레기통) 을 방에 가지고 들어가서 청소를 하시냐고 물었습니다. 아니라고 복도에 두고 들어가서 가지고 나온다고 해서 그럼 청소하는 그 모습을 씨씨티비로 보고싶다 혹시 그 물건을 가지고 나오지 않은 모습이 찍혔다면 우리는 인정하고 나가겠다 했습니다. 다른 매니저 세명 정도? 직원까지해서 네명이서 이야기하더니 그건 또 안된답니다. 원래 고객한테는 씨씨티비를 보여줄 수 없다며 씨씨티비를 보고싶으면 경찰을 부르랍니다. 그럼 아까는 왜 우리 가방 들고오는 모습 보여줬냐니까 그건 원래 안되는데 우리가 호텔측을 의심하는거 같으니까 한발짝 물러서서 보여준거랍니다. 의심하는거 같았으면 우리 모습이 아니라 청소하는 직원 모습을 보여줘야 맞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경찰 불렀습니다.
9층 로비 안쪽으로 들어가니 회의실? 같은게 있어서 거기 안에서 한국어-영어-태국어 번역해가며 리포트했습니다. 그럼 원하는 결과가 뭐냐 묻더군요. 그래서 씨씨티비를 보여달라, 물품 보관함(쓰레기통) 을 가지고 들어가는게 아니면 청소한 것들을 가지고 나오는 모습이 다 나오지 않냐 청소하는 사람이 가지고 나온게 아닌것이 확인되면 우리는 바로 인정하고 나가겠다 했습니다.
알겠다고 해서 경찰, 매니저 3명, 한국인 직원1명 그리고 언니와 저 이렇게 지하실 영상 보는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먼저 저희가 호텔 도착해서 1층에서 짐 맡기고 올라가는 모습부터 보더군요. 그런데 저희는 올라가고 직원이 따로 엘리베이터 타고 저희 짐 가지고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희 가방에 들어있던 물건을 빼서 이리저리 보네요 ㅋㅋ ..
그러더니 아무렇지 않게 내려서 저희한테 전달합니다.
그리고 나서 청소하는 시간만 부분부분 봤습니다.
..... 물품통을 한참을 가지고 들어가서 안나옵니다. 왜 저걸 가지고 들어가냐, 안가지고 들어간다고 하지않았냐 했더니 가지고 들어가서 쓰레기만 넣고 나온답니다. 안나옵니다.
그리고 담당인 한 사람만 들어가서 청소한다더니 아예 방문 열어놓고 이사람 저사람 다 들어갑니다
후 너무 화가나서 왜 아까랑 말이 다르냐 했더니 아예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영어로 태국어로 이야기합니다.
이쯤되면 그냥 인정하시라고, 저희가 여기 온 목적이 여행이고 솔직히 다른 호텔에서 잘 수도 있었는데 보안이며, 서비스며 확실하다해서 왔는데 이게뭐냐고 이렇게 하면 누가 믿고 자냐고 다른 사람이 물건 잃어버려도 이렇게 하냐고 하니 자기들은 누가 물건을 방에서 잃어버린적이 없답니다 ㅋㅋ 우리가 마치 이상한 사람이 됐네요
그럼 아무도 들어간 사람도 없고 청소도구함 가지고 들어가서 우리 물건 가지고 나와버리면 끝인데 그럼 우리가 그냥 오늘 하루 허비한 시간이랑 피해 보상은 어떻게 하실거냐고 하니 증거가 없다네요 경찰서 가서 리포트 작성하고 변호사 선임하라네요
변호사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엔 아예 저희가 말하던지 말던지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합니다.
무조건 보상 받으려면 변호사 선임하라구요.
아니면 경찰서를 가라구요.
우기면 다인가봅니다.
그냥 박차고 나왔습니다. 서비스 그 따위로 하려면 차라리 하지말라고 하구요.
휴가 보내러 갔다가 추억이며 돈이며 다 잃고 왔어요. 면세점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선물하려고 샀던 물건들이라 다 화가 나구요.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시던데,
꼭 중요한 물건들은 잘 챙기시구요.
챙기면 뭐합니까.. ㅋㅋㅋㅋ 없어지면 그만인걸요
아무도 들어간 사람 없고 저희 외에 호텔 관계자들만 들어간게 확인 됐는데도요.
자기들은 절대 안그런답니다.
그냥 잃어버리면 호텔 책임 안집니다.
다음부터 여행가면 청소 안맡기려구요.
누가 청소해달라고 했나요.
청소 맡겼다가 물건 잃어버리고
속상한 마음만 안고 한국 돌아왔습니다.
최악의 여행이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전에 캐리어 잘 잠그고 다니다가 낮에 잠깐 들어와서 수영하려고 옷갈아입고 나가다가 한번 안잠궜더니 20만원 털어갔더라구^^...그뒤로 무조건 잠그고 두번확인하고 나감 ㅠㅠ
와 미친 나 솔직히 안전불감증도 아닌데 이런건 생각도 못했음 물론 어느정도 정리하고 돈은 정말 잘 보관하는데... 면세물푼은 한번도 없어진적 없는데 진짜 무섭다 와
관광지에 은근 저런 일 있다길래 나도 이탈리아 갈 때 자전거 자물쇠 같은거 두세개씩 가져갔었어. 하나는 캐리어 지퍼끈이랑 손잡이 연결하고 또 하나는 그거 묶어서 안쪽에 넣어놨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털리지는 않았음ㅜㅜ
소피텔소 엄청 유명한곳인데 대처 뭐랴;;;;
캐리어 비번 몰라도 여는거 개쉬움....유투브 보면 바로 할 수 있어ㅜㅜ 글고 하드케이스라도 지퍼부분은 천이라서 칼로 째면 그만임....ㄹㅇ금고가 차라리 나은듯ㅜㅜ
와.. 9월달에 베트남 가는데 개무섭네.... 캐리어 자물쇠랑 댓글에 있는 도난방지 스티커?도 꼭 사야겠다........
나는 다낭 놀러갔을때 설화수 면세 샘플 엄청많이 받은거 다 털어감.... 한국 와서 알았어...
나도 다낭에 5성급갔는데 밥먹고오니까 누가들어온 흔적있었어 카페트바닥에 모래자국오졌어 캐리어앞에쭈웅욱 근데 훔쳐간게없었음 ㅜ 존나찜찜
와 충격... 친구들이랑 방콕 갈까 고민했는데...
와 소피텔소 아니야....
두낫디스터브
걸어놓고 내내 청소 못하게 하면 괜찮으려나
나도... 1000바트 털렸었어 ㅎ 방콕 아마란타 호텔 조심해.. 무조건 금고에 넣어놔 금고외에 장소에 보관하면 호텔은 책임지지않는다고 써있고 금고안에 카메라가 있기때문에 증거가 확실해져
난 진짜 악질인게 선물용 고디바 초콜릿 세트 사서 냉장고 넣어뒀는데 3층 짜리 중에서 젤 아래층 싹 다 먹고 덮어뒀더라 ㅋㅋㅋ 친언니 선물로 줬는데 언니가 연락와서 그때 알았음... 가족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다른 사람이었음 아찔하다 놀리는줄 알거아녀
와 좆팔 존나 악질;;; 그걸 쳐 먹냐ㅠㅠ
처음에 이런 일 당하면 어버버하고 내가 잃어버렸나? 썼나? 먹었나? 싶다니까
근데 호텔이라고 믿지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국 유럽 아닌 이상 가방철이로 먹고 사는 사람들 있어ㅠㅠ인종차별이나 비하는 아니지만 나도 태국 푸켓 갔을 때 존나 유명하고 비싼 리조트에서 면세에서 산 짐 다 풀어놓고 나갔다가 왔는데 짐 없어져서 ㅠㅠ 이거는 당하는 내가 병신이고 존나 억울한데 짐 풀어놨다 그러면 그거 내 책임이라고 그러고 하니까 걍 애초에 캐리어 다 풀지 말고 필요한 건 아예 작은 가방에 다 넣어서 자물쇠 채워! 요즘 트렁크백도 다 자물쇠 채워지고 난 이 트렁크백 누가 뽀로 갈까봐 자물쇠 채우고 손잡이 부분은 또 캐리어 손잡이랑 연결해서 자전거열쇠로 칭칭칭칭 감아서 채워...
아 그리고 저번 달에 다낭 푸라마리조트 풀빌라에서도 묵었는데 한국화장품 작은 가(앰플이랑 립스틱) 넣어둔 면세품 봉지만 가져갔더라!^^
오 저기 비싼곳아녀???대박..나도 근데 저런거 마니봐서 호텔가면 캐리어 싹다 잠금 숨겨놓고그랬어
와 난 어디 나갈때 캐리어 활짝 펼쳐놓고 나갔는데....안전불감증이였네
미쳤다..저러면 뭐하러 호텔가.
나도 담주에 방콕가는데 털릴까봐 걱정이여 여권 금고에 넣고 다니고 캐리어 잠그고 다니려고 했눈데 캐리어 여는것도 쉬우면 무슨 소용이냔말임ㅠㅠ
나 치앙마이에서 당함 ^^ 체크아웃전날 ..ㅋㅋㅋ 방에 사람없을때 들어오는거 싫어서 두낫디스터브 걸어놓고 갔거든 .. 외출했다가 밤에 들어오니까 방 치워져있고.. 물건은 훔쳐갈거없었는지 그대로 냅두고 달러만 다 가져갔더라 ㅋㅋㅋㅋ
와 소피텔소 작은 방도 뷰 값으로 1박에 30 하는데인데 ㅁㅊ 나도 갔었음 ...
와 5성급마저 저러는거 충격이야
헐... 태국이랑 베트남 갔을때 돈 그냥 계속 올려놓고 다녔는데 난 진짜 다행인거네... 이제 금고에 돈 보관해야겠다
캐리어는 열수있다고해서 금고믿고 다 금고에다 넣었었는데 금고고 열수있다니ㅠㅠㅠㅠ 이제 진짜 자전거자물쇠 챙겨가야겠다ㅠㅠ
태국아니라 다른 나라도 호텔 조심해야돼.. 나도 중국여행갔다가 티파니팔찌랑 반지 귀걸이 분실함 저런식으로 우기더라 청소하는 사람이 백퍼가져갔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아니래ㅋㅋ 더 실랑이하기 싫어서 그냥왔는데 기분잡침
와 나도 소피텔소 갔는데 미쳤다...
와 무섭다 스바
나도 베트남 진짜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묵었는데 한화 20만원 도둑맞음 ㅋ
나는괌에서300불도둑맞음
아 ㅠ 담주 방콕가는데 걱정된다,,,
유럽은 숙소 안에 캐리어째로 털어간다던데,,
개빡친다..
양심 어디?
와 저호텔은 죽어도 안갈거지만 다른호텔 가도 개인자물쇠 가져가서 잠가놓고 청소하지 말라고 해야겠다
내가 동남아 갈 때마다 이래서 마음이 불편해 이런 후기 너무 많이 봤고 심지어 어떤 유튜버는 700만원 들여서 잡은 최고급 호텔방에서도 털렸는데 정황상 딱 호텔 사람인 듯 했어 ㅋㅋ 일 커지니까 갑자기 여권 주웠다면서 갖다주고 ㅋㅋㅋㅋ 나는 그래서 일부러 방 청소 못하게 하고 물건 사라진 후기 이런거 엄청 찾아보고 방 잡아 ㅠ 캐리어에 꽁꽁 숨겨놓고 나가기 전에도 사진 찍어놓고 나감 동영상도 찍고 ㅋㅋㅋ
나도 홍콩갔었는데 청소하는 애들이 아르마니 선글라스 훔쳐감 ㅜㅜㅠ 일정 내내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당연히 캐리어에서 안 꺼냈으니 잘 있겠지 생각하고 있다가 마지막 날 아침에 짐쌀 때 없는 거 확인해서 ㅜㅜ 그냥 따지지도 못하고 돌아옴
자물쇠 가져가야겠다 ㅠㅠ 진짜 속상하겠다
와...미친..소름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