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다리 두드려 보고
건너기와
'모' 아니면 '도'
영어 이야기 2266
high-stakes
[ -haistéik
이판사판,
흥하든 망하든
우리 고유의 놀이 가운데
가장 '수학적 (또는 확률적)'인 것은 '윷놀이'이다.
앞서 있는 '말'이 뒤쫓는 말 사이에
'도' 나 '윷' 그리고 '모'가 있으면
앞서가는 말이 안심 (?)한다.
확률적으로 미루어 잘 나오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개'나 '걸'은 잘 나오는 편이다.
그래서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 쓰는 말은
'개'나 '걸'이 아닌 '모 아니면 도'라는 표현을 한다.
윷을 잘 노는 사람이 모를 만들려고 하다가
실수(?)를 하면 '도'가 되기 때문에 생긴 표현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win-or-lose' 라고 하고
'high-stakes' 도 비슷한 뜻을 하고 있다.
HIGH-STAKES can bring opportunities, as well as dangers.
이판사판은 위험은 물론 기회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세계 역사의 '한획'을 그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ㅡ
Where the real HIGH-STAKES had been,
there were adventures and explorers.
높은 위험부담이 있었던 곳에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과 탐험가들이 있었다.
이 문장을 이렇게 바꿔도 괜찮을 것이다.
Adventures usually occurred in HIGH-STAKES situations,
where people had something to lose or gain.
모험은 사람들이 '모 아니면 도'라는 위험부담이 있던
상황에서 발생했다.
어느 나라건 공동체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 나름대로 고민을 하기도 한다.
Most of leaders in many spheres are decision-makers
in HIGH-STAKES international conflicts and domestic policy squabbles.
여러가지 면에서 있어셔의 (일하는)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위험부담이 드는 국제분쟁과 국내 정쟁에서 결정자들이다.
Have you been in extremely HIGH-STAKES?
당신은 극단적 이판사판에 차해본적이 있는가..?!
California Eure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