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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orts.donga.com/3/all/20120822/48799789/2
‘홍석천, 신동엽 게이로 오해?’
방송인 홍석천이 신동엽의 성 정체성을 의심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커밍아웃했을 당시 신동엽이 내게 이것저것을 물어왔다. 그래서 신동엽도 나와 같은 끼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의 돌발 발언에 신동엽이 “무슨 말이냐!”라며 펄쩍 뛰자, 홍석천은 “보통은 웃고 넘어가는데 저렇게 버럭 화를 내는 것을 보면 나와 같은 취향일 확률이 73% 정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동욱이 “신동엽씨는 지금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자, 홍석천은 “위장 결혼도 많이 있다. 실제 내가 아는 분 중에도 모범 가장으로 잘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초토화시켰다.
또 홍석천은 “신동엽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다. 남자 혼자 사는 집인데 지나치게 깔끔했다. 코코샤넬 책도 있더라”라며 “신동엽은 데뷔 때부터 여장을 참 많이 했다. 내재된 끼가 없으면 하지 못하는 연기다”라고 계속해서 의심했다.
MC 신동엽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신동엽은 “오랜 친구 홍석천과 커밍아웃 후 처음 만났는데 옛날 일이 스쳐 지나가면서 억울하고 분하고 창피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마음으로 이해는 했는데 참 궁금한 점이 많았다”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후 홍석천은 트위터를 통해 “유쾌하게 봐주시기만 하세요. 별 큰 뜻들은 없답니다. 그저 살짝 게이 농담 섞은 것인데, 사실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네요. 방송에서 제 정체성에 맞게 당당하게 말하려 노력하는 것 그것이 거부감없이 대중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지”라며 신동엽에게 던진 농담에 관해 해명했다.
이어 “예쁜 여자 연예인에게 예쁘다 하는 남자 연예인들의 멘트와 맥락을 같이 해본 거에요. 제 입장에선 멋진 남자분들한테 멋지다 하는 거죠”라며 양해를 구했다.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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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는 개그일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동엽하고 워낙 친하고 신동엽도 막 ..홍석천이 커밍아웃하고 나서 지난 기억들 때문에 배신감에 막 어쩌구 저쩌구 얘기하고 여자 배려 안한다면서 서로 약간 까고 장난치는 분위기였는데...그래서 저 얘기 했을 때도 완전 농담같이 했고 ....나는 방송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ㅜㅜ
ㅜㅜ근데 저거 이미지에는 크게 지장있을거가타...........저건별로야ㅜㅜ
존나 웃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도 수위가 있는거 아닌가..
재밌는데 오 ㅐ.. 자기스스로도개그라고말햇고 기사제목이쓰레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