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39: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219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Remnant들이 세상을 볼 때 크고 넓게 보이고, 자신을 볼 때는 작아 보이거나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보다 Remnant들을 더 크게 보시고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Remnant들은 앞으로 세상에 나가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야 할까요?
1. 반드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 인도를 받지 못하면 어떻게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늘 질문해야 합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성령이 내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성령 인도만 받으면 질문도 필요 없게 되고 완전히 승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령 인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이 메시지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영적인 리듬을 타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정시기도’입니다. 정시기도를 해보면 나에게 끝없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성령 인도를 가장 완벽하게 받는 방법은 ‘전도 스케줄’을 가지는 것입니다. 바울과 아나니아와의 만남, 빌립과 내시와의 만남처럼 내 삶이 전도 스케줄 중심이 될 때 성령의 역사를 맛보게 됩니다.
2. 다른 사람이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Remnant들은 세상에 나갈 때 불신자들이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항상 우리 안에 계시고, 현장에서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는 비밀입니다. 둘째,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스가랴 4:6)는 말씀처럼 세상의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성령 충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셋째, 나 때문에 현장에 영적인 축복이 나타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축복은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과 권세를 기도로 누릴 때 드러나게 됩니다.
3. 현장에서 일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가 기본을 준비하지 않으면 불신자와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하고, 그들을 살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기본을 갖추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본은 전문성을 말합니다. 전문성을 갖추고 일만 잘해도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또한 합리성을 조금만 갖추고 있으면 많은 사람을 얻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주관성입니다. 이때 창조적 축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현장에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업그레이드 된 사회생활을 위해 지금부터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 기도하세요.
청년 수련회 2강 / 2006.8.8
참된 기도의 힘을 회복하는 인생
복음의 말씀을 붙잡고 신분, 권세를 누리며 내 안의 그리스도를 전해요
‘나의 구원이 되시며 세상의 소망되신 주님, 나의 마음을 여시사 주님 마음 알게 하소서. 나의 찬양이 되시며 세상의 해답되신 주님, 나의 생각을 지키사 주님 생각 깨닫게 하소서’♬ (찬양 ‘참된 기도’ 중에서)
나에게 이 찬양은 내 평생의 기도제목 중 하나이다. 가끔 ‘대체 참된 기도란 뭔지? 내가 했던 기도가 참된 기도가 아니었으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참된 기도가 무엇인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오래전 난 나의 계획과 소원을 가지고 내 힘으로 하다가 힘에 부칠 때면 한 번씩 하나님이 힘 좀 써달라는 식의 참으로 황당한 기도를 했었다. 하지만 복음을 깨닫고 누릴수록 하나님의 소원을 잠시잠깐 붙잡았다가 잊어버리는 순간의 기도제목이 아닌, 영혼 깊이 언약으로 붙잡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찬양 가사 그대로 내 마음을 여셔서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셨고, 내 생각을 지키셔서 주님의 생각을 조금씩 깨닫게 하셨다. 나의 기도는 점점 변하기 시작했고 나의 소원과 나를 위한 기도 속에 잠깐씩 하나님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참된 소원과 시간표 속에 내가 들어가 있고 내 삶이 언제나 그 속에서 바른 시작을 할 수 있길 기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비밀을 가지고 평상시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여시는 길을 따라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쓰임 받길 기도하게 되었다. 모든 현장 가운데 주님의 나라가 임하며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참된 기도의 힘을 회복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한다.
★...추석의 어원 추석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大·正)'의 관형사형이고, 가위란 '가배(嘉俳)'를 의미한다. 이때 가배란 '가부·가뷔'의 음역(音譯)으로서 '가운데'란 뜻인데, 지금도 신라의 고토(故土)인 영남 지방에서는 '가운데'를 '가분데'라 하며, '가위'를 '가부', '가윗날'을 '가붓날'이라고 한다. 또 8월 초하루에서 보름께까지 부는 바람을 8월 가부새 바람 분다라고 한다.
이로써 미루어 볼때 가뷔·가부는 뒷날 가위로 속전(俗轉)된 것으로 알 수 있으니, '추워서'를 현재에도 '추버서'로 하는 것에서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가위란 8월 중에서도 정(正)가운데란 뜻이니, 정중심(正中心)을 우리가 '한가분데' 또는 '한가운데'라고 하듯이 '한'은 제일(第一), 큰(大)의 뜻 이외에도 한(正)의 뜻이 있음도 알 수 있다.
한가위를 추석, 중추절(仲秋節·中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 한 것은 훨씬 후대에 와서 생긴 것이다. 즉 한자가 전래되어 한자 사용이 성행했을때 중국 사람들이 '중추(中秋)'니 '추 중(秋中)'이니 하고, '칠석(七夕)'이니 '월석(月夕)'이니 하는 말들을 본받아 이 말들을 따서 합하여 중추(中秋)의 추(秋)와 월석(月夕)의 석(夕)을 따서 추석(秋夕)이라 한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