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하시는 하나님
참고말씀: 창1:31; 출15:22-24; 시41:3,4; 사64:8; 렘17:14; 호6:3; 막2:17
읽을말씀: 출15:25,26
주제말씀: 출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첫째,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15:26)
하나님의 또 다른 이름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라파, 곧 치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15:26 하) 본 절은 ‘나 여호와는 너희의 치료자’란 뜻으로, 여기서 ‘치료하는’의 히브리어 ‘라파’는 ‘의사’ 또는 ‘의원’을 가리킵니다. 곧 우리의 의원이신 여호와는 모든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치료해주실 뿐만 아니라, 죽음과 죄 등 인생의 모든 문제들까지도 깨끗하게 해결해 주시는 진정한 치료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누구로 비유하셨습니까? 의사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2:17)
왜 하나님만이 우리의 치료자이십니까?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사64:8) 즉 우리를 손수 지으셨으므로 능히 우리를 고치시고 치료하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께 범죄 하였사오니 나를 고치소서 하였나이다.”(시41:3,4) /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렘17:14)
그러니 치료나 회복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을 때 보시기에 좋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 상) 이 같은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 치료이자 회복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또 다른 이름 ‘여호와 라파’가 어떤 의미인지 깨달았습니까? 즉 치료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한 육체와 마음을 고쳐주실 뿐만 아니라, 죽음과 죄, 인생의 모든 문제들까지도 깨끗하게 해결해주실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까?
둘째, 치료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서 고침 받아야 합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 새.”(출15:25)
하나님께서 우리의 치료자이심을 알았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원컨대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고쳐주시고, 인생의 쓰디쓴 실패와 아픔을 기쁨의 오아시스로 능히 바꿔주실 하나님께 지금 곧장 나아가야 합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라 앞에서 원망하고 말았습니까?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22-24절)
자신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들이 처음부터 알았다면 그렇게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겠습니까? 반면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똑같은 문제 앞에서 어떻게 했습니까? 원망 대신에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출15:23-25)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처음부터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우리는 인생의 문제 앞에서 그토록 자주 원망하곤 합니까? 하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컨대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이 누구신지 힘써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6:3)
특히 어떤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까? 우리의 치료자이심입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15:26 하) 즉 ‘여호와 라파’이심을 깨닫고, 인생의 쓰디쓴 마라를 만날 때마다 그 분 앞에 곧장 달려가서 힘써 부르짖기를 원합니다.
이 같이 우리가 부르짖으면 어떻게 해주십니까? 방법을 보여주십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해결해주실 수도 있으나 많은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십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출15:25 상) 방법을 보여주시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방법대로 해보아야 합니다. “...그가 물에 던지니...”(출15:25 중) 그 방법대로 하다보면 결국 어찌 됩니까? 하나님의 치료(해결)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이 달게 되었더라...”(출15:25 중)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이 문제를 하나님께 진정으로 고침 받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모세처럼 원망 대신에 간구하기를 바라고, 그러다가 방법을 보여주시면 그 방법을 붙들고 최선을 다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