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최애(最愛) 식품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라~면
집에서건 산에서건 바다서껀 언제나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끼 식사로 또 간식으로 환영받는 라면
내가 있는 곳에 최근 라면 자판기가 생겼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하고 또 라면맛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여 한번 이용해 보았다.
우리 세로 산악회 회원님들이 대개 연식이 오래되셔서 신문물에 익숙치 못하신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오늘 비교적 신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라면 자판기를 자세하게 소개해 본다.
라면 자판기 전모
지폐를 사용할 수도 있고
동전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일금 1.500원也~~
1.500원을 투입하면 주문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빨간 화살표가 위로 되어 있는 버튼을 살며시 눌러준다.
조리중이라는 불이 들어오면 잠시 기다려야~
라면을 먹으려면 당연히 젓가락도 있어야
약 4분 정도 기다리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면서 하면 한그릇이 공손히 앞으로 나온다.
그러면 그대로 옮겨 놓고 바로 먹으면 된다.
생각과 달리 라면 담긴 용기 손잡이는 전혀 뜨겁지 않다. 라면이 담겨있는 바닥은 뜨겁다.
보기에는 저게 과연 익은 라면인가 싶지만 보기와는 달리 아주 잘 익었다.
적어도 내가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는 훨~씬 맛있었다는
김치가 없었지마는 전혀 김치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첫댓글 편한세상이네요. ㅎ.
요것 짊어지고 산에가면 라면 안끓여도 되는데~~~~
ㅎㅎㅎ 한번 지고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