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렌토에서 포시타노-아말피행 버스를 타면,
절벽을 타고 달리면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갈때는 운전석 반대쪽, 올때는 운전석 쪽으로 앉으세요^^)
2시간정도의 거리지만 차가 정말 많이 막혔다. 여름엔 더 심하겠지?

아담한 항구. 이 곳에서도 카프리로 가는 배가 있다.(아침에만)

시장거리 초반부의 작은 피자집.
마게리타가 큰 조각이 1유로밖에 안하는 싸고 맛도 괜찮은 집!


식료품, 비누등의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의 꼬마아가씨.
계산대에 엄마랑 앉아서 봉투에 담아주면서 이쁘게 '그라찌에~'(땡큐) 한다.


우와~ 레몬 크다^^


노란 레몬, 빨간 의상의 아줌마들.

작은 광장의 교회와 많은 사람들..

해변. 오전보다 조금 더 맑다.

이 3개의 돌은 내 여행가방 어딘가에...^^

소렌토로 되돌아 가던 중, 포시타노가 너무 예뻐서 충동적으로 내렸다.
숙소 정보도 없었고, 동행했던 친구들과도 헤어졌지만...
그런데 또 신기하게도 중국인 친구를 한명 만났고,
그친구가 묵고 있는 전망좋고(한참 올라가야했지만^^;) 깔끔하고 저렴한 호스텔로 갈 수 있었다.
포시타노는 고급 호텔들이 즐비하고 부자들의 파티가 많이 열리는 곳이라고 그친구가 말해주었다.



야경이 정말 멋있었는데 밧데리도 나가고, 삼각대도 없고..
마음속에 가~득 담았다.ㅋㅋ

다음날 소렌토로 가기위해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맞은편 집.
구름을 열심히 붙이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오분쯤 후 와장창~~


이친구는 로마로 돌아가서 다른 버스를 탔다.
버스 기다리면서 기념 촬영~^^ |
첫댓글 아,, 너무 재미있어요 ^^ 박진희님의 여행기를 보면서 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다는걸 느꼈어요 꼭 다시 갈때는 다 들러보고 싶네요..
아말피 두오모 보수가 다끝났군요..작년 4월에 보수공사땜에 멋진 외관을 못보았어요.. 하루밤 묵어가기는 아마 포지따노가 더 아름다운거 같아요..잘 내리셨네요 ^^ 박진희님 뒤로 보이는 저 산동네 저희는 걸어 올라갔다왔거든요.. 힘들지만 저산동네를 걸어보면 포지따노의 아름다운 진수를 느낄수 있어요 ^^
첫번째 사진...앉아있는 뒷모습이 너무이쁘게 찍히셨네요 ^^
포지타노 저렴 호스텔좀알려주세여~~!!
www.brikette.com TEL. +39 089875857 입니다^^
진희님 이거 나중에 페이지 넘어가면... 추천여행지 게시판에 남겨도 될런지요? 물론 진희님 블로그 출처도 함께 삽입됩니다.^^
아니면 추천여행지 게시판에 직접 남겨주셔도 됩니다. ㅎ 사진이 좋네요^^ 3년전에 간 생각이 새록새록 다시 봤어요^^
영광이죠! ^^
나두 저기서 묵었는데,,,ㅎㅎㅎ야경도 멋있고~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해변도 멋있고~^^
언니! 들어왔어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 과감하게 이쁜곳이 있으면 내릴수 있는 용기가 멋져요
잘 봤어요^^ 아..근데..혹시 ..사진기 모델명이 뭔가요? 이번 가을 여행때는 저도 쫌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새로 장만하려구하는데...ㅋㄷ 정보 수집중이거랑요^^ 지금 있는건 캐논 익서스 400만화손데...제가 못찍어서 그런지...영..ㅡㅡ;;
pentax ist DL입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저렴한편이요~ 쓰기 괜찮으실꺼에요^^
하늘 붙이는 아저씨...마음 아펐겠어여.ㅎㅎㅎ 여행기 너무 잘 보구 있어여.^^
진희님이 더 이쁜데여? ㅎㅎㅎ
깨끗하게 사진이 잘 나왔네요.. 소렌토에서 포지타노, 아말피행은 기사 반대편.. 확실히 암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