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시장 가격이 궁굼해서
오정동 농산물도매시장(경매)에 가 보고 놀랐습니다
첫째: 시장 전체를 돌아 보았는데 아로니아가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경매사무실에 들러 최근 거래내역을 알아보았더니
금주 1kg 포장 56개 1건
지난주 2kg 포장 200개 1건
셋째: 거래가격 (0000 원)
넷째: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재배하는 농가가 있군요
(거래내역에 아로니아,블랙쵸코베리, 아로니아베리 라는 품명으로 출하되었다합니다)
의문점 ??? 왜 산지농장에서는 판로를 걱정하는데 시장에는 유통되지 않은것일까?
선발농가에서 몇년전에 8만원에 없어서 못팔았고 지금도 2만원에 일년내내 팔거다...???
과연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우리농장 주변에 포도재배를 많이하는 지역인데 작년봄 2농가에서 포도나무를 뽑아내고
아로니아를 심었는데 그중 한사람은 올해 첫수확을 하면서 하는말이...
포도농사에 비하면 신선놀음이라며 그분은 0000원 이상만 유지된다면 할만하다 라고 일성!!
과잉생산된 아로니아를 가격경쟁으로 농가피해를 보기 전에 생산자들끼리 협의하여
적정가격으로 수요를 증대 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는 전문농가가 아니라서 가격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400여평이 조금 넘는 주말농장에 자가 소비할 목적으로 여러가지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아로니아(100평)를 50주 심었고 금년 5년생 나무에서 5~6kg 이상 수확하여 주변에 아는 지인들에게
전량 나눔, 판매를 하였습니다
대량 생산 하신분들은 가공 공장에 납품하시거나 협동조합(유통)결성 하여 적정가격이 유지 될수있도록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대전근교에 아로니아를 재배하시는 분중 물량에 여분 있으면 도매가격에 10kg만 제게 판매하세요
친구들이 농장에 놀려 왔다가 저희가족들이 먹을 것까지 다 따 가 버렸습니다 제가 가지러 가겠습니다
첫댓글 공급이 없는 걸까요? 소비가 없는 것일까? 궁금해집니다. 정상적인 유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 공정한 가격을 유지해야 할듯하네요
다만 아로니아 재배농가가 많아지면 다른과일처럼 경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 가격담합은 아니되지만 적정가격은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할것같네요 . 출하가격이 궁금하여 두루 살펴보니 키로당 8000 에서 2만1000 천차 만별이네요 .
블루베리가격 20000이하는 찾지 못했네요
남광주시장에 킬로에 6500원에 팔더군요 그 가격에 팔고 마진이 남는지 참 의문입니다
그 도매가격이 얼마인지 선생님께선 정하셨는지요... 완숙이 잘된 성과의 가격도 막되먹게 형성되어 있는 싯점인데...
50주 재배하시면 딱 지인들과 나눠드시고 자체 생산력으로 충분할 터인데.. 10킬로 따서 포장 배송하고 나는 가격이 도매가격이면 대체 아로니아 농가들은 뭘 먹고 살라는 것인지요? 대체적으로 아로니아 재배농가들의 전체 마이너스비가 유통과정서 생깁니다. 100이라고 할때 40은 유통과정서 사라지고 나머지 60도 알게 모르게 빠져버립니다. 정부지원이 되는 작물이 아니다 보니 이래저래 손해가 막심한 단계의 아로니아입니다.
단양은 1000평 이상 아로니아 농가는 대략 280가구됩니다.
이곳 아로니아 수매는 가구당 활당량이 있으며,대략 30%수준이며,나머지는 알아서 .....
수매가격은 무공해 인증,kg가격은 8천원,A,B.C등급에 따라 천원씩 가격은 내려갑니다.내년은 더 큰 문제 일것입니다.
이미 아로니아는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며 내년은 금년보다 수확량의 1,5배로 가격은 더욱 폭락할 것은 뻔한일입니다.
현실적인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수원재래시장에선 블루베리가 키로에 만사천원에 판매도하던데요 ~~~~ 처음수확이라 얼마되지 않는 양이지만 아로니멜라를저는 15000원에 판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