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토독토독 내리는 가을비에 잠이 깨서 더 이상 잠이 안와 멀뚱거리는 것보다는 보다 이런저런 자료도 찾아보고 밴드에, 카페에 댓글도 달고 딱! 좋은 거 있죠.
부모님,
오늘 오후 5시부터 사단법인 청주시어린이집 연합회 교직원 연수가 있는데 식전행사로 보육교직원 유공자표창과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사진공모전 시장상표창이 있는데 사진공모전에서 우리 어린이집 전지윤선생님이 찍은 사진이 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올해 우리 어린이집 그야말로 뭘해도 잘되는 해입니다.
저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환경관련 수기 공모전에 도전하려고 하고
우리 선생님들은 UCC에 도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상을 타면 좋지만 꼭 타지 못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요즘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글을 읽었는데 착! 와닿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오늘 아침엔 두가지 이야기로 엮어보려고 합니다.
채종화처럼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법륜스님의 메세지이고 또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김종원작가가 들려주는 감동적인 메세지입니다.
두 개의 글 소개합니다.
먼저 법륜스님이 주시는 메세지로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사람은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살아요.
아침에 청소하면 미화원이고
음식을 준비하면 요리사고
직장에 나가면 직장인이고
아이를 돌보면 부모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보면
한 가지 일을 열 번 반복하나
열 가지 일을 한 번씩 하나 마찬가지인데
한 가지 일을 열 번 반복하면 지루하다 하고
열 가지 일을 한 번씩 하면 복잡하다 해요.
이건 이래서 안 좋고
저것은 저래서 나쁘다 하는 것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상황에 떠넘기는 거예요.
한가지 일을 열 번하면 전문화되고
열 가지 일을 한 번씩 하면 다양화되니 좋다 생각하면 복잡할 것이 없어요.
두번째 김종원작가가 전해주는 메세지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결국 성공하는 이유!"
1.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요리 경력이 거의 없었던 과거 시절, 미국 LA에 있는 고급 일식당에서 일하고 싶어서 찾아갔다.
2. 그러나 일본인 셰프만 구한다는 말에 돌아와야만 했다.
3. 하지만 다음날 그는 다시 찾아가서 꼭 일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역시 거절당했다.
4. 그는 다음날 또 찾아가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고 사정했다.
5. 계속해서 찾아오니 식당에서는 "이러면 다시는 안 오겠지?"라는 생각에 이런 무의미한 제안을 한다.
6. 좋다. 하지만 월급은 없다. 무급으로 일한다면 받아주겠다.
7. 그는 의외로 바로 좋다고 답하며 일을 시작한다. 미래가 불안했지만,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8. 2주만에 기적이 일어났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한 식당 주인이 그에게 월급을 주겠다고 말한 것이다.
9. 다시 2년이 지난 후, 이제는 헤드 셰프가 출근을 하지 않아도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렇게 그는 지금 우리가 아는 안성재 셰프가 될 수 있었다.
10. 그는 자신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이렇게 답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내가 하면 되겠네." ᆢ2024년 김종원작가
부모님,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내가 하면 되겠네!!"
무지 멋진 말이죠?
도전!
도전!
나만의 방식대로 뭐든 해보자구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참,
이번주 19일 토요일 금빛도서관 옆 호미골공원에서 "금천가족문화축제"가 열립니다.
행사 프로그램 중 그림대회가 있습니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고 먼저 사전접수를 하면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형제자매 모두
각 반 담임선생님께
10월 16일(내일)까지 접수해 주시면 단체로 접수하겠습니다.
☆시간:10시~3시(그림접수마감)
☆주제:
ㆍ유치부는 자유화
ㆍ초등부는 맑고 깨끗한 우리 동네
☆화지는 현장에서 배부합니다.
준비물 :
그림그릴 도구
(그림 그릴 작은 책상, 크레파스, 물감, 붓, 물통 등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0. 15.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