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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각 사회사와 기관에서 우대 서비스
▲ 태국 군정은 국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기 위한 정책으로 다양한 신년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연말연시 선물로 각종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은행에서는 현금 자동지급지(ATM)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이자를 환불해 주는 것 외에 소비제품 저가 세일을 실시하는 등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구매력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도 있다고 한다.
12월 23일자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정부계 특정 목적 은행으로는 정부 저축은행(GSB), 농업 협동조합 은행(BAAC), 정부 주택은행(GHB)이 우대 서비스를 실시라며, 이번달 31일부터 1월 3일에 걸쳐 지역을 넘은 결제, 다른 은행 간의 결제로 청구되는 ATM 수수료가 면제된다.
GSB는 소규모 사업자용으로 무담보 융자도 제공한다. 상한은 4만 바트이며 금리는 0.75%이다. 또한 우량 채무자에게는 이자 1~3%의 현금 환원도 제공한다.
BAAC는 과거 3년 동안의 우량 채무자에게 이자의 5%를 현금 환원한다. 과거 2년 우량 채무자에게는 4%, 1년은3%를 환불한다.
GHB는 채무 총액 50만 바트 이하의 채무자에게 1,000 바트를 현금 환원해주며, 이것은 14만명이 대상이 된다.
게다가 재무부 국세국은 12월 25일에 연말연시 우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것도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과 함께 구매력 향상을 도모한다.
상무부는 각지에서 소비재 저가격에 대한 세일을 실시한다. 그리고 공업부는 중소기업 제품 상품 전시 판매회를 북부 치앙마이,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북부 람빵 등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체육관광부는 상업은행에 대해 전국 규모로 ATM 현금 인출 수수료의 무료화, 방콕 고가철도(BTS)에는 운행시간을 오전 0시부터 2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통신 대기업 AIS와 트루 무브, DTAC의 3개 회사에 대해서는 무료 라디오 커뮤니케이션 Wi-Fi(와이파이) 서비스 제공도 요구했다.
한편,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방콕 왓아룬(새벽 사원)에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돈무앙 공항 제 2 터미널이 오픈
개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12월 24일 국내선 여객 터미널로서 다시 오픈했다. 이 항을 발착하는 저가항공 각사는 각각 새로운 카운터로 이전한다.
방콕 북부에 있는 돈무앙 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쑤완나품 국제공항 개항으로 2006년에 폐쇄되고 있었다가 2007년 저가항공 전용 공항으로 제1터미널만 사용해왔다.
그러나 저가항공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1터미널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이 1850만명인 것에 대해 올해 2858.9만명으로 47% 이상의 과밀 상태가 된 것으로 제2터미널 오픈이 요구되어 왔다.
현재는 소프트 오픈 상태라서 시설내의 상점 등의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으나 연말연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덧붙여 국제선 발착이나 체크인은 지금 그대로 제1 터미널에서 가능하며, 제2터미널에서는 국내선 체크인을 하게 된다.
정식적인 오픈은 1월말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각사 체크인 카운터는 아래와 같다.
9~10 Air Asia
11 R Airlines, Oriental Thai, Thai Lion Air
12 Thai Smile
14~15 Nok Air
쁘라윧 총리, 고소득자층과 중산층에게 ‘대중영합 정치’ 저지를 요구
쁘라윧 총리는 ‘대중영합정책’ 실시를 약속하는 정당이 저소득자층의 지지를 얻어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을 잡는 것을 저지하려면 고소득자층과 중산층이 대항하는 정당에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태국은 최근 심각한 정치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탁씬파 정당이 ‘대중영합정책’으로 농민의 지지를 얻는 반면, 반탁씬파에서는 탁씬파 정당이 ‘부정투성이’라고 엄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총리는 “그들(고소득자층과 중산층)이 정치가나 선거가 싫다고 하는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으면 돈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표를 얻은 정당이 승리해 버린다. 또한 언제나 같은 사람들이 같은 정당에 투표해 같은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민간 경제 단체가 군정의 경제정책을 평가, “만족하다”
실질적으로 군부가 태국의 국정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하지만, 국내 경제 단체 등은 군정에 의한 경제정책을 평가하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번 개최된 경제 포럼 자리에서 국내 최대 경제 단체 태국 공업 연맹(FTI)의 쑤판 회장은 “경제정책의 책임자가 된 쏨낃 부총리가 이끄는 경제팀의 퍼포먼스를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 팀이 경기자극책을 신속하게 도입한 것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태국 상공회의소 폰씬 고문도 “쁘라윧 정권의 경제정책은 만족 레벨이다. 10점 만점 중 7점”이라며 호의적으로 말했다.
정부가 올해 의회에 제출한 법안은 164건, 26개 법안은 심의 중
위싸누 부총리는 과거 1년간의 현정권의 실적에 관한 발표 중에 정부가 이 시간 중에 총 164개 법안을 입법 의회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는 잉락 전 정권이 정치적 혼란을 위해 처리하지 못했던 법안도 포함되어 있다.
덧붙여 입법 의회에서는 164개 법안 중 26개 법안이 현재도 심의 중이라고 한다.
헌법 기초위에서 합의, 상원의원 임기는 5년까지
헌법 기초 위원회(CDC)의 홍보 담당 우돔씨는 상원의원에 대해서 임기를 5년까지로 하는 것, 하원의원 선거에 입후보 하거나 공적 직무에 오르거나 하려면 상원의원을 그만두고 5년 이상 경과한 후에 가능하다는 등으로 CDC 위원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상원의원은 200명이며 20개 직종의 그룹에서 선택되었다.
연말연시, 음주 운전으로 검거된 차량을 압수
▲ 연말연시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하고 있는 티라차이 육군 사령관 [사진출처/Thairath News]
평화 질서 유지 사령부 사령관을 맡고 있는 티라차이 육군 사령관은 군부가 예정되어 있는 연말연시 교통사고 대책으로 음주운전으로 검거된 차량을 압수하겠다고 밝혔다.
압수 차량은 연휴가 끝나고 나서 소유자에게 반환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군부가 전국 각지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해 음주운전을 하고 있지 않은지를 확인하며, 음주를 하고 운전하는 사람이 적발되면 차량을 압수한다고 한다.
또한, 이 사령관의 말에 따르면, 군수나 촌장 등에 의한 차량 압수도 인정된다고 한다.
태국 경찰이 ‘신년 선물’로 교통위반 벌금 90% 할인
태국 수도권 경찰은 시민에게의 ‘신년 선물’로 약 1000 바트 이하의 교통위반 벌금을 100 바트로 인하한 것에 시민들 사이에서 “교통위반을 늘리고 싶은 것인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벌금을 할인하는 것은 2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운전 면허증 미휴대, 안전벨트 미착용 등 경미한 위반이 대상이며, 수도권 경찰 싸닛 장관은 현지 미디어의 취재에 “기간 한정이며 엄하게 단속하므로 위반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년 선물’은 쁘라윧 총리가 각 부처에 지시한 것이다. 군사 정권이 인기를 얻으려고 하는 정책으로 보여지며 소비세 면제, 관광버스 무료 운행 등이 실시된다.
관광청이 ‘새벽 사원’에서 카운트다운 이벤트
▲ 12월 31일에는 방콕, 치앙마이, 푸켓, 파타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타운트 다은 행사가 펼져진다. [사진출처/Movetrip 홈페이지]
관광청에서는 12월 31일 방콕 도내 ‘새벽 사원(Wat Arun)’에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관광지로서 유명한 새벽 사원에서는 관광청이 12월 31일 이벤트로 5500발의 폭죽 외에 아세안 통합에 관련된 각국의 무용이나 마하나콘 오케스트라에 의한 연주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에는 국왕의 88세, 왕비의 84세 축하행사도 거행되며, 그 모습은 텔레비전이나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지방도시에서도 독자적으로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기획되고 있어,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예상되고 있다.
관광청이 지원하는 주된 이벤트와 개최지는 아래와 같다.
- 센트럴월드 방콕 카운트다운 2016 (12월 31일 ): 방콕
- 치앙마이 카운트다운 2016 (25~31일) : 타페 문전 광장
- 파타야 카운트다운 2016 (29~31일) : 바리하이 선착장
- 푸켓 카운트다운 (31일) : 프롬텝 언덕
- 핟야이 카운트다운 (31일): 리가든 플라자
- OK 컨껜 카운트다운 2016 (25~31일)
- 메싸이 치앙라이 카운트다운 (31일)
그 밖에도 아시안틱, 메가방나, 차암, 암파와 등에서도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경찰도 군부를 따라 음주운전 차량을 압수, 오토바이에 중점
군부가 지나번 연말연시 교통사고 대책으로서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했다가 연말연시 기간이 지난 다음 아침이 될 때까지 반환하지 않을 방침을 발표한 것에 수도권 경찰 싸닛 경찰 장관 대행은 경찰도 군부를 따라 차량을 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검문소에서 음주 검사로 음주 운전라는 결과가 나온 사람에 대해서는 경찰이 차량을 임시로 압수 한다고 한다.
또한, 오토바이 음주운전 단속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은 연말연시나 4월 ‘쏭끄란 축제’ 기간 중 술을 마신 여러 명이 1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서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태국인에게 주의! 미얀마에서 눈에 띄는 행동 하지 말라 경고
▲ 따오섬 살해사건 재판에서 용의자인 미얀마인에게 사형 판결이 내려진 것에 미얀마인들이 항의하고 있다. [사진출처/Kapoop News]
주재 미얀마 태국 대사관이 태국인들에게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태국 현지 카폭 뉴스가 전했다.
이러한 발표는 태국 남부 휴양지 따오섬(Koh Tao)에서 지난해 9월에 영국인 여행자 남녀가 살해된 사건으로 태국 재판소가 살인죄 등에서 기소된 미얀마인 노동자 2명에게 사형 판결을 내려진 것에 따른 것으로 이 판결에 미얀마인들이 태국 대사관 앞에서 항의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싸무이섬 재판소는 쑤라타니도 따오섬의 영국인 여행자 살인 사건으로 미얀마인 용의자 웨피우(เวพิว)와 써린(ซอลิน) 2명에게 사형(ประหารชีวิต) 판결을 내렸다.
2015년 12월 24일의 매스컴 보도에 따르면, 양곤에 있는 태국 대사관이 미얀마에 있는 태국인들에게 특히 마을을 걷을 때 주의하라는 경고를 발표했다고 한다. 이것은 현재 판결에 대한 미얀마인의 반감 움직임과 대사관 앞에서의 항의 운동 때문이라고 한다.
영국인 남녀 살해 사건으로 미얀마인 2명에게 사형 판결, 공소 전망
▲ 따오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어 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미얀마인 2명. [사진출처/Thairath News]
지난해 9월에 남부 쑤라타니도 따오섬에서 영국인 관광객 남녀가 참살된 사건으로 싸무이섬 지방재판소는 12월 24일 피고 미얀마인 남성 2명(모두 22)에게 강간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고 2명은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고 DNA 감정 결과에서도 2명이 범인이라는 결과도 나왔지만, 그 후 돌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용의자들은 이번 판결에 대해서도 공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방콕 짜뚜짝구에서 전화사기 중국인과 대만인 27명 체포
▲ 태국에서는 콜센터에 대한 처벌 수위가 낮은 것으로 중국이나 한국 조직들이 거점을 두었다고 많이 적발되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짜뚜짝구에서 중국과 대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송금시키게 하는 콜센터 범행을 반복하고 있던 혐의로 중국인 14명과 대만인 13명이 체포되었다. 피해액수는 1억 바트를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외국인(남자 20명, 여자 7명)은 랃야오 텟반니밋따이 쏘이 7 2층 건물 민가를 거점으로서 중국 등에 전화를 걸어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었으며, 외부로 소리가 새어나가기 않도록 벽에는 방음 시설까지 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을의 기둥’ 식전에 돼지 185마리 머리 공양, 서부 깐짜나부리
▲ 중국과 인접한 태국은 중국 문화권에 있는가 하면 인도 문화도 많이 받아들인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사진출처/Banmuang News]
서부 깐짜나부리에서 12월 24일 아침 마을의 기둥 ‘락므엉(락(หลักเมือง)’을 모신 사당 건립 185년을 기념하는 식전이 거행되었다.
식전은 깐짜나부리 도지사 등이 출석해 오전 9시 9분에 개시되었으며, 돼지 185마리의 머리와 계란 1850개, 꽃, 과일 등의 공물이 올려졌다.
‘락므엉’은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며, 태국 현 왕조가 방콕 등 태국 각지에 세웠다고 한다. 깐짜나부리 ‘락므엉’은 ‘링가’ 모형으로 높이는 약 1미터이다.
▲ '링가'는 주로 힌두교 문화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인도 외에 크메르 유적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사진출처/Banmuang News]
■ 링가 (Linga)
남성의 성기(남근)을 가리키는 산스크리트어이며, 특히 인도에서는 남성기를 본뜬 조각상은 시바신이나 시바신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숭배되고 있다.
링가상 원형은 인더스 문명 유적에서 출토되고 있으며, ‘마하바라타(Mahabharata, 인도의 서사시)’에는 풍양다산(豊穣多産)의 상징으로 링가 숭배가 기록되어 있다.
2016년 ‘세계 금융 위기’ 발생 확률은 20%, 중국 사회과학원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 중국 사회과학원이 세계경제에 관한 리포트에서 ‘2016년에 세계에서 금융 위기가 발생할 확률은 20%’라고 예상했다고 중국 차이나뉴스가 전했다.
‘세계 경제정세 백서(世界経済黄皮書)’라는 제목을 붙인 이 리포트에서 회사과학원은 내년 세계 전체의 경제 성장률이 3%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그 외에 “세계에서 금융 위기가 발생할 확률이 약 20%이고, 대규모 위기가 발생하면 전체의 경제 성장률을 1 포인트 남짓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회사과원 산하 세계경제 정치 연구소 소장은 2016년의 염려 재료로 우선 일본과 유럽이 양적 완화 정책을 계속 하지 않을 수 없는 등 선진국의 경제성장에 대할 전망이 신중하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채무 문제 확대나 미국의 금리인상이 세계경제에게 주는 영향이 불투명한 것, 신흥 경제체제의 성장이 무디어지고 있는 것 등도 들었다.
리포트로는 그 밖에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1%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타내 보였다. ‘신흥 경제체제의 성장률이 4%까지 저하되었지만, 선진국 특히 미국에서는 성장률이 2.6%로 비교적 좋았던 것으로 인해 전체가 끌어 올라가게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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