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저밑에 쓴 춘자를 읽고 가슴이 찡했답니다,
우리부평동네에도 그런 여자가 있었지요,,,ㅠㅠ~
이삶의방에 어차피 제 모든걸,,다 써재겻으니,
가릴것도 이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전에 유선에서 본,,사이비종교에 빠진사람들도 그렇고,,,
사람은 정말 연약한 인간이기도하고,,또한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도있고,,우린그속에 썪여서,
살아 내는것 같답니다,
좀전에 미국있는 막둥이에게 삼일만에 전화를 했답니다,,
"엄마,,왜이렇게 오랫만에 했나,,"
엄마전화를 기다렷다는 막둥이,,
"아들아 신문에 보니,,뭐,,,블랙데인가,,뭔가 난리라는데,",니가 그쇼핑몰에
간다고 소린 듣고 엄마가 좀 불안했다,,
"응,,전쟁터엿어,,,"
나도 친구와 가서,,,전철안에서부터,,사람들로 가득차,,동대문시장을 연상 시켰어,,
가전제품 파는곳이 난리엿고,,그건 상술이래,,,크리스마스때,,까지 계속 한데,,,
그래,,"엄마,,난,,겨울잠바,,사십프로 세일주고 한개사고,,두개샀다,,"
아들은 옷이나,,신발등에 관심이,,원래없다,,한국에서도 맨날 입던 형들옷만 걸치고 다니는 아이다,,
단지,,둘째는 너무 관심이 많아서,,,ㅋㅋㅋ
잘있다니 다행이고,,교회가라,,기도해라,,,
알았어,,엄마,,볼수없는 아들로 인해,,,이엄마는 항상 노심초사,,
그러나 내가 할수 있는건 기도 뿐이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원래 이얘길 할려고 했던게 아니다,
내언니 얘길 할려고,,,
내언니는 복덩이다,,58년개띠,,복이 주렁주렁,,,턱주가리부터,,,,ㅋㅋㅋ
우리집에 맏딸로 태어나,,온갖 총애를 다받고,,자란 언니..
그언니중학교때,,우리부모는 합의이혼,,
우리딸들은 두동강으로 갈라졌다,,
아버지따라서,,엄마따라서,,,
언니와,,밑에 네쩨,,막둥인,,어려서 엄마쪽으로,,
나와세째는 아버지에게,,말그대로 이산가족이였다,,
너무나 부유하게 자랏던 언니는 쇼크를 먹엇다,,
그래서 여고시절 정신 착란을 이르켰지요.,
지금은 정신병원도 많고,,정신 질환자도 많고,,,병도 아니지만,,
그당시엔,,쇼크다,,
언니는 정신 착란을 일으키면,,주로 하는짖이,,,쇼핑,,
막 사들인다,,,백화점으로 어디로 돌아다니면서,..
결국에 엄마는 언니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병원에서 하는일은 주로 그당시엔 약물,,,약물중독,,잠만 재운다,,
그러다보면,,언니는 살도 찌고 약물중독이 돼어 집에 온다,,
의료보험도 안돼는시절,,엄마는 고생이 심하셨다,
다행히 재산도 좀있고,,엄마는 보험회사를 다니셔서,,,아버지의도움도 있고,,
그렇게 치료하고 반복하고,,
중매로 언니를 24살에 엄마는 멀리 순천으로 공무원인 형부에게 시집보냈다,
그러나 유별난 시어머니,,언니가 아들을 하나낳차,,,친정가서 제왕절게하고 오라나,,ㅋㅋㅋ
더이상 자기아들 고생시키지말게 하나만 낳으라고,,세련됀시어머니,,
지금도 살아계신다,서울큰며느리에게 좇겨나,,순천 우리언니옆에서 붙어 사신다,,
언니,신혼전세방값도 빼가지고 줄행랑친,,시어머니,,,
다행이,언니는 복이 많타보니,,,착한 형부를 만나서,,,평생을 공무원으로 퇴직하시고,
언니도 평생을 돈벌이,,,그리고 아들하나는 얼마나 잘났는지,,알큐가,,140,
난,,조카 성적표를 보곤 놀랬다,,영어가 백점이야,,,
난 세아들을 길러도 그런애를 한번도 못봤는데,,,ㅎㅎㅎㅎ
우리언닌 공부도 못햇는데,,조씨형부내가 공부좀 했다더니,,,ㅋㅋㅋ
백대일이경쟁률을 뚫고 중소기업에 취직,,지금은 과장달앗다,,광주에서 최연소,,
며느리도 조선대학,,둘이 연애를 해서,일등했던 며느리를 얻어,,아주 잘살고있다,
언니는 중간중간 아팠다,,
너무나 피곤하고 신경쓰면,,,그래서 평생 정신과 약을 밥먹듯이,,먹는다,
감정조절이 유전적으로 부족하다나,,뇌에 이상이 있다한다,,
난 유전이라생각한다,,왜냐면 내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포카,,도박을 하셨으니까,,
그뇌는 이상이 있다는 티비방송을 받다,,
정신병도 유전이라 생각한다,,
최진실,,진영 남매를 보면,,우울증도 정신병,,,
언니가 자주 병원을 들락 거릴때,,내엄마는 까치섬에다,,갇다버리고 싶다는 그말도 했단다,,
난,,이해한다,,오죽햇으면,,,ㅠㅠ
우리엄마는 평생 커피를 안드셨다,,
너무나 쇼크가 많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하신다고,
그래도 복많은 언니,,
언니만 아프면 형부는 난리가 난다,,당신 부인 어텋게 됄까봐,,,
무조건 언니에게 마춘다,,
언니가 가라면 가고,,서라면 서고,,,우리형부는 그렇게도 착한 사람이다,,
언니가 쇼핑가서,,주차장에서 기다리시오,,하면 네시간도 기다리는 그런 형부시다,,
가족이라는게,,
참 잘살아야하는데,,,
누구라할것없이,,한사람의 빗나간.짖이라할까,,
그일로 남은 가족의 받는 상처를 이루말할수 없다,
주택백이들에,,바람둥이에,,,,백수건달에,,,
난,,내사랑하는 아버지를 원망안한다,,
내아버지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단지,,운명의 장난으로,,모르게 그길에서 벗어나질 못하신것이다,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봉조씨가 생각난다,,
새엄마가 그랫다,,니아버진 이봉조 스타일이라고,,,
아버진 클럽 매니져엿기에,,가수들,,,현미,패티김,최희준등을 태우고 ,미팔군에 계셨다,
아버지에게 들어안다.,
장교클럽에 계셨다,,
현미씨가,이봉조를 꼬셔서,(내생각),,조강지처 버리고,,나중엔 조강지처에게 돌아갓지만,,
내아버진 영원히 조강지처에서 못 오시고,,하늘나라로 일찍감치 올라가 터잡고 계신다,,,
"내딸들아,,잘 살아야한다,,"
아버지가 도와주마,,,그 음성이 들리는듯하다,,,
그래서그런지는 몰라도,,
두딸은 아버지가 머물던 미국가서 산다,,,
나도 미국에,,또 가고싶다,,
아버질,,화장해서 뿌린 마이애미강에 가서,,실큰,목놓아 울어보고싶다,,
아버지,,아버지,,,내아버지~~~~~~~
니들만 보면 눈에 밝혀서~~~~ㅠㅠ~
난 한번도 아버질 원망한적이 없었다,,오히려 엄마가 미웠다,,
왜,,남자하나를 요리못하고,,,?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던데,,,
우리언니는 욕심이 턱까지 찼다,,
그래서 같은 동네사는 막둥이와 가끔,,트라블이,,,
난 동생을 달랜다,,,
영희야,,,언니가 그래도 건강하게 사는것만해도 감사해야한다,,
우리딸들은 돈만 부족하면,,,부미은행을 턴다,,,
부미은행,,부미슈퍼,
,,
우리언니집에 가면 한방이 슈퍼다,,,ㅋㅋㅋ
그 슈펴엔 별의별물건이 가득하다,,유통기한 지난과자에~~~ㅎㅎㅎ
하다못해,,사람들이 사우나에서 버리고간 플라스틱의자까지.
언니가 주어다 모아났다.
우리애들은 큰이모집엘 가면,,슈퍼부터 딜여다보고,,,
깔깔거린다,,,냉장고에 딤체에,,,물건이 가득해,,어느날은 테프로 부쳐났다,,,
문이 열린다나,,ㅎㅎㅎ
형부가 나에게 일렀다,,
처제 언니가 땡감을 잔득 담아 놓고는 썪였다,,
이번 내생일엔,갓김치도 부쳐주었다.
언니가 사준 비싼성경책,,,그 책을 볼때마다,,,김부미 집사님이 생각나고,
언닌,노랠 잘해 병원찬양대에서 봉사한다.
안나야...꼬라지 피우지말고,기도해라,,,
니신랑은 죽어야 고친다,,,,ㅋㅋㅋㅋ,
난 그래도 언니가 좋타,,
언니랑 밤에 누워 있으면,,우린 밤새,,옛이야길 한다,,
지금도 순천병원에서 간병일을 한다,,
거구인 중도장애할아버지를 돌본다,,대단한 언니다,,,
형부는 퇴직하고 아파트경비일을,,,
우리언니는 나랑 틀리게 가수다,,노래방가면 기본이 세시간,,,
외아들이 새로산 아파트에 입주한다고,언니는 축하금으로,천만원을 주었다나,,
"어머,,언니,,난 밥사먹으라고,,십만원 주었다."
"야,,십만원,,,그게 돈이냐,,,,ㅋㅋㅋㅋ"
첫댓글 하하하
마지막에 웃습니다
자매지간의 이야기가 삶의 이야기로
속닥하고 정감 있으십니다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 같은데
2% 다른 게 있네요
하여간 내 살 탓
내가 생각할 탓 같지요
행복은 내 손 안에!
안나.님 댓글 잡았으니 푹 쉬어야겠습니다
건강하신 한 주간도 승리하세요
ㅎㅎㅎ베베님 아직도 안주무시고,,,,
어찌할려고~
우리언니랍니다,,,
베베님 화이팅!!!
내사랑하는 언니랍니다,,
언니,,돈좀빌려주라~~
이름아침 구구절절 사연에 흐믓한 미소 지어봅니다
그래도 그언니가 심신은 불편하셨지만 끝마무리가 아주 행복하신분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하신 관상이 아주 좋으시다구요)
그런데~?? 안나님 잘나가시다가 턱주가리가 뭡니까~ㅎㅎ
좋은아침 멋진한주 시작하세요 홧팅!!!
ㅋㅋㅋ턱주가리아니야요~~~~~
주걱턱인가,,,ㅎㅎㅎ
자,,오늘도 화이팅!!!
부럽습니다 아름다우 시고요......
제아내도 3형제가 있는데요 어찌나 우애가 깊은지 장인 장모 생신때 모두 모이면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또 전화 통화 할때도 기본이 2시간이상 이에요 뭐니 뭐니 해도 형제간의 우애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홧팅입니다^&^........ㅎ ㅎ ㅎ
네,형제들 우애가 중요하지요,,
우리자매들은 서로 챙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건강하세요,,,
나에게도 바루 위에 언니가 지금까지 30년을 정신 병원에 있답니다
안나씨 언니는 그래두 복이 많네요
우리 언니는 나이는 58살 생각하는 수준은 유치원생
속에서 천불이나요
안보면 걱정되고 ...내팔자려니 해야한답니다
33키로 몸에 여자라고 파마두 하고 싶고 브레지어두 사달라고 완전 그 속옷에 꼿혀서 때쓰는것 보면..마르기만 했지 나보다 더 건강한것 같아요
아,,그러시군요,,안타깝습니다,,
우리언니,,쇼핑,,,갑자기 왕창돈을씁니다,,,ㅋㅋㅋ
저번에 유럽여행갔다온후,,건강이좀안좋아서~~
왕창 일저질렀답니다,,
47평 아파트사고,,,차도 잇는데,,빨간색모닝차,,또사고,,,,ㅋㅋㅋ
아파튼 전세놓고 차는 다시팔고,,,,
옛
어느 책
글에서
아내나
남편은
옷과 같아서
벗으면
형재자매는
수족과 같아서
영원하다 했씁니다.
아름다운
자매님들의
사랑에
하늘에서
감사의
축복을
늘
행복하소서
아,그렇군요,,,
옷은 벗고 입고,,,~
벗으면 허전 하면 입으면 어떨댄,,답답하고,,,,ㅎㅎㅎ형제,자매는 영원하다,,,개는가제편이다,,그말씀이 맞는듯합니다,,
오랫만에 오셨네요~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언니가 쇼핑가서,,주차장에서 기다리시오,,하면 네시간도 기다리는 그런 형부시다,,
-------
안나님 형부 존경스럽습니다
우리부부 예식장이라도 같이 갈려치면
난!대문밖에서 왜 안나오냐고 씩~씩~거리거든요 ㅎ
ㅎㅎㅎ저희집은 반대입니다,,
제가 기달리지요~~~~
항상 행복한 가정이루시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전자매들이 잇어서 좋아요,,
우리집은 아주 교통정리가 잘돼있답니다,,
똑독한 막둥이가 대장이고,,전 중계역활,,,,ㅎㅎㅎ
지혜님,,,날씨가 우중충해요~
언제나 거침없는 안나누님~!!
근디 언니한테 턱주가리는 넘 했슈~!! ㅎ
거침없이 하이킥,,,,,ㅎㅎㅎ
턱주가리아니야유~~~~~~~
동네에 살았던 걸식녀 이야기에서 부터 막둥이 미국에서
살고있는 이야기..
부모님 이혼때문에 가족이 정말 이산가족이 되어버렸네요~
다행이도 언니가 호전되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거침없는 안나님의 진실한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
엇그제는 안나님이 미웟는데 이제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네요~성욱이가 ㅎㅎㅎ
아니,,미워하시면 아니돼옵니다,,,ㅋㅋㅋㅋ~
적을두지말자,,,아시죠,,,
좋은날 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