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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인 소나 님(@sona1124)은 지난 6월 30일 박원순 서울시장(@wonsoonpark)에게 석장의 사진과 함께 트윗을 날렸다.
"여기는 종암동 숭례초등학교 앞입니다. 학교에서 올라오는 커브길 인도에 공중전화박스와 의류수거함이 인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초등생이 인도로 걷다가 갑자기 다들 차도로 내려가야 합니다.http:"
"아이들이 등교길에 차도로 내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의 이용하지 않는 전화부스와 의류함 때문에 차도로 내려가야 해서 너무 위험합니다. 아파트 출입로라 아침마다 출근차량과 등교학생이 뒤엉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htt"
"인도 폭이 실제로 이 정도입니다. 아이 하나 간신히 지나가는 정도? 여긴 아침에 수백명의 초등생이 꼭 지나가야 하는 길입니다. 아침에 이것때문에 이곳은 전쟁터입니다.꼭 부탁드립니다"
2주 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가?
첫댓글 설..시민여러분..진심 부럽습니다..
그니까 잘뽑아야되는거야...
부럽다...우리경기도는 김문순대란다...ㅋ
역시 원순씨~!! 선거하나로 진짜 변화가 무엇인지 잘보여주네요.
박원순 시장님 넘 무리하지 마셔요 ㅜㅜㅜ 건강하시길 존경합니다!!!
이런거보면 어떤느낌인지 딴나라당사람한테 진심 물어보고싶다
혹시 아는사람없나요....
인증샷도 올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