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리스타트는 위장관내 지방분해효소에 장시간 작용하는 강력하고도 선택적인 지방분해효소(리파제)의 저해제입니다.
오르리스타트는 위 및 췌장에서 분비되는 지방분해효소의 활성 세린 부위와 공유결합하므로써 위 및 상부 소장의 관강내에서 치료 활성을 나타냅니다. 즉, 불활성화 된 지방분해효소는 트리글리세리드 형태의 식이성 지방을 흡수 가능한 유리지방산 및 모노글리세리드 형태로 가수분해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소화되지 않은 트리글리세리드는 흡수 될 수 없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열량 손실이 야기됩니다. 따라서, 오르리스타는 작용상전신 흡수될 필요가 없습니다.
2년간 실시한 5건의 연구를 종합한 데이터를 보면, 저칼로리 식이와 병행하여 1년간 치료를 실시한 후에 제중이 10% 이상 감량된 환자의 비율은 오르리스타트 120mg 투여군이 20%이었던 반면에 플라시보 투여군에서는 5%이었습니다.
1년간 치료 후의 평균 체중 감량이 플라시보 투여군에서는 5.6%(5.5kg)이었던반면에, 오르리스타트 군에서는 8.9%(8.8kg) 이었습니다. 2년간 치료 후 오르리스타트군에서는 6.7%(6.6kg)의 평균 체중 감량을 보인 반면에 플라시보 투여군에서는 3.75%(3.6kg)이었습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반응 환자의 비율(체중감량이 10%이상)이 오르리스타트군에서 9%, 플라시보군에서는 4%이었습니다. 플라시보와 비교한 약물에 의한 평균 체중감량의 차이는 이들 환자군에서 -2.1kg 이었습니다.
▶ 효능. 효과
입증된 효능.효과
제니칼은 체질량지수 BMI 30 (kg/m2) 이상의 비만 환자와 관련 질병이 있는 과체중 환자 BMI≥28 (kg/m2)의 치료를 위해 가벼운 저칼로리 식이와 함께 사용합니다.
▶ 용법.용량
오르리스타트의 권장용량으로 120mg 1캅셀을 매 식사 전, 식사 중 또는 식사 후 1시간내에 즉시 복용하여야 합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지방식이 아닌 경우에는 오르리스타트를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환자들은 지방에 의한 열량이 약 30%인,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가벼운 저칼로리 식사를 계속해야 합니다. 식사는 과일과 야채가 풍부토록 하여야 합니다.
1일 3회의 주식을 통해 지방, 탄수화물 및 단백질의 1일 섭취량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오르리스타트 120mg 1일 3회이상 투여에 의한 추가적인 이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약물 투여 24~48시간 후에 제니칼의 약효가 나타나 분변중 지방 함량이 증가합니다. 치료를 중단하면 분변중 지방 함량은 대개 48~72시간 이내에 치료 전 수준으로 환원됩니다.
2년 이상의 기간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데이터가 없으므로, 오르리스타트 치료기간은 2년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