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아 ! 내가 널 왜떠나냐 ? 빙신이냐 ? "
".....^-^"
하핫, 행복했다.
갑자기...
너무 민현한테 기대는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ㅇ^!!
"야, "
"응 ?"
"아까 정우진이란 사람 봣냐 ?"
"엉, 선지랑 뜬사람 , "
"어... 맞아, 걔가 내 친구야,"
"응 ?"
"오늘........ -_- 너... 너.. 혹시 -_-"
"뭐가 ?"
"내 문자 못봤어 ?"
"문자 ?"
나는 내 사랑스런 -_- 드폰이를 꺼내들었고
문자 메세지 하나가 왔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
┌ ─ ─ ─ ─ ─ ─┐
│야,오늘 나 못간다│
│ 그냥 먼저 가라 │
└ ─ ─ ─ ─ ─ ─┘
"허헛 -0- 이게 뭐야 ?"
"병신 -_- 에휴,, 병신 -_-"
"왜에!!"
"오늘 아침에 내가 너 샤인으로 나오라고 했잖아,"
"아 맞다!!"
아까 진짜 샤인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ㅇ-
"오늘 그녀석이 귀국 했거든,"
" ?"
"캐나다로 유학갔다가 온녀석, 정우진 "
"아! 그 사람 ?"
"어,"
민현은 항상 정우진이란 사람을
그리워 했다,
'그녀석 잘 지내나 ?'
'미친새끼 , 요즘엔 전화도 안하네,'
이러면서... 그랬던걸... 자주 들었다...
그랬구나,
"그새끼도 불쌍한 녀석이야 -_-
새끼 귀국하자마자 서열 싸움부터 나오고.."
아...=_= 오늘 나왔는데, 서열 싸움이 있었군.
"아무튼, 내일 정식으로 인사 시켜줄께.."
"어...."
"아 -_- 그녀석한테 뭐 동생이니 어쩌니 나이 적으니 .. 이런말 하면 죽으니깐 그런 말 하지마 ,"
"응...."
민현이랑 많이 닮은 듯 싶다...
아까 잘 못봣는데...
"야, 이제 들어가야지,"
"좀만 더 있다가.."
"아니야 이젠 가야돼.."
그러면서 내 손을 끄는 녀석...
집에 다 왔다....
"^ㅇ^ 잘가, ^-^ 데려다 줘서 땡큐 > ,<"
"잘들어가, "
"엉...."
내가 들어가는 걸 보고서야 돌아가는 녀석..
\집 안
왜 정현이가 안오지........
정현이가 안온다......
.....................
나는 밖으로 나가서 기다려 봐야겠군-0-
새꺄 고마워 해 -_-
집 밖으로 나왔고....
맞다 -0- 근데 왜 정규시키는 안들어와!!
드폰이 가져오길 잘했군,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아니 왜 유치하게 옹달샘으로 해노았는지..
"누구야 .........."
"나야.."
"누구 -......."
이녀석 좀 골려볼까...
"........."
"유정이야.... ?"
"..........."
"유정이냐고.........."
젠장, 이런 심각한 분위길 원한게 아니라고-0-
"..........."
지금 말하면 더 웃기니깐 일단 말 안키로...
"미안해..."
갑자기 미안하단다 -0-
내가 언닌 줄 아나 ?
쨔식 -_- 우리 언니한테 미안한건 아네...
"나 말이지... 정말 처음엔 정원이가 좋았어..."
=_= 이런 무슨 귀신시나를 까먹는 소리 -0-
"근데.. 그게 단지 예쁘고 귀여워서... 그랬던거지... 다른게 아니더라구.."
-_-
"너보면.. 자꾸 가슴이 떨렸는데.. 난 정원이 좋아하는 줄만 알았어..."
.............=_= 날 좋아해 ?
"나 병신이다... 내 맘 잘 알지도 못하고.. 한 사람 맘 아프게나 하고......... 죽일 놈이지... 정말 죽일 놈이지 ?"
"............."
"미안해.. 이제.. 니가 내맘 아프게 할 차례야..."
"..........."
"이젠 내가 송유정 너 좋아하니깐... 니가 내 맘 아프게 할 차례야.... 그니깐... 나한테 잘해주지마..."
뚜욱 -
뚜뚜뚜뚜-0-
새꺄 -0-^ 난 정원이라고!!!!!!!!!
근데 무슨 -_-....
가만 있어봐 -0-
언니 번호 ▷ 010-78x-198x
내 번호 ▷ 010-79x-198x
비슷하구나,
=0= 두자리 빼고 다 같았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0-!!
정현이가 안오는군...
정재야 -ㅇ- 넌 요즘에 왜자꾸 외박이니...
띠리리리링 - 띠리리리링 -
이놈은 컬러링도 없군 - -
"여보세요..."
"나야!"
"돼지 - _- ?"
"=_= 아니 정원이,"
"그런 사람 몰라,"
"그래 돼지 ㅜ0ㅜ"
"돼지야 오늘 나 늦을 거 같거든 -0- ?"
"왜?"
"오랜만에 단합회가 있어 -_-"
"병신아!! 너 단합 며칠 전에 있었다고 했잖아"
"아 그랬냐 ?"
"=_="
"아, 그러면 오늘 숙제하고 내일 갈꼐"
"아니 그래도..-_-"
뚜뚜뚜뚜 -_-
말을 다 마치기 전에 뚝하고 끊어버린 매정한 녀석,
왜 자꾸 안오는지... 정현이가 걱정된다...
핸드폰을 해봐야지,
나를 동생으로만 그냥 그정도로만 귀엽다고 하지만 누난 내게 여자야 니가 뭘알겠냐고 크면 알게 된다고 까분다고 하지만
"누구야..."
"정현아 나야 ^ㅇ^"
"누구....."
"정원이 >_<"
"누나 ? ^ㅇ^ "
"어 , 왜 안와 ㅜ0ㅜ 걱정하게 시리..."
"오늘 나 좀 늦을 거 같은데.."
"왜에~"
"술먹고 갈께 ㅜ^ㅜ"
"너는 아직 미성년자야 -_-"
"너무 오늘 슬픈 일이 있어서 그래 ㅜ0ㅜ"
.............
"..........."
"허락 한거다 >_< 아싸~"
뚜욱 _
뚜뚜뚜뚜 _
녀석....
그냥 끊어버렸다 -_-^
젠장할,
세 형재분들께 모두 =_= 먼저 끊겨버렸다
젠장할 , -_-
형제 참 잘두었네 - -
결국 나는 정현이를 기다리기로 했다.
녀석 -0- 그래도 누님이 기다려 주니깐
고마워 해야 한다 >ㅁ<
아흠... -0- 졸리다ㅜㅇㅜ
왜이렇게 졸리지 ?
음....
번쩍 ㅇ_ㅇ
잠들었었나 - _- a
음, 몇시야 - - ?
"오~ 일어 났어 ?"
누굴까 -_-,
"누구세요 ? "
"나 ? 음...... 글쎄,"
약간 정규를 닮은 듯한 목소리 -_- a
정규가 장난하나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내남자친구=상고대가리VS우리오빠=공고대가리VS내동생=남고대가리#31
동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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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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