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redo Kraus 1986: Faust -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Alfredo Kraus performs "Quel trouble inconnu...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from Gounod's Faust.
Paris concert (with June Anderson) 1986, Michelangelo Veltri conducting.알프레도 크라우스 Alfredo Kraus
내 사전에 은퇴란 없다
출생 : 1927년 11월 24일
사망 : 1999년 09월 10일
국적 : 스페인
대표작 : 도니체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르디 《리골레토》,
마스네 《베르테르》, 《오페라 아리아집》
성부 : 테너
타고난 미성은 아니지만 절묘하게 조율된 엘레강스한 창법을 소유한 스페인의 보석 같은 테너.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더욱 뛰어난 노래를 들려준 희귀한 가수였다.
[출처: 불멸의 목소리]
파우스트를 대표하는 아리아는 제3막에 등장하는 파우스트의 아리아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안녕!정결하고 순수한 집이여) 이다.
보통 정결한 집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서정적인 멜로디가 일품인 아름다운 곡이다.
제2막에서 메피스토펠레에게 영혼을 팔아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는
마르그리트에게 다가가지만 그녀는 퉁명스럽게 일관한다.
제3막에서 메피스토펠레가 걱정말라며 무언가를 준비하는 사이
파우스트는 마르그리트의 집 앞에 당도하고, 그 집 앞에서
그녀의 순수하고 정결한 모습이 언제나 지속되기를 바라며 이 노래를 부른다.
Quel trouble inconnu me pénètre?
알 수 없는 무슨 혼란이 나를 관통하는가?
Je sens l'amour s'emparer de mon être!
사랑이 나의 존재를 점령하는 것이 느껴진다!
O Marguerite! à tes pieds me voici!
오 마그리뜨여! 너의 발밑에 내가 여기 있다!
(네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안녕! 순결하고 순수하여라,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안녕! 순결하고 순수하여라,
où se devine
명백히
La présence d'une âme innocente et divine!
순진하며 신성한 영혼의 존재가 느껴지는구나!
Que de richesse en cette pauvreté!
얼마나 많은 풍요로움인가 이러한 가난 속에서도!
En ce réduit, que de félicité!
이 오막살이집에서, 얼마나 많은 행복인가!
Que de richesse, que de richesse en cette pauvreté!
얼마나 많은 풍요로움인가, 이러한 가난 속에서도!
En ce réduit, que de félicité!
이 오막살이집에서, 얼마나 많은 행복인가!
O nature! c'est là que tu la fis si belle!
오 자연이여! 네가 그녀를 그렇게 아름답게 만든 것은 바로 여기다!
C'est là que cette enfant a dormi sous ton aile, a
grandi sous tes yeux.
이 아이가 너의 날개 아래서 잠든 것은 바로 여기다,
너의 두 눈 아래서 성장한 것도 바로 여기다.
Là que de ton haleine enveloppant son âme,
여기에서 너의 숨결이 그녀의 영혼을 감싸며,
Tu fis avec amour épanouir la femme
너는 사랑으로 그 여자를 환하게 만들었다
En cet ange des cieux!
하늘의 천사 안에서!
C'est là! oui, c'est là!
바로 여기다! 그렇다, 바로 여기!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안녕! 순결하고 순수하여라,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où se devine
안녕! 순결하고 순수하여라, 분명히
La présence d'une âme innocente et divine!
순진하며 신성한 영혼의 존재가 느껴지는구나!
Salut!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où se devine
안녕! 순결하고 순수하여라, 분명히
La présence d'une âme innocente et divine!
순진하며 신성한 영혼의 존재가 느껴지는구나!
[옮김]
일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