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미내사클럽) 2008년 9/10월호 Vol.77(13-5)에 투고된 글을 올립니다!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5개 영역 소개 - 제 2 편 : 에너지 의학(Energy Medicine) 영역 - 전주대학교 대체건강관리학부 김 현 교수 I. NCCAM에서 정리하고 있는 내용 1. 소개 에너지 의학은 아래와 같이 두 가지 형태의 에너지장을 다루는 CAM(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한 영역이다. • 측정할 수 있는(veritable) 에너지장 • 아직 측정되지 않은(putative) 에너지장 측정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소리와 같은 기계적인 진동은 물론이고, 가시광선, 자기, 레이저 빔과 같은 단일 에너지 방사선과 전자기 스펙트럼의 다른 영역의 에너지 선을 포괄하는 전자기력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환자를 치료하는 측정 가능한 특정 파장과 주파수의 이용도 포함된다. 이에 반해, 생명장(biofield)과 같이 측정되지 않은 에너지장은 재현 가능한 방법에 의해 정량적으로 측정되지 않고 있다. 측정되지 않은 에너지를 이용하는 치료법들은 인류에게 미묘한 에너지의 형태로 인식되어 온 개념에 기초하고 있다. 이런 생명 에너지 또는 생명력은 문화권 별로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즉, 중국 전통의학에서는 qi, 일본의 Kampo 체계에서는 ki, 아유르베다에서는 doshas, 또 다른 문화에서는 프라나(prana), 에테르 에너지(etheric energy), 포하트(fohat), 오르곤(orgone), 오딕 포스(odic force), 만나(mana) 그리고 동종요법의 공명(homeopathic resonance) 등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에너지는 신체 전체를 통하여 흐르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지만, 현대 과학의 기기에 의해서 명확하게 측정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법사들은 미약에너지(subtle energy)를 이용하며, 이 에너지를 눈으로 볼 수도 있고, 육체의 변화에 영향을 주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 의학의 치료사들은 질병이 미약에너지(생명장)들이 교란되어서 생긴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2000년 이전에, 아시아의 치료사들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생명 에너지의 흐름과 균형이 필수적이라고 가정하였음을 물론이고, 이를 회복시키는 다양한 기법들을 개발하였었다. 예를 들면, 본초 의학(herbal medicine), 침술, 지압, 뜸, 부항 등은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에 경락을 통해 흐르는 기의 흐름을 회복시키는 것과 같이 내부 생명장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작용을 한다고 믿는다. 일부 요법사들은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환자에게 생명에너지(외부의 기)를 전달시키거나 방사하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 측정되지 않은 에너지장에 포함되는 요법들은 아래와 같다: • 일본에서 시작된 레이키(Reiki)와 정령요법(Johrei) • 중국의 시술법인 기공(Qi gong) • 요법사가 손으로 에너지의 부조화를 파악하고 에너지를 환자에게 전하여 환자의 에너지를 교정하는 약손요법(Healing touch) •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통해 치유를 기원하는 중보기도(Intercessory player) 전체적으로, 이러한 접근들은 외부의 에너지장이나 치료 효과가 생물리학적인 방법에 의해 명확하게 제시되지 못하기 때문에 CAM 시술법들 중에서 가장 많은 논란이 있다. 하지만, 에너지 의학은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부 학술적인 의학센터들에서는 여러 조사들의 주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국가건강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들의 약 1%가 레이키를 이용하여 하였으며, 0.5%가 기공을 그리고 4.6%는 다른 치유법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연구의 영역 (1) 측정 가능한 에너지 의학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데에 측정 가능한 에너지장을 적용하는 다양하고 잘 정립된 이용법들이 많이 있다: 자기공명영상에서의 전자기장, 심장리듬생성장치(cardiac pacemaker), 방사선 요법, 건선치료를 위한 자외선, 레이저 각막 성형술 등.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이용법들이 활용되고 있는 분야도 다양하게 많다. 특히,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정량화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을 내는 능력은 임상의 효과와 기작을 연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정전자장 그리고 동전자장 요법(static and pulsating electromagnetic therapy)은 이미 활용되고 있다. 1) 자기 요법(Magnetic therapy) 정자기(static magnet)는 통증을 경감하거나 혹은 에너지를 높이는 것과 같은 추정된 효과를 얻기 위한 노력으로 수 세기 동안 이용되어 왔다. 일화와 같은 수많은 보고들에 의하면, 통증 부위에 정자기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아주 극적으로 통증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경험을 전하고 있다. 자기장(magnetic field)의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문헌은 증가하고 있지만, 임상적으로 잘 설계된 좋은 연구에 의한 데이터들은 빈약하다. 그러나 자기장이 생리학적인 과정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 연구들은 정자기장(static magnetic field)이 골격근의 미소혈관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확장된 미세혈관은 수축함으로써 자기장에 반응하고, 원래 수축되었던 미세혈관은 확장으로 반응한다. 이러한 결과들은 정자기장이 부종 또는 허혈성 조건들에 이롭게 작용한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지만, 정작 이들이 그러한 작용을 하였다는 증거는 없다. 동전자장 요법(pulsating electromagnetic therapy)은 과거 40여 년 동안 이용되어 왔다. 잘 정리된 표준 이용법은 불유합 골절의 치유력을 높여준다. 마찬가지로, 이 요법은 골관절염, 편두통, 다발성 경화증, 수면 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일부 동물과 세포 배양연구들은 세포 증식과 성장인자의 세포표면 부착 등과 같은 데에서 동전자장 요법의 기본적인 기작을 규명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작용기작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들은 아직 부족하다. 2) 밀리미터파 요법(Millimeter wave therapy) 저출력 밀리미터파 방사는 생물학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러시아와 동부 유럽 지역의 임상의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조건들 즉, 피부병과 외상 치료에서부터 다양한 암, 위장과 심장 혈관계 질병 그리고 정신 질환에 까지도 치료에 이용해 오고 있다. 생체실험과 실험실의 실험 횟수가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밀리미터파 작용의 특징은 충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실험실 실험에서 밀리미터파 방사는 T 세포가 매개하는 면역능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밀리미터파가 T 세포의 기능을 증대시키는 기작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연구들은 naloxone(마약에 대한 길항제)를 미리 주입한 쥐는 밀리미터파 방사의 통각 감퇴 효과와 항소양 효과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내인성 아편 유사물질(opioid)들이 밀리미터파 요법으로 유도된 통각 감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론과 실험적인 데이터들은 밀리미터파 에너지가 표피의 주 구성성분인 각질형성세포에 의해서 어떻게 흡수되는지는 불명확하지만, 피부의 표면층에서 흡수된 거의 모든 밀리미터파 에너지들이 치료 효과를 유도하는데 전달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밀리미터파가 어떻게 플라세보 반응을 넘는 임상적인 효과를 내는지는 불명확하다. 3) 소리에너지 요법(Sound energy therapy) 간혹 파동 요법 또는 주파수 요법으로 언급되기도 하는 소리에너지 요법에는 음악요법뿐만 아니라 차임과 음차요법(chime and tuning fork therapy)을 포함한다. 소리에너지 요법의 효과에 대한 추정된 근거는 몸을 유지하게 하고 치유하는 데에 있어서, 특정 소리 주파수가 몸의 특정 기관들과 공명한다는 것이다. 음악요법은 가장 많이 연구가 되고 있는데, 1920년대의 연구를 보면, 음악은 혈압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다른 연구들은 음악이 통증과 분노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음악과 심상은 각각 이용하거나 혹은 같이 이용하면, 기분 상태를 올려주고, 급성과 만성 통증을 줄여주며, 혈장 속의 beta-endorphin과 같은 생화학물질을 변하게 하는데 이용되어 왔다. 에너지장의 이러한 활용은 심신의학의 영역과 완전히 겹치고 있다.
4) 빛 요법(Light therapy) 빛 요법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자연의 빛이나 혹은 인위적인 빛을 이용하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빛의 이용이 레이저, 색광, 단색광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강도 빛 요법은 계절성 정서 장애에 유용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지만, 우울증과 수면 장애와 같은 좀 더 일반적인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의 증거는 약하다. 치료 후에 호르몬의 변화가 있다는 사실은 조사된 적이 있다. 저준위 레이저 요법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줄이며, 외상 치료에 유용하다고 주장되고 있지만, 아직 이런 부분에 효과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강한 증거가 요구되고 있다. (2) 측정되지 않은 에너지장을 포함한 에너지 의학 가벼운 질환과 질병은 신체의 생명장의 부조화로부터 발생한다는 개념은 다양한 형태의 요법을 탄생시켰다. 중국 전통의학을 보면, 본초의학, 침술(다양한 종류), 기공, 식이요법 그리고 행동변화 등과 같은 다양한 치료법들은 기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 침술(acupuncture) 이러한 접근들 중에서, 침술은 경락을 통해 기의 흐름을 증진시키는 가장 탁월한 요법이다. 침술은 광범위하게 연구되어졌으며, 일부 조건들, 특히 통증의 일부 형태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작용 기작은 명확하게 밝혀져야만 하는 영역으로 남아있다. 침술에 대한 연구의 주된 결과들은 신경전달물질의 발현에 대한 국부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본질적인 에너지의 존재가 입증되지 않고 있다. 2) 기공(Qi gong) 건강을 회복시킨다는 또 다른 에너지 시술인 기공은 중국의 의원과 병원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부분의 보고서들은 정보를 얻기 힘든 중국어로 발표된 것들이다. 하지만, Kenneth M. Sancier는 기공에 대한 약 2,000건이 넘는 기록을 모아, 기공은 혈압에서부터 천식까지 다양한 질환들에 광범위한 건강상 이익을 준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연구들은 일화적인 경우들을 정리한 것으로 무작위적으로 제어된 실험이 아니다. 일부 연구들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수행되어 동료 평가가 이루어지는 학술잡지에 영어로 발표된 것이 있다. 그러나 광범위한 임상적 실험은 없다. 3) 전일의학체계와 에너지 의학(Whole medical systems and energy medicine) 침술과 기공 같은 처방들은 각각 분리되어 연구되고 있지만, 중국 전통의학에서는 실제적 치료에서 처방들(예를 들면, 본초, 침술, 기공)을 혼합하여 이용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도 본초 의학, 요가, 명상 그리고 특히, 차크라 에너지 센터에 있는 생명에너지를 회복시키는 다른 치료법들을 혼합하여 이용하고 있다. 4) 동종요법(Homeopathy) 에너지 의학과 연관이 있는 서양의 치료법이 동종요법이다. 동종요법사들은 그들의 치료법이 몸의 생명력을 움직여 개체 전체를 통해 조화된 치료반응을 유도한다고 믿는다. 또한, 몸은 생명력의 정보를 번역하여, 국부적인 육체적 이상에 전달함으로써 급성과 만성 질병에서 회복시킨다고 믿는다. 동종요법사들은 생명력에서 부족한 점에 대한 평가를 마치 임상과정과 예후를 판단하는 것처럼 투여량(농도) 선택과 치료주기를 결정하는데 이용한다. 동종의학은 유사성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으며, 치료법에 있어서 간혹 높은 희석을 처방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희석물에는 원래 물질의 분자가 전혀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이런 점 때문에, 높은 희석액을 활용하는 동종요법 치료는 약학적인 수단으로 인정할 수 없다. 동종요법 용액에 대한 치료 작용기작에 대한 잠정적인 이론은 물리적 수단에 의해서 희석과정 중에 정보가 저장된다는 점이 가정됐음을 상기하게 한다. 이 가설은 Benveniste 실험실에서 발표한 연구와 다른 소소한 연구를 제외한다면, 과학적 연구에 의해서 지지되고 있지 않다. 동종요법적인 치료에 대한 수많은 임상적 연구들이 있지만, 체계적으로 정리된 검토논문들은 이런 연구들이 질이 낮고 일관성이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5) 약손요법(Therapeutic touch)과 이와 연관된 시술 수많은 다른 시술법들이 세월을 두고 몸에서 생명에너지장의 조화를 유지하거나 혹은 증진시키기 위하여 발전되어 왔다. 이러한 시술법들에는 약손요법, 레이키, 정령요법, 볼텍스 치유(vortex healing) 그리고 양극치료(polarity therapy) 등이 포함된다. 모든 이러한 시술들은 환자의 상태에 동조시키기 위해 환자의 몸 위에서 시술자의 손이 움직이는 운동을 포함하는데, 이렇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술자는 환자의 에너지들을 재조정하고 강하게 할 수 있다. 약손요법에 대한 소소한 많은 연구들은 외상치료, 골관절염, 편두통 그리고 화상 환자의 우려 등을 포함한 넓고 다양한 건강 상태들에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의 약손요법에 대해서 행해진, 제어된 11개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보면, 7개의 제어된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으나, 3개의 연구에서는 효과가 없었으며, 이중 한 연구에서는 오히려 대조군이 약손요법을 시술받은 집단에 비해 더 빨리 치유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레이키와 정령요법의 시술자들은 그들의 요법들이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인체 자체의 치료능력을 높이며, 스트레스와 연관된 여러 가지 상태, 알레르기, 심장 상태, 고혈압 그리고 만성 통증과 같은 넓은 범주의 문제들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는 강력한 과학적 연구는 거의 없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요법들에 대한 인상적인 일화성 증거들은 있지만,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은 없다. 6) 원격치유(Distant healing) 에너지장 요법의 추종자들은 이들 요법 중 일부는 원거리를 가로질러 작용을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외기공의 원거리 영향은 중국에서 연구되어 왔으며, 영어로 변역된 “과학적 기공 탐색(Scientific Qigong Exploration)” 이라는 책에 요약되어 있다. 이 연구들은 다양한 치유 사례들을 보고하고 있는데, 이들은 기의 양방향적, 다기능적, 목표 지향적 성질과 원거리에 걸친 영향력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들에 대한 개별적인 증명은 없다. 다른 형태의 원격치유는 중보기도인데, 이는 한 사람이 매우 먼 거리에서 대상자를 아는 것과 상관없이 그 사람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2000년에서 2002년 사이에 발표된 9개의 임의추출 방식의 임상 실험과 8개의 임의추출을 적용하지 않은 임상실험을 종합 검토한 결과, 비교적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연구들의 대부분은 원거리 중보기도가 특정한 요법적 효과를 낸다는 가정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7) 측정 불가능한 에너지장의 물리적 특성 측정되지 않은 에너지장의 물리적인 특징들에 대한 추적과 기술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었다. 키얼리언 사진기, 오라영상 그리고 GDV(gas discharge visualization)은 주장되어온 요법적 에너지의 동조화와 치료의 전, 후 간에 차이를 극적이고 독특하게 보여주는 접근이다. 그러나 추적되거나 혹은 촬영된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오래된 연구 결과를 보면, 요법사가 치료를 수행했는지 와는 상관없이, 감마선의 방사 수준이 요법이 시술되는 기간 동안 대상의 100%와 조사된 신체 부위마다 명확하게 감소하였다. 최근의 반복된 연구들에서는 훈련된 치료사들이 치료를 하는 동안 환자로부터 방출되는 감마선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게 감소하였다. 몸의 일차적인 감마선 방사체, 즉 K40(potassium-40)은 몸의 안쪽과 몸 주변의 전자기장 내에 있는 에너지의 “자기조절(self-regulation)"을 보여준다고 가정되고 있다. 몸의 에너지 조절은 부분적으로 치유자의 손 주위에 있는 증가된 전자기장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초전도양자간섭장치(SQUID : superconducting quantum interference device)라 불리는 극히 민감한 자력계는 시술하고 있는 약손요법 치료사의 손에서 방사되는 큰 주파수 파장의 생체자력장을 측정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간단한 자력계로 요가와 기공의 치료사와 명상가의 손에서 방사된 유사한 주파수의 동생체자력장(pulsing biomagnetic field)을 측정하고 정량화 했다. 이런 장들은 인간의 생체자력장 중 가장 강한 것보다 약 1,000배가량 큰데, 이는 의학연구 실험실에서 특정 생물학적 조직의 치유과정을 빠르게 하는 데에 이용된 주파수 범위와 같다. 이런 범위는 2 Hz에서 50 Hz까지의 영역으로 아주 낮은 주파수이다. 그러나 이런 연구에는 중요한 기술적 문제가 있다. 예를 들면, SQUID 측정은 특별히 차폐된 환경 하에서 진행되는데, 이는 전자장들 사이에 연결이 증가되고 현재 문헌에서 보고되고 있는 관찰된 치유효과들이 없다. 측정되지 않은 에너지에 대한 다른 연구들은 보면, 한 사람의 에너지장은 다른 사람의 에너지장과 겹치고 상호작용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개인적인 접촉을 할 때, 한 사람의 심전도 신호는 다른 사람의 뇌전도(EEG : electroencephalogram)와 다른 사람의 몸의 어떤 곳에든지 기록된다. 더 나아가, 두 사람이 조용하게 반대편에 앉아 있을 때, 한 개인의 심장 신호는 다른 사람의 뇌전도 기록에 기록될 수 있다. 8) 부가적인 이론들 지금까지 전자기 에너지는 생체에너지 치유사와 환자 사이에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추정하게 하고,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에너지의 정확한 성질은 명확하지 않다. 이러한 장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 중에서, 러시아 연구자가 최근에 가정한 “토션필드(torsion fields)"라는 이론이 있는데, 이는 진공 속의 빛의 속도보다 109 정도 빠른 속도로 공간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은 에너지의 전달 없이 정보를 전하고 ; 이들은 중첩의 원리(superposition principle)에 적용받지 않는다. 문헌상에 기록된 또 다른 놀랄만한 주장과 관찰이 있다. 예를 들어, 한 보고에 의하면, 숙련된 명상가들은 자신의 의도를 전자기기(IIED)에 기록할 수 있고, 이 기기를 3개월 동안 방에 놓아도 pH와 온도의 변화와 같은 의도들이 나타났는데, 심지어는 IIED를 방에서 제거한 방에서도 이런 의도들은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주장은 물의 경우, 종이에 쓰인 의도 혹은 음악에 따라 다른 형이나 외형으로 결정화된다고 한다. 연구를 위하여, 위에 언급된 이론들과 접근들에 대하여 남아있는 질문들은 기존의 기술을 이용하여 정리되어야 하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이다. II. NCCAM에서 정리한 내용의 보충 1. 생명장 “제7회 취산 국제 신과학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루퍼트 쉘드레이크 박사(Rupert Sheldrake Ph.D)의 “마음은 외부로 확장하는가?” 라는 제목의 강연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레이키 지금여기 27호에 게재된 “우주의 빛 에너지-레이키”와 28호에 게재된 “레이키로 본 병이 가진 의미 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볼텍스 치유 지금여기 22호에 게재된 “파동음악과 생체 전자기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양극 요법(polarity therapy) 지금 여기 37호에 게재된 “태극요법(polarity therapy)의 원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키얼리언 사진기와 GDV “제5회 취산 국제 신과학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킬리안 효과를 이용한 새로운 도구 GDV 출현“라는 제목의 강연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오라 영상 지금여기의 많은 과월호에 다양한 방면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Torsion field 지금여기의 많은 과월호에 다양한 방면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 정령요법(Johrei) 정령요법은 일본에서 시작된 에너지 요법으로 Mokichi Okada(1882-1955)가 정령(淨靈, Johrei)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조레이(정령)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고, 보편적인 빛 에너지를 전달하고 받음으로써 종합적으로 건강을 실현할 뿐 아니라, 개개인에게 주어진 잠재적인 힘과 능력을 개발하고 자기실현을 도모하는 요법이다. 정령(淨靈)은 심신(心身)의 에너지를 비약적으로 활성화하여 인간에게 내재한 영성(靈性)을 높이는 방법으로 정령을 통해 마음과 몸과 혼을 진정한 건강으로 이끈다고 한다. 조레이는 미세 에너지 요법의 일종으로 전달하는 사람이 손을 들어 우주의 미지의 근원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사람의 몸에 전달하는 치유의 방법이다. 그 효과의 구조에 대해서 아직 잘 알 수는 없지만 컴퓨터에 의한 바이오피드백 장치에 따르면 조레이를 전달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조레이 중에 알파파가 발생하고 그것이 내분비계에 작용하여 면역기구가 활성화되는 것이라고 한다. 조레이에 의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Natural Killer) 세포가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현재 조레이의 보편성을 실증하려는 과학적 접근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의 뇌력개발연구소의 Dr. Kasumasa Shiga에 의해 개발된 “조레이 바이오피드백”에 의한 뇌파 측정에 따르면 해주는 사람, 받는 사람의 조레이 중의 뇌파는 심신이 동시에 이상적인 자연계의 리듬인 바이오피드와 일치하는 알파파 및 깊은 명상 시에 검출되는 세타파가 우세해진다는 것이 실증되었다.
III. GDV(Gas Discharge Visualization) 로 촬영한 영상 본 저자의 실험실에서 GDV를 이용하여 촬영한 에너지 영상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1. 물(정수기물, 지하수, 2차 증류수, 피라미드 안의 물)
정수기물 지하수
2차 증류수 피라미드 안의 물
2. 단풍나무 잎
3. 국화과의 망초 꽃
4. 마늘 한쪽
5. 인삼의 뿌리(횡단면)
6. 도라지의 뿌리(횡단면)
7. 더덕의 뿌리(횡단면)
8. 옥수수 낟알
9. 백원짜리 동전
|
출처: 보완대체의학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즐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