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년동안 임신이 되지않고 이제 마지막이다 하는 맘으로 2010년11월 인공수정을 세번째 시도를 하고 성공에 이르렀습니다.</P>
<P>어찌나 기쁜지 병원가서 의사샘앞에서도 엉엉 울었네요.</P>
<P>그렇게 10달이 지나고 예정일 하루를 지나 진통보다 이슬과 양수가 새어나와 겁이나서 새벽에 바로 병원에 갔죠</P>
<P>양수가 새어나온터라 가지않을 수가 없었죠 8월4일 새벽2시에 가서 아침 6-7시부터 슬슬 진통이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 출사때까지</P>
<P>허리 진통으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절까지 하다가 누워있으면 너무 아파서 침대를 ㄴ자로 해서 앉아서 진통을 하다가 신랑 목에</P>
<P>매달리기까지 하고 수술해달라고 간호사들한테 계속 애원하고 간호사들은 안된다고 하고 가기만하고 내진은 어찌나 하던지 허리</P>
<P>진통이 너무 심해 내진이 아픈지도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시원했다는 ㅋㅋㅋ 손가락 굵은 의사가 수우욱 하고 내진을 하는데 그땐 좀 </P>
<P>아프더군요. 그렇게 80프로 열렸단 소리에 간호사를 붙잡고 좀 도와달라고 하니까 막판스퍼트를 하는법을 알려주더군요</P>
<P>그렇게 새벽 2시부터 시작된 진통은 저녁 7시25분에 끝이 났습니다. 분만실 들어가서 두번힘주고 낳았죠 ^^ 지금생각하면 아찔....</P>
<P>지금은 완모중인데 어찌나 잘먹는지 무지하게 크고있답니다. 아빠닮아 잘생긴 우리하들 튼튼하게 크길 빌어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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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는 첫째아이를 2틀 진통하고 안되서 수술했답니다...ㅜㅜ
지금은 둘째아이가 곧 나와요~
정말 귀한 왕자님이네요~이뿌게 잘 키우세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진심 축하드려요~
감사드려요 지금 맘마 먹고 곤히 자요 ^^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힘들다는 완모도 하시고!
저는 하다가 혼합하다 이제 분유먹이네요ㅠㅠ
아가 무럭무럭 잘 자라길 빌구요!
엄마도 몸조리 잘하세요^^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려요 아직은 잘 하고있는거 같은데 양이 안차는지 변을 자꾸 연한녹변을 보네요 시간이 지나면 쭉쭉 먹겠지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