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메인스폰서 - Qatar Foundation , Unicef : 구단역사 107년만에 생긴 스폰서 카타르 재단(앞) 유니세프(뒤)
연간 30m + 5m *우승보너스 (한화 460억~540억까지 유니세프 -0.7%)
레알 마드리드 CF
메인스폰서 - Bwin : 독일의 스포츠 베팅 회사 포르투갈 컵 대회 스폰서도 맡고 있습니다.
연간 25m + 5m *추가옵션 (한화 390억~460억까지)
아틀레틱 빌바오
메인스폰서 - Petronor : 바스크 주에 위치한 석유회사 08/09 시즌 구단 역사 110년만에 맺은 스폰서
연간 2m (한화 31억)
레알 스포르팅 데 히혼
메인스폰서 - Gijon/Asturias : 아스투리아스 최고 인기팀이다보니 지방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음
연간 2m (한화 31억)
레반테 UD
메인스폰서 - Comunitat Valenciana : 발렌시아 공식 관광회사
연간 1.5m(한화 23억)
공동 협약 스폰서
레알 소시에다드
메인스폰서 - Gipuzkoa euskararekin bat : 연고지인 기푸스코아 주 지원, 주와 바스크를 홍보합니다.
연간 1.2m (한화 18억)
헤타페 CF
메인스폰서 - Burger King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맛있겠네 쩝쩝)
연간 1m (한화 15억)
레알 베티스
메인스폰서 - CIRSA : 스페인 베팅회사 고소왕의 눈을 용케 피해간 황금사과 로고
연간 1m (한화 15억)
레알 마요르카
메인스폰서 - Bet-at-home :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베팅회사입니다.
연간 0.8m (한화 12억)
레알 라싱 산탄데르
메인스폰서 - Chorizo Palacios : 푸드를 판매하는 회사 Chorizo는 회사의 간판 매운맛 소세지입니다요.
연간 0.4m (한화 6억)
그라나다 CF
메인스폰서 - Caja Granada : 스페인의 건축가 알베르토 깜뽀 바에싸가 설계한 저축은행입니다.
연간 ?m (공개되지 않음)
*메인 스폰서가 정해지지 않은 클럽들
발렌시아 CF
- Report
구하고자하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클럽이죠. 아무래도 라리가 우승이 다수 있는 클럽이다보니 기업들에게도 우승권 이미지가 다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성적도 꾸준하죠. 다만 구미가 당길만한 제시를 한 스폰서가 없어서 협의중 입니다. 최근에 MSC라는 쿠르즈회사와 왼쪽 소매에 로고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Report
기아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연간 7m의 비교적 큰 지원을 받았던 꼬마는 2m선의 적은 액수 때문에 메인스폰서 계약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하고자하면 충분히 고를 수 있는 클럽입니다. 연고지가 커서
계약 맺게 된다면 마드리드라는 스페인 최고의 도시에서 광고한다는 메리트가 정말로 매력적이네요.
세비야 FC
- Report
유로파리그에서 떨어진 현재 메인 스폰서를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과거 베팅업체와 쭉 스폰서쉽을
체결했던 세비야는 연간 3.5m 이하로의 금액으로는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상황이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중계권으로 싸우랴 , 메인 스폰서 금액 때문에 싸우랴 델 니도는 하루가 다르게 늙어갑니다.
비야레알 CF
- Report
사정은 비야레알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10년간의 성적은 좋은지 몰라도 발렌시아나 꼬마는 우승 기록도
많은 소위 말하는 우승권 인식이죠. 그렇다보니 중계권료에서도 유리한 선점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저번시즌 항공사와의 재계약도 진행이 되지 못했지만 챔스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다소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는건 부정하지 못할 사실이네요. (그런데 죽음의 조에 들었다능..)
RCD 에스파뇰
- Report
오스발도를 3배에 가까운 가격에 넘기는데 성공한 에스파뇰입니다. 최근들어 헤타페와 함께 셀링 이미지가
점점 커지는 클럽인데 베팅업체와의 계약이 끝난 후 마땅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
대회에도 출전할만큼 저력이 있는 클럽인지라 결국에는 구할 것 같네요.
레알 사라고사
- Report
무분별한 운영으로 파산을 했던 사라고사입니다. 하지만 파산신청을 한 뒤에도 많은 영입을 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사라고사가 자금을 풀 수 있는데는 이런 많은 스폰서들이 뒷받침 되었던 것 같습니다. 허나 로베르토를
비싸게 사서 한차례 비난을 받았던 보드진이네요. 메인 스폰서였던 ProNino가 아직까지 메인에 남아있는걸 보면 양측이 원하는 합의점을 찾아 지속적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CA 오사수나
- Report
오사수나는 10/11 시즌에도 가슴에 새겨진 스폰서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1년이나 터무니 없는 금액을
제시하는게 대다수인지라 유니폼 제조 스폰서와 오사수나 로고를 제외하고서는 레플이 허전했네요.
애초에 강등이 유력할거라고 입을 모았던 팀이지만 후반기 기적을 일으키며 잔류합니다. 그리고 올시즌
많은 영입을 하네요. 라울 가르시아도 돌아왔으니 더 강해졌으면 합니다.
말라가 CF
- Report
말라가는 스폰서가 거의 없습니다. 유니폼 제조사인 나이키와 유네스코 단 두개입니다.
이로서 라리가에는 구단이 후원하는 스폰서를 쓰는 클럽이 2개가 되었습니다. 알타니 구단주는
이번 여름시장에서 무려 5770만 유로를 쓰며 스쿼드를 송두리채 바꾸어 버렸습니다.
말라가의 행보에 따라 앞으로 스폰서들의 제시 금액 또한 상승하게 되겠네요.
라요 바예카노
- Report
라요는 세군다 우승 시절에도 선수 주급을 밀린지 오래인지라 제대로된 스폰서가 없습니다.
이번 시즌 저렴하지만 괜찮은 영입을 했는데 좋은 성적과 함께 리그 잔류에 성공한다면 제시해
오는 스폰서들이 생길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실 팀을 매각하는게 더 빠르겠지요.
결론적으로 스폰서가 없는팀들은 승격팀 혹은 터무니없는 계약을 제시하는 회사들에 대한 클럽들의
반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재정이 되는팀들은 이제 헐값에 클럽의 명예를 팔지 않는 일종의
시위라고나 할까요? 사실 바르싸,레알의 스폰 금액이 높은것도 중계권이 한몫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동분배가 아니라 클럽별 계약방식이다 보니 당연히 미디어를 압도적으로 많이받는 빅2에게 많은
금액을 제시하면서 스폰서를 하는건 당연하겠죠. 우승을 하고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것과는 별개인게
유럽대회에 나가는 세비야,발렌시아,비야레알,빌바오마저 제시하는 금액이 빅2와 10배나 차이가 납니다.
성적을 떠나서 말이죠. 결국 이 인식의 뿌리부터 싸그리 뽑지 않는 이상은 클럽의 수익이 나는 어느
분야에서든 빈부격차의 모습을 목격하실 수 있을겁니다.
*라리가는 현재 심각한 파산위험에 놓인 클럽이 10개입니다.
첫댓글 유네스코... ㄷㄷㄷ
라리가도 프리미어리그나 분데스처럼 중계권 배분만 잘하면 좋을텐데...
레알, 바셀 스쿼드는 엄청나게 멋진 맴버들인데 그래서인지 엘클라시코 아닌 리그경기는 그닥재미없는 바셀 , 레알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