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네 가지의 요소로 물질이 되고 마음은 **네 가지 쌓임으로 말하자면 이름이며 그 뜻은 ***열 여덟 가지이며 인연하여 일어나는 것은 ****열두 가지이다
[자림 의견]
*네 가지의 요소:사대 즉 네 종류의 물질로 구성된 원소를 말한다.딱딱한 지,부드러운 수,따뜻한 화,움직이는 풍으로 지수화풍의 요소로 물질의 구성 요소로 몸이 이루어져 있으로 몸은 네 가지의 물질이 된다고 한 것이다.
**네 가지 쌓임:마음은 보이지 않은 영역인데 마음의 작용으로 보아 네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는 것이니 느낌작용과 생각작용과 의지의 행위 작용과 알음알이의 인식작용의 네 가지이니 이름으로 존재할 뿐 형상으로 존재하지 않기에 그 작용이 있을때만 그렇게 구분하기 위해 부르는 것이니 한 가지로 부르면 마음작용이라 하기도 하나 부처님께서 마음을 잘 나누어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하여 그 마음 작용을 나누어 이름붙여 주신것이다.
***열 여덟 가지 :여섯 가지 감각 기관이 여섯 가지 대상의 경계를 만나면 여섯 가지 세계가 생기면 모두 합하여 18계 즉 열 여덟 가지의 세계로 구분이 된다 그러므로 나로 부터 18계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열 두 가지:여기에서 열 두 가지는 인연으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12연기를 말하는 것이니 사람이 원인과 결과가 연결 연결되는 고리로 보면 인과 인과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므로 무명을 인연으로 행이 있다는 돌고도는 윤회의 인과를 잘 나타내는 설명이라면 무명이 없으므로 행위가 없으니 해탈을 설명하는 인과 즉 원인과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