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통력【三通力】
[英 Three aspects of the omniscience of Buddha]
보득통력(報得通力).수득통력(修得通力).변화통력(變化通力)을 말한다. 보득통력(報得通力)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의 하늘들이 그 과보로서 저절로 얻는 통력이요, 수득통력(修得通力)은 성문ㆍ연각ㆍ보살이 수행을 완성하여 얻는 통력이요, 변화통력(變化通力). 부처님께 있는 통력으로 여러 가지 몸과 여러 가지 국토를 변현하는 등 자재 무애한 통력이다.
삼퇴굴【三退屈】
[英 The three feelings of oppression that make for a bodhisattva's recreancythe vastness of bodhi; the unlimited call to sacrifice ; the uncertainty of final perseverance]
보살(菩薩)의 오위(五位) 가운데, 제1자량위(資糧位) 사이에 3종의 퇴굴(退屈)이 있다.
1. 보리광대불(菩提廣大屈); 무상보리(無上菩提)가 광대심원하다는 말을 듣고 퇴굴하는
마음[포기심]을 내는 것.
2. 만행난수굴(萬行難行修屈); 보시하는 만행이 매우 닦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퇴굴하는
마음[포기심]을 내는 것.
3. 전의난증굴(傳衣難證屈); 이전의(二轉依)의 묘과(妙果)를 증득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퇴구하는 마음[포기심]을 내는 것.
이 삼퇴굴을 치료하는 것을 삼연마(三緣磨)라 하는데, 제1은 대보리(大菩提)를 증득한 이를 거론하여 자심(自心)을 연마하는 것이고, 제2는 자기의 뜻이 즐거움을 알아서 자심(自心)을 연마하는 것이며, 제3은 타(他)의 추선(麤善)을 거론하여 자신을 연마하는 것을 말한다.
삼평등관【三平等觀】
진언종의 중요한 관법. 우리의 3밀(密)과 대일법신의 3밀이 일미(一味) 평등함을 관함. 수관(修觀)할 적에 유상(有相)ㆍ무상(無相)의 3밀을 나눈다. 유상은 손으로 인(印)을 만들고, 입으로 진언을 외우며, 마음을 삼매경(三昧境)에 두는 등 일정한 형식에 의하여 수행하는 것. 무상(無相)은 특정한 형식에 의하지 않고, 손을 들던가 발을 움직임이 모두 신밀(身密), 입을 벌리고 소리를 내는 것이 모두 구밀(口密), 마음을 일으키고 생각을 내는 것이 모두 의밀(意密)임을 말함. 여기에 범부의 3업(業)과 부처님의 3밀이 서로 서로 섭입(涉入)하여, 실지로 범부 그대로 부처님인 경지를 맛보는 것을 말한다.
콘사이스 판 불교사전(민족사:김승동 편저)에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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