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일제강점기 정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놋쇠 절구입니다 전체가 다 놋쇠로 만들어졌습니다 대장간 주물 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이렇게 커다란 놋쇠 절구는 이제껏 처음 봅니다 작은 약 절구는 놋쇠로 만드는 경우가 있지만 이렇게 커다란 것을 만들려면 그 당시에도 엄청난 비용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큰 부잣집 권문세도 반가에서나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놋쇠는 세균을 없애는 항생작용이 워낙 뛰어나서 건강을 염려하는 부잣집 권문세도 반가에서 특별히 주문 제작해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놋쇠 공이에 이 절구의 주인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당시 귀한 전화번호를 몇 개나 가지고 있던 것으로 봐서는 상당한 재력가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감은 얼마 되지 않으며 거의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매우 희귀한 대형 놋절구 입니다 무게가 19kg 정도 나갑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상태 양호하고 좋습니다 한 점 놓아 두면 수없이 많은 재미난 이야기 거리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엔틱 빈티지 소품 전시 자료 장식용 실사용 수집품 다 좋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놋쇠 절구는 우리나라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