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2월 8일 조선일보 3면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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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터 정식운행 될 특급 1등 관광호가
8일 오후 1시 20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시험운행을 한다. 철도사상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 1등객차는 초청인사 2백여명을 태우고 경부간을
현특급과 같은 시간인 5시간 45분에 달리게 된다.
주로 국내외관광객과 신혼부부등 특별승객을 위해
마련된 이열차는 노란색 바탕에 하늘색 띠를 두른
특1등객차 1량, 1등 8량, 식당차 1량, 발전차 1량등
11량으로 연결된다. 특1등객차는 바닥에 붉은 카페트를
깔았으며 반눕기식 좌석(48석)에 캐시밀론벼개가 갖추어져있고
좌석마다 종업원을 부를수 있는 초인종과
간단한 탁자가 설비되어있다. 열차내에는 양식 변소와
냉-온수가 나오는 세면장이 있고 객차 뒷면에는 회전의자
3개와 응접탁자가 있는 칸막이식 비지네스룸이 있다.
1등객차의 특색인 살롱카에는 의자 23개, 식탁용의자 24개등
47석이 갖추어져 경양식과 음료를 따로 즐길수있게 돼있다.
요금은 특1등이 4천7백원(기본요금 2천3백80원,특급료 1천3백20원, 관광요금 1천원)
1등이 4천 2백원으로 비행기요금과 맞먹는셈인데, 외국인에게는
5할, 국내 20명이상의 단체손님에게는 2할씩 할인해 준다.
이열차의 신설에따라 각 특급의 3등과 재건호가 없어지고
맹호호가 재건호시간(오전8시)에 운행된다. 1등열차의 다이어는
서울, 부산역을 동시인 오후 3시 30분에 출발, 오후 8시 15분에
부산과 서울에 각각 도착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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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2월 8일 조선일보 "경-부간 호화 1등객차호 오늘 시운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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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신문에서 다이어란 말까지 쓰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