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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마법사세계관 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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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372198
안녕 술사/민인 여시들!
이번 편에서는 우리의 아픈 시대였던
일본수탈의 시기에
우리 술사들이 무엇을 하였는지 설명하려고 해
아마 몇몇 민인 여시들은
이렇게 강력한 우리 술사들이 왜 그 시기에
민인들을 돕지 않았는지 궁금해 하거나..
어쩌면 원망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고민과 고충이 있었고,
또 나름대로 열심히 도우려고 노력을 했었어!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
잘 설명된 책을 인용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오늘 낮에 국자감 중앙 서책방에서 하나 빌려왔지 ㅎㅎ
밑의 글들은 김최은혜 선생님의
"한국 민술의 역사"에서 발췌한 내용이야!
“유교의 도입으로 인해 조선 중기 이후 점차 밀려나기 시작한 술사들은
민인사회와의 접촉을 끊고 남해안에서 술사들만의 사회를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술사사회가 분리되어 세워지게 된 이후,
그 누구도 민인사회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민인들의 생활을 관찰하려 하지 않았다.
민인들에 대한 관심은
형식적으로 국자감에서 어린 술사들이
"민인사회의 이해"를 배우는 것에 그쳤다.
민술의 분리 이후 술사사회는 독자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1870년부터 다양한 사회 개혁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백호의 술사인 방한림이 한국민인사회가 큰 위험에 빠졌다며
일본에 의해 침략당하는 민인사회의 모습을 담은 보고서를
1910년 9월에 발표한다.
이 보고서는 일본이 자행한 끔찍한 만행들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었기에 술사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보고서 이후 당시 술사사회는 두 가지 파로 나뉘었다.
첫 번째 파는 한국 민인사회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같은 “한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사회이니
자매와도 같은 우리가 도의적인 차원에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 파에는 대다수의 기린의 술사들과 주작의 술사들,
그리고 현무의 술사들이 속했다.
다른 한 파는 청룡의 술사와
백호의 술사들이 많은 수를 이룬 파였는데,
그들은 민인사회에 술사들이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하였다.
술사사회의 최고법인 대정전에 명시된
"술사들은 민인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는 문장과
술사들은 민인사회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세계 도술사 공통 규칙이 그 근거였다.
또한,
술사들을 쫓아낸, 신의를 저버린 민인들을
도울 이유가 없다는 주장도 있었다.
임진왜란으로 한국 민인사회가 큰 위기에 봉착했을 때
한국 술사들이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을 주었으나,
이 부분을 그들의 역사책에서
의도적으로 지우는 등의 배신을 당했기 때문이다.
아직 배신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술사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술사들은 민인사회를 돕는데 소극적이었다.
더불어, 민인들은 술사들과 달리
짧은 수명을 가졌기 때문에
민인들 중 술사들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없어
그들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는 걱정도 나왔다.
하지만 러일전쟁에서
일본 술사들이 개입했다는 정황들이 드러나자,
청룡과 백호의 술사들은 반대선언을 철회한다.
세계의 공통 규칙을 어긴
일본 술사들을 벌하기 위해서라도
한국민인사회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국 술사들은 그 기숙사에 따라 특징들이 조금씩 달랐으나,
불의에 맞서야 한다는 것만은 공통된 특징이었다.
하지만 대정전에 명시된 문장 때문에
민인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민인들이 3.1운동을 준비할 때
일본 경찰의 눈을 속이기 위해 환술을 부린다던가,
투탄 의거 시 폭탄에 증폭 술법을 걸어주는 식의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데 그쳤다.
그러던 중,
일본 술사가 이봉창의 폭탄에 증폭 술법을 거는
한국 술사를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덕분에 이봉창의 투거는 불발로 끝났다)
한국 술사들은 이에 즉각 항의하였으나,
일본 술사사회는 모르쇠로 일관하였고
이것은 전체 한국 술사사회를 분노에 떨게 하였다.
이에 한국 술사는 중국 술사들과 연합하여
일본 술사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이것이 한중일 도술사 전쟁,
흔히 세정전쟁[世訂戰爭: 세상을 바로잡는 전쟁]이라
불리는 전쟁의 시작이다.
이 전쟁은
이봉창 폭탄 투거 방해 사건이 일어난 1934년에 발발하여
1937년에 중국 땅에서 일본 술사들을 몰아내는 데 성공하고,
40년에는 지금의 북한 영토의 밖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중국의 땅에서 일본 술사들이 물러나자
중국 술사들은 소극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중국의 배신에 한국 술사들은 크게 개탄한다.
"신선의 나라는 어디로 갔는가!"
이것으로 한국 술사들은 매우 불리한 상황에 빠졌다.
이 전쟁은 민인사회에서 일어난 것이라
민인사회와 400년가량 유리되어 생활한
한국 술사들은 바뀐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정보 대부분을 중국 술사들이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강한 도술을 부리는 한국 술사들이라지만,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략을 짜지 않으면
승리하기 어려웠다.
당시 한반도는 많은 세월이 지나면서
그 모습이 많이 바뀌었고,
일본의 수탈로
한반도에 살던 많은 동물이 사라져
축사술도 부리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한국 술사들은 이런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자체적으로 정보통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
그렇게 한국 술사들은
1945년까지 일본 술사들과 사투를 벌여
그들을 한반도의 밖으로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승기가 한국 술사에게 기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술사들은 항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 본토가 원자폭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자 일본 술사들은 항복선언을 하였고,
마침내 강화조약이 타결되었다.
이렇게 9년간의 긴 전쟁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자, 어때?
이제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이해가 되지ㅜ?
책을 다 인용할 수 없어 생략했지만,
술사들은 전쟁을 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민인들을 열심히 도왔다고!
한국 민인들이 일본 민인과 싸울 때
증폭 술법을 걸어주거나,
군사물자들을 몰래 옮겨주기도 했어..!
저 전쟁으로 인해 술사 사회는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그럼에도 이 전쟁은 한국 술사사회를 바꾸는 계기로 여겨져.
왜냐하면,
이 전쟁 이후 술사사회가
민인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거든
그래서 당시에는 형식적으로만 이뤄지던
민인사회의 이해 과목이 대폭 개편되었고,
민인사회와 다시 조선 시대 이전처럼
공존하며 살 날을 기다리면서
많은 사회 체계를 민인사회에 맞추기 시작했어
예를 들어,
원래 술사사회는 태양력을 사용 하지 않았어
연도도 다른 것을 사용했지
술사들의 왕인 현장이
보통 1000살 정도를 살기 때문에
현장의 이름을 딴 연호를 사용했는데,
이 전쟁 이후
민인들의 연도를 가져와서
함께 표기하기 시작했어!
내가 민인들의 연도를 잘 아는 이유도
바로 그때문이야 ㅎㅎ
그 다음으로는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술사사회의 자잘한 이야기들을 알려줄게
1. 술사들도 결혼을 해?
응!
몇살에 꼭 해야한다는 인식은 없지만
보통 30살정도에 하는 편이야
아이는 평균 3~4명을 낳아
외동은 잘 없는 편.
가정에 따라서
낳을라면 4명을 낳고
아니면 안낳고
이런식으로 격차가 엄청나 ㅋㅋㅋ
2. 아이를 낳으면 성씨는 누구의 것?
이전에는 어머니의 성씨를
물려받는 것이 대부분이었어
아버지는 누군지 검사 전까지 알 수 없지만
어머니는 누군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니까!
하지만 1883년 성씨 개혁이 이뤄지면서
지금은 아이가 모부의 성을 모두 물려받고 있어
예를 들어, 김뫄뫄와 최솨솨가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이의 성은 김최여시가 되는거지!
이후 김최여시가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되냐고?
그때는 자기가 가진 성인 김과 최 중에
하나를 골라서 넘겨줄 수 있어!
보통은 본인의 어머니 성씨를 물려주는 편이야
낳은 정성을 기리기 위해서지
하지만 육아의 대부분은 아버지가 부담하기 때문에
요즘은 아버지의 성씨를 물려주는 술사들도
많이 늘었어!
뭐,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니
자기가 넘겨주고 싶은 성씨를 넘겨주면 돼!
누구의 성씨가 먼저 오느냐는
가나다 순이야!
꼭 앞에 있다고 어머니 성씨가 아니라는 거 ㅎㅎ
3. 세강소를 다니지 않으면 보통 아이들은 뭘 해?
이것도 가정마다 다른데,
보육자가 청연이나 황곤 출신인 경우엔
대부분 세강소를 다니니 제외하고
흑감 출신 보육자들은
그나이의 아이들이 있는 흑감가정이 모여사는
산 속 부락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키워
산 속에서 동식물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어머니나 아버지로부터 배우는 거지
적이 가정 출신의 아이들은
1년생의 등록률은 높지만
3년생 이후로는 급감해버려 ㅋㅋㅋ
3~4년생쯤에 다 자퇴하고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거나
이것저것 실험을 한다고 들었어
백건 가정의 아이들은 조금 특이해
등록을 아예하지 않고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가정교육을 받거나
등록 후 끝까지 수업을 들어서
세강소를 졸업하거든 ㅋㅋㅋ
여기도 굉장히 극단적인 편...
4. 술사들의 평균 수명은?
평균 130살 정도야!
술사들은 수양을 더 많이하고
몸의 기를 잘 다스릴수록 오래살아.
그래서 국자감의 교장선생님과 교수님들은
평균 1000살 정도 사셔!
전우치 선생님도 500살은 족히 넘으셨다고 들었어
술사 중에서 가장 어진 현장도 평균 수명이 1000살인데,
이것은 현장의 일이 고되서
원래 수명보다 일찍 자연으로 돌아가신 거야ㅜㅜ
탐현의 경우 1500살 정도에 은퇴 하시고
술사사회에서 사라지시니
그정도급의 술사들은 최소 1500살 이상 사는 것으로 추정돼.
그 분들의 평균수명은 아무도 몰라
왜냐면 탐현을 은퇴하시고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셔서
남은 생을 보내고 자연으로 돌아가시거든..
아마 항상 바삐 살아오셨으니
마지막만은 고적한 곳에서 보내고 싶으신가봐!
정말 신선 그자체신거 같아.. 넘 멋있음 ㅜ...
5. 술사사회의 화폐단위는?
냥,덕,선이 술사사회의 화폐단위야
1냥이 10덕이고, 1덕이 10선!
어질 량, 덕 덕, 선할 선 에서 유래된 것이라
원래는 1량이라고 불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냥으로 굳어졌어 ㅋㅋㅋ
현재는 선단위를 잘 쓰지 않아서
선을 없애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중이야
특히 강집부 관리들이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ㅎㅎ
1냥으로는 간단한 주전부리들을 사먹을 수 있어
그래서 아생소나 세강소아이들에게 용돈으로 1냥을 주면
신이나서 방방 뛰는걸 볼 수 있지 ㅋㅋㅋ
생필품과 학용품이 싼 편이라 공책 한권이 8덕이고 연필 한자루가 1덕 정도야!
단기 노동으로 반 시전(한 시간)당 10냥 정도를 벌 수 있으니까
엄청 싼 편이지?
화폐 단위가 어질 량,덕덕,선할선에서 유래된 이유는
화폐를 쓸 때마다 어짊에 대해 생각하라는
1대 현장님의 뜻이 담겨있어서야!
6. 장풍쏘는 건 없어?
음.. 나도 잘 모르긴 하지만
아마 태권술쪽에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주로 장풍은 중국 술사들이 많이 쓰는거라
태권술+장풍 이런식으로 접합해서
배우는 것 같더라고..
아무래도 태권술쪽이 공격술에 치중되어 있어서
방어술이 많이 없는데,
장풍을 사용해서 적들을 밀쳐낸 후 태세를 가다듬고
2차 공격을 준비하기 위한 술법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
7. 술사들은 모두 사욕이 없다고 하지 않았어?
왜 중국 술사들과 일본 술사들은 그런 일을 한거야?
음.. 그건 아직 확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엔 그들이 "민인화"되었기 때문이야
본래 술사들은 사욕이 없이 태어나지만,
민인들과 접촉하면서 사욕이라는게
조금씩 생기는 모양이더라고..
물론 이 사욕이 지나치게되면 악귀가 되버리지만,
어느 한계선까지는 몸의 기가 탁하게 변하는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다나봐
그리고 그 한계선이라는 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난 거지
반면 한국 술사들은 오랜시간 민인들과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그 한계선이 낮아서 조금만 사욕에 물들게 되면
악귀로 변해버리게 되있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맑은 영혼을 유지하고 있는거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 때문에
민인사회와 접촉을 할 수 없게 되는거야ㅜㅜ
술사들이 민인들과의 접촉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것때문이야
8. 6.25전쟁때는 왜 안도와줬어ㅜㅜ?
후..
이건 우리도 진짜 할 말 많아
우리 술사들은 진짜 열심히 도와줬어!
한국 민인사회가 분열되지 않도록
좀 유명한 민인대표들의 꿈에 들어가거나
동물들을 통해서 암시를 주기도 했어 ㅜㅜ
하지만 민인들의 특징인 "사욕"이 너무나 커서
우리들이 막아낼 수가 없었어ㅜㅜ..
우리가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는 없었어
세정전쟁 이후 최고법인 대정전에
"한국 민인사회가 위험에 처하면
술사 전체투표를 통해
민인 사회에 개입 여부를 정할 수 있다."
라는 문구를 새로 넣긴 했지만,
내전을 위험으로 간주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서 결국 무산되었거든..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그때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야하지 않았나 싶어 ㅜㅜ..
아무튼 우리도 그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
그래서 우리 술사들은 모두 그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루빨리 민인사회가 평화롭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
자, 그럼 이제 술사사회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린거 맞지? ㅎㅎ
이제 민인 여시들도
서양 술사들에 못지 않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 국자감의 존재를 알아 줬으면 해!
참, 그런데 요즘.. 조금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어..
질문 7번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요새들어 악귀로 변하는 술사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는거야..!
아직 원인은 정확히 모르지만
국자감에 견습교수로 있는 내 친구가 말해줬는데,
얼마 전에는 어린 술사들이 모여있는
국자감에도 악귀로 변한 술사가 출몰해서
내일 아침에 긴급회의를 하기로 했대..!
무슨일인지 아직까지 조사중이라 모르겠지만
이것 때문에 민인 사회와의 접촉을
완전히 단절시킬수도 있다나봐ㅜㅜㅜ..
나를 포함한 많은 술사들이 반대하고 있으니
아마 더 논의가 진행될 것 같지만,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대 ㅜㅜㅜ
이걸 읽고 있는 술사 여시들이 있다면,
같이 한번 해결 방법을 생각해보자 ㅜㅜ..!
그리고 민인 여시들은
이 일이 잘 해결되게 된다면
다시 한번 이 게시판에 글을 쓸테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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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마법사세계관 처돌이 여시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여시들과 정성스레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여시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요
댓글을 하나하나 달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몰입감을 해칠까 무서워서 못했어요ㅜㅜ 정말 다들 감사합니다!
제가 이 세계관을 구축하게 된 것은 어느날 갑자기 우리나라에도 호그와트같은 마법 학교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이 전에도 도술학당과 같은 글들이 많이 올라왔지만 뭔가.. 좀 더 한국적인 맛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늘 들었었거든요
(물론 도술학당 글을 쪄준 여시도 정말 고마워요!! 여시같은 사람이 없었다면 제가 이런 생각을 하지도 못했을거에요!
참고를 많이 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1편을 올리기 전날 밤 앉아서 설정들을 짜봤습니다 ㅋㅋㅋ 1편과 2편은 그날 밤에 앉아서짠 것들이구요.. 3편부터는 제가 게시판 올리기전 그날그날 짜서 올린 거에요! 그래서 미흡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보니 수정하고 싶은 설정들도 많구요ㅜㅜ 그래서 저는 제 설정을 따가서 수정을 하던지, 추가를 하는 것을 대 환 영 합니다! 스크랩해서 여러곳에 퍼지는 것도 환영이구 이것을 모티브로 소설이나 만화 등 창작하는 것도 대환영이에요ㅜ 제가 끝에 뭔가 위기의 실마리..를 남기고 떠난 것도 이 뒤의 내용을 여시들이 마음껏 상상해줬으면해서 입니다ㅎㅎ 단순한 상상들도 좋고~ 그게 구체적인 창
작물로 이어지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ㅜㅜ 사실 누가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ㅋㅋㅋ 저는 필력이 별로라.. 능력자 여시를 모십니다...! 아무튼 제 설정은 여기까지지만, 이런 설정들이 널리널리 퍼져서 서양의 마법사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의 도술사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ㅎㅎ 읽어주신 여시들 다시한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혹시나 글이 지워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여시를 탈퇴하게 되더라도 글은 안지우지 않을테니까요! 천천히 읽어주세요 ㅎㅎ
이편만 봤는데 엄청 흥미돋이다.. 나중에 시간내서 천천히 처음부터 정독할게!! 진짜 여시 금손...
너므너므 재밌다ㅠ 헉헉 여샤 나 국자감 10학번이야
여샤여샤 잘봤어!! 보면서 막 나는 어디 출신이 어울릴까 어떤과목 들을까 생각하면서 재밌었엉 ㅎㅎ 해리포터(후려치기 아니고 젤 대중적인 판타지 세계관이라고 생각해서)도 물론 좋지만 우리 한국적인 특색도 진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나중에 또 정독해야지 ㅎㅎ
이거 진짜 누가 소설이나 영화 만드러주세요~~~!~~!~!~~ 미쳤다고 진짜 이런생각이나 설정하는거 자체가 너무 대단해.... 나 진짜 능력만 있었으면 글쓴 여시랑 동업해서 소설낸다ㅠㅠㅠㅠ 없어서 문제ㅠㅠㅠㅠㅠ 여샤 너무 재밌었어 나 이런 동양판타지 처돌이ㅜㅜ 글 읽는동안 여행하는거같아 행복했다ㅜㅜ
여시야ㅜㅜ 한국에도 도사라는게 있어서 이 설정으로 학교있으면 잼나겠다 했는데.. 미쳤어 ㅜㅜㅜㅜㅜㅜㅜ 내가 글만 잘썼으면 당장 여시랑 계약했다ㅜㅜㅜㅜ 진짜 이설정 하나하나 너무 사랑한드아 ㅜㅜㅜㅜㅜㅜㅜㅜ
넘재밌게읽었닼ㅋㅋㅋ 이것이 K판타지아니냐거 !!! 여시덕분에 한국 설화들에도관심생겼어 나중에 번외로 신비한동물들편 나와도존잼일듯 구미호나 삼족오같은동물들 ㅋㅋㅋ킼
넘 재밌다ㅠㅠㅠㅠㅠ이런 소설 하나 나왔으면 좋겠어
상상력 무엇..진짜 대박이다 진짜 책으로 시리즈 내주라 ㅜㅜㅜㅠㅠ고생많았어 정말 잘 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