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a></p>
<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머쓱타드</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href="https://pann.nate.com/talk/347247250"><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배x의민족 리뷰 보고 찾아온 전남친</strong><span class="desc_attach">제목을 제가 쓰고도 어이없네요 이런저런 얘기 다 붙이면 글이 너무 길어질듯해서 최대한 요약해서 빨리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방문교사 일을 하는 30살 여자에요 전남친과는..오랜 연애도 아니었어요 한 4개월 연애했구요 6개월 전 엄청난 집착으로 제가 지쳐 헤어짐을 ...</span><span class="source_attach">pann.nate.com</span></span></a></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c7a23ec079bb045a0593bb186a05910237138d0"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text">제목을 제가 쓰고도 어이없네요 <br>이런저런 얘기 다 붙이면 글이 너무 길어질듯해서 최대한 요약해서 빨리 적어보겠습니다<br><br>저는 방문교사 일을 하는 30살 여자에요<br>전남친과는..오랜 연애도 아니었어요 한 4개월 연애했구요<br>6개월 전 엄청난 집착으로 제가 지쳐 헤어짐을 고했어요<br>헤어진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확히 얘기하면 약 한달 전까지) 잊을만하면 계속 미안하다 너만한애없더라 다시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br>하다하다 지친 제가 폰번호를 바꾼 게 한달 전이구요..<br><br><br>그 사이에 제가 본가에 들어가게 돼서 사는 지역이 달라졌어요 원래 살던 곳은 서울인데 지금 집까지 지하철로 1시간 10분 거리정도 되네요 <br>제가 서울에선 지하철로 출퇴근을 했는데요<br>이사온 지역에서 거리를 보니까<br>화목금토 처음으로 방문하는 집이 버스로 더 가깝고<br>월수 처음으로 방문하는 집이 지하철로 더 가깝더라구요<br>그래서 오늘 지하철을 타러갔는데..<br><br><br>?<br>...??<br>오른쪽 개찰구쪽에서 전남친 비슷한 남자가 절 보고 갑자기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거에요 설마했어요 진짜 설마. 설마걘 아니겠지 뭐지 이러면서 갔는데 진짜 전남친이더라구요 얼이빠져가지고..<br><br><br><br>놀람 반 황당 반이었어요 <br>뭔가 그냥 제 느낌인데 예상치못한상황에서 절 보고 반가워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정말 암말못하다가 뭐야....? 했더니 기다렸대요 <br>뭘 기다렸는데? 물었더니 <br><br><br><br>센터에 전화해서 저 바꿔달라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그만둔거 아닌거 확인했고. 연락도 안되고 집은 이사갔고 제 지인들도 입을 다물어서 같이 뭘했지 생각하다가 인x타나 여러 sns들 들어가봤고 또 며칠 생각하다가 배x의 민족이 갑자기 생각났대요.<br>제가 평소에 요리 잘 안해서 시켜서 나눠먹거든요. 전남친과 연애때도 한강에서 되게많이 이용했구요. <br>진짜 3일에 한번은 꼭 쓰고 리뷰이벤트도 참여하는편이라 후기도 꼭 쓰는데ㅋㅋㅋㅋ참나..그거 보고 제가 이 지역 사는 걸 확신하고 지하철역에서 계속 기다렸대요 배민 음식점이 지점명이 있잖아요. 예를들면 ㅇㅇ치킨 뚝섬유원지점 이렇게요.. 그거보고 무작정 왔대요. 지금 이사간 지역 동네가 좁아서 지점이 그리 많지도 않고 전에 연애할때 리뷰 몇개씩은 같이썼거든요. 이집은 이게 좋았고 저집은 저게좋았고 하면서.<br>집착때문에 헤어졌지만 매일 제가 대략 어느 동네 가서 일하는지는 아는데도 찾아오거나 한적은 없었거든요<br>혹시 버스탈까봐 m버스 지나가는 정류장 쪽에도 가봤다가 금토 그리고 오늘 지하철역에서 기다려봤는데 만났다고 너무 좋다고. 미안하다고. 퇴근할때까지 여기서 기다릴테니까 자기랑 얘기좀 해주면 안되냐고 해서 싫다고 했어요 뭐하는 짓이냐고 가라고 너 볼생각없다고. 그랬더니 자기 얘길들으면 맘이 풀릴수밖에 없다고 꼭들어줘야된다고 자기얘기 한번만 들어달래요.<br>얼빠져있다가 시간도없고 계속 싫다고 하면 따라올 기세라 대충대답하고 지하철탔어요<br>가는 길에 출근하는 친구랑 전화통화하면서 욕했구요... 금토 버스 안타고 지하철탔으면 만났을거란 생각에 한번 더 소름돋고.....<br><br><br><br>오늘하루 수업 집중 하나도 안됐고 마지막 수업하던 집에서 m버스 타서 인근역에서 시내버스타고 집들어왔어요<br>지금도 자야되는데 못 자고 이렇게 글쓰고있네요..<br><br><br>너무..너무너무 소름끼치고 싫어서 신고하고 싶을 정돈데 이게 신고 사유가 되나요..? <br>끝도 엄청안좋게 끝났거든요 솔직히. 저렇게 굽히는 게 웃길정도로 저한테 소리소리 개소리지르고 폭력 직전까지 갔던 최악의 이별이었는데..<br>다 고사하고 이거 신고 되나요? 아니면 증거로 남길만한걸 남겨야하나요..그렇다면 어떻거해야할까요..<br>전남친이 제게 다시 만나자고 어쩌고 계속 해댄 문자 한통이라도 남겨둘걸 보자마자 차단하기 바빴는데 제가 너무 멍청했던 것 같아요..<br>진짜 싫습니다. 잠이 안오네요...</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f468de82be1a7a27b084d220da3d27856b950e8e" class="txc-imag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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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해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케어도 안해줌....스토킹 당해도 무슨 일 일어나기 전까지는 아무일이 없어서 신고가 안된대ㅋㅋㅋㅋㅋ ㅅㅂ 안전이별 못하거나/스토킹 당하다가 살해당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조치를 취해야지 하 진짜 답답함
첫댓글 아 진심 역겨워서 소름돋고 속 안좋아
핵소름 플필 찾아서 리뷰 다 보고 지역 알아낸거 아냐.. 와
정신병자놈들
진짜무섭다 저런거다 스토킹이지? 저런일당하면 평생 트라우마로남음
아 소름돋아... 근데 경찰에 신고해도 저런건 걍 씹고 넘긴다고ㅠㅠ 안전이별 하시길..ㅠㅠㅠ
미친 음침함이 ㅈ본급이네 저새끼 진짜 뭔일낼듯..
아 진짜 미친거 아니야? 저거를 처벌하는 법이 제대로 생겨야지ㅜ
배민 맘에 드는게 1도 없다 리뷰 쓴사람 아이디 클릭하면 최근에 그사람 쓴거 다 볼수있다며 저놈도 저놈이고 배민도 그거 고쳐야할거같음
경찰에 신고해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케어도 안해줌....스토킹 당해도 무슨 일 일어나기 전까지는 아무일이 없어서 신고가 안된대ㅋㅋㅋㅋㅋ ㅅㅂ 안전이별 못하거나/스토킹 당하다가 살해당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조치를 취해야지 하 진짜 답답함
헐 작성리뷰 다 보이는거 처음 알았음......미친거아냐..?
진짜 소름 돋는게 그렇게 찾았으면 얼굴 봤을 때 무서워하지마라 미안하다 스토커 같이 보일 수 있겠지만 이렇게라도 만나고 싶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해야지 웃으면서 손을 흔든다? 저 글쓴이가 무서워 하는 것도 모르고 지가 뭔 짓을 했는지 인지도 못한듯
존나 무서운새끼네......? 뭐야 진짜;
와 진짜 개소름...
미친거아냐?
스토커 아니냐 ㅅㅂ 저거 찾으면서 얼마나 집착했을거야
미친새끼네
배민지우고 다른 정보 흘링만한 기록? 인스타나 이런거 지우고, 집도 그냥 옮겨서 따로 사는게 나을듯...회사에 연락처 남한테 절대 주지말라하고
소름;;;
개소름...
와 미쳤네..
죽었으면
너무 소름 돋아 ㅠㅠ
뭔일나기전에 신고해야하는거아녀
미쳤나봐 진짜
진짜황주연생각나,ㄷㄷㄷ
개무서워ㅠㅠㅠㅠ 이런거 경찰에 신고해도 조치 안취해주잖아.. 어떡하냐고 진짜..
와미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