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어느 한 학생입니다..
혹시나 글이 길어지더라도 끝까지 봐주었으면 하네요..^^;
제가 그녀를 처음 본건 우리학교의 2박3일로 하는 새내기 배움터에서 였
습니다..
전 고등학교때 문제가 쫌있어서 재수를 할려고 생각했는데 집에서의 반
대로 부모님께 그동안 죄송했던것도 있고 해서 집에서 원하는 학교에 가
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입학하기전에 이왕 다닐학교 열심히 해볼려고 새터에 갔습니다..
당시 전 1년정도 사귄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우린 고3때 늘 붙어있어서 둘다 수능을 망쳤죠..
그래서 전 대학생이고 그녀는 재수를 하기때문에 이번에도 나때문에 수
능을 망칠까봐 헤어질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녀가 싫어 진건 아니였습니다..
단지 나때문에 이번에도 그녀가 또 좌절을 겪어야 할까봐 슬피지만 그냥
내가 그녈 떠나는게 나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싫어진건 아니였습니다..저도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었지만 우리
의 성격을 알기에 헤어지는게 그녀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짝사랑하고 있는 그녀를 첨봤을땐 왠지 모르게 눈이 계속 그녀에게
갔습니다..
2박 3일동안 계속 말이죠..
전 비록 헤어질려고 마음먹었으리라도 그러면 안된다고 속으로 계속 다
짐을 했지만 그럴수록 나의 맘은 그녀에게 계속 다가갔습니다..
새터동안 전 그녀와 말한마디도 못했습니다..
계속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새터가 끝나고 입학식까지 일주일 정도라는 시간이있었는데 그녀생각에
잠을 못이뤘습니다..
말한마디 안하고 단지 2박3일동안 지켜만 본 여잔데도요..
입학식날 전 울과 학생회장이 나에게 넌 왜 선배를 보고 형이라 카냐며
머라카길래 화가 나서 행사도중 그냥 집에 왔습니다..
제가 동네에 아는 형들이 많은데 내 딴에는 대학생활 잘 해볼려고..동네
형들처럼 빨리 친해질려고 그런건데 그걸로 나에게 혼을 내니 난 화가 나
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순간 학교를 다니기 싫더군요..
제가 쫌 성격이 다혈질이라서요..ㅠ.ㅠ
하지만 이때까지 내 성격대로 살아와서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대
학교에서 까지 그러면 영원히 성격을 못이길꺼 같아서 이번엔 정말 참고
학교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전 그녀와 얘기 한번 못했습니다..
제가 안한거죠..
왠지 그녀한테만 가면 전 머뭇거리게 되고 작아져서죠..
어느날 선배랑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선배집에서 자고 있는데 한 선배
가 묻더군요..
누가 맘에 드는지..
원래 첨에 가면 그런거 있자나요...
당시 전 여자친구가 있는걸 선배가 알고있기에..전 커플링을 끼고 있었거
던요.. 그냥 그녀가 젤 낫다고 말했죠..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울과에 그것이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러자 그녀를 좋아하고 있는 한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 선배가 날 너무 심하게 굴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학교에 가면 그 선배와 그녀가 함께 있었죠..
솔직히 당시는 잊을려 하면 잊을수 있었는데 그 선배가 날 너무 심하게
그러니깐 짜증이나서 오기가 생기더군요..
전 남자끼리 한 여자를 두고 그렇게 움....그러니깐 신경전 비슷하게 하
는걸 안좋아하거든요..
결혼하기전까진 언제나 사나이들끼리의 우정이 먼저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서요..^^;
그 선배가 나에게 와서 남자 답게 나 그녈 많이 좋아한다 닌 어떤데 이렇
물으면 진짜 그러면 선배한테 양보 할께요 그렇게 말할려고 했는데...
심지어 그 선밴 엠티 가서도 술이 째린 상태에서 나에게 눈밑에 담배빵
을 놓는 것이였습니다..
진짜 화가 났지만 선밴 술이 많이 된 상태고 느낌으론 그럴생각이 아니였
는데 그런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한동안 그녀와 얘기도 못하고 폰번호도 서로 몰랐죠..다른사람들꺼는 다
알고 있는데 말이죠..
전 제 여자 친구와 화이트 데이날 제가 사탕을 주며 헤어지자고 말했습니
다...정말 그녀가 싫어져서 그런건 아니였어요..
제가 그녀에게 솔직히 말했죠..
정말 딴 여자가 생겨서 그런건 아니다라고...날 욕해도 괜찬타고...
그리고 이번엔 꼭 시험 잘쳐라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만 힘들어질꺼 같아서 일찍 얘기를 했습니다..
한동안 전 계속 커플링을 끼고 다녔습니다..
그녀에게 미얀한것도 있고 그녀와 헤어졌는데 바로 다른여자에게 친구이
상의 감정을 가지면 정말 그녀를 보기가 힘이들거 같아서요..
그래서 한동안 울과의 그녀를 멀리서만 지켜봤죠..
그녀를 향한 사랑을 꾹꾹 누르면서요...
그래서인진 몰라도 계속 그녀 생각에 잠을 잘 수가 없었죠..
정말 그녀에게 미안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녀를 잊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녀에게 날 좋은 이미지로 각인 시키기로 했습니다..
체육대회가 다가왔죠..
전 운동이라면 누구에게 지기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체육대회가 있기 몇주전부터 체육대회를 겨냥한 운동을 시작했죠.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체육대횟날 참석을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유는 동아리 엠티를 간다고요...
그녀가 속한 동아리는 제가 당시 가입하고 싶었던 동아리였지만 과생활
을 잘 할려고 전 동아리를 포기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났죠..
몇주전부터 운동을 했는데...
그 당시엔 울과의 다른여자가 나에게 장난반으로 다가왔죠..
웃기지만 그여잔 그녀 담으로 괜찬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학교 첨 입학하면 그런거 있짜나요^_^a
순각 맘이 혹하기도 했지만 그냥 그여자완 딴 생각 안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그녀와는 무언가가 맞지 않았습니다..
제가 일부러 그녀의 동네에 가면 그녀는 시내(울집에서 쫌 가깝거던요..)
에 있고 시내에 간다는 소리를 듣고 시내에 가면 그녀는 없고...같이 영
화나 보러 가자면 딴 약속이 있고..
어느날 그녀가 세이에서 얘기좀 하자는 거에요..
느낌이 이상했죠..
그녀가 이러더군요..
날 좋아하지 말라고...
몇일전 날 괴롭혔던 그 선배에게도 말했다는 군요..
그녀가 말하길 전에 사귀는 사람이랑 좋지 않은 감정때문에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남자가 나타나기 전까진 누구랑 사귈맘은 없다고요..
그래서 전 내가 널 좋아는 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다구 말했죠...
사실은 넘 사랑하고 있는데..
제 감정을 드러내면 아마 그녀와는 영영 끝일꺼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 일이 있고 난 후 전 그래도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통화도 많이 하면서 날 알렸죠..
전 다른사람이 저의 겉모습만 보고 오해를 많이 하거든요..
한달동안은 서로 아침에 번갈아가면서 깨워주기도 했습니다..
점점 가까워 졌죠..
몇일후 날 괴롭히던 선배가 나랑 독대를 하자는 거에요...
그 선배가 말하길 내가 그녀를 좋아한건 다른 이유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그녀를 이용했다고도 볼수있다 고요...
그리고 날 밀어준다고요...
그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영 좋지만은 않더군요..
그냥 그 말은 흘려 듣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가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때마다 그녀는 팅기는 것이였습니다..
정말 많이 그랬는데 어느날 순간 화가나서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끊어 버
렸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죠...
내가 암만 좋아하는 너무 화가난다고요..
울과에서 선배들이랑 술만 마시면 그녀와 어떠케 되가냐고 묻거던요..
저도 그녀와 잘 됐음 좋겠지만 내 뜻대로 안되니 화가 났었죠..
한동안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혼자 정동진도 갔다오고 부산도 갔다오고 울학교 축제기간때도 전 학교
에 가지 않았습니다...
왠지 그녀만 보면 맘이 이상해질꺼 같아서요..
혼자 고민한 결과....전 그녀를 좋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웃기지만 너무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이였어요...
혼자 다녀온 바닷가..사실은 그녀를 잊으러 가는 여행을 할려고 했었는
데 오히려 그녀 생각에 딴생각이 안나더군요..
너무 사랑하기에 혹시나 그녀가 날 싫다 그러면 전 넘 슬픔에 빠질꺼고
또 혹시나 그녀와 잘되면 전 친구들과의 우정에 이상이 생길꺼라 생각했
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 결혼하기 전까진 언제나 우정이 먼저라고 젤 친한
친구와 굳게 약속을 했거던요..
정말 그녀를 너무 사랑했기에 그것이 도를 넘어 집착으로 변할까봐 그녀
를 잊기로 했습니다..
한날 선배와 술을 정말 많이 마시고 그녀에게 전활 걸었죠...
이제 니 안조아한다고.....
그녀도 저 때문에 주위 시선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그녀를 잊기로 맘먹고 제가 적은 시입니다...
이제는 잊을렵니다...
죽을 만큼 사랑하기에
이제는 잊으려 합니다..
죽음으로서 그대를 잊고 싶습니다.
그대를 죽을 만큼 사랑하기에....
매일밤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기에
이제는 잊으려 합니다..
눈물속에서 그대를 지우고 싶습니다.
그대를 눈물날 정도로 사랑하기에....
그대가 나의 전부였기에
이제는 잊으려 합니다..
나를 지우고 또 그대를 생각않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전부였기에....
전 인연을 믿습니다.
그대는 나의 슬픈인연 인가 봅니다....
더이상 괴로워 하기 싫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감정입니다.
어쩌면 그대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하늘이 우리를 그렇게 만나게 했는가 봅니다....
이름 한번 불러 본적 없습니다.
좋은 추억도 없습니다.
다만 계속 바라만 보았습니다....
그대 이름 한번 불러보고 싶지만.......
그러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그대를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그대 생각에 지새운 수많은 밤들도
그대 생각에 흘린 눈물도
이젠 가슴에 묻어 놓겠습니다.
훗날 그대가 생각나면
그땐 정말 사랑했지.....
그럴 것 입니다.
그대가 타던 버스가 지나갈때도
그대가 걷던 길을 걸을때도
그대가 좋아하던 음료수를 마실때도
그대가 좋아하던 노래를 들을때도
그대의 동네를 갈때도
이제는 이제는 괜찬습니다.
그대가 지나는 길목에
라일락나무를 심고 싶습니다...
행여 그대가 그것을 보고
나를 생각해 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나의 슬픈인연 입니다.
그대는 나의 슬픈인연 입니다.
지금 내가 할수 있는일은
그대의 행복을 비는 것 뿐입다.
그대의 행복을 내가 만들어 주고 싶지만
그럴수가 없는거 같군요....
그대여 행복하세요...
그대여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그대의 행복을 바랍니다.
ps>이제는 방황하지 않을렵니다.
이제는 힘들어 하지 않을렵니다.
이제는 잊을렵니다.
이제는 내 삶을 찾겠습니다...
정말 그대여 행복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더욱 슬퍼질거 같네요...
전 슬픈감정이 없어서 그대가 행복하지 않으면 안됩답니다...
그렇게 잊을려고 몇일을 보냈습니다...
일부러 그녀를 피해다녔죠...
당시 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누굴 사랑해본적은 첨이였습니다..
그녀를 잊을려고 할수록 더욱 그녀생각에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정말 술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했죠...
끝내더라도 최소한 고백이라도 하고 끝내자고요..
이렇게 끝내버리면 아마 평생의 후회를 할꺼 같아서요..
그런데 또 다시 전 울과의 또 다른 선배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들
었습니다...
예전부터 그녀와 그 선배가 시내서 영화를 본걸 몇번 봤었거든요..
정말 그녀와의 일은 내 뜻대로 됐는게 한개도 없었습니다...
먼가를 맘먹으면 어디선가 날 방해하는 것들이 나왔죠..
하지만 지금 전 맘먹었습니다...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로요...
끝나더라도 고백은 하고 끝내기로요..
그녀가 날 싫다고 하면 정말 깨끗이 이번엔 잊을껍니다..
솔직히 별 가망성은 없어서 아마 이번엔 최후의 발악(?? ^^)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이번 최후의 발악엔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할꺼 같네요..
전에 한번 제가 그녀와 데이트 하겠다고 여러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그녀
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한적이 있는데...이번에도 그와 비슷합니다..
이번엔 제가 그녀를 위해 다음에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저의 모든걸 보여주고 또..그녀에게 못다한 말들을 적어놨죠...
그녈 첨본순간 부터 저의 맘을 쭉 써 놓았습니다...
아직 까페는 완성이 안되었지만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지금 부터 부탁을 하나 들이겠습니다...
이뿌게 글을 쓸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제가 그녀를 너무 좋아하고 있다는 것만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여러분들께 맘에 와닿게 글을 쓰진 못하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들이라면 제 맘을 조금은 아실거라 믿습니다...
이번에도 또 한번 저를 위해서 너무 당돌한 부탁일진 몰라도 다시한번 그
녀에게 글을 써 주십시요..
그녀의 멜 주소 : xkfp84@hanmail.net (<--이건 그녀의 원래 주소가 아닙니다..제가 일부러 하나 만든거죠...)
정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너무 잘 안쓰셔도 됩니다..
길게 안쓰셔도 됩니다..
단지 저의 마음만 대신 전달해 드리면 됩니다..
다시 한번더 부탁드립니다..
님들아 제발 부탁드려요...
저를 위해 10분정도만 투자를 해주세요...
그리고 또 이 글을 보신분들은 이 글을 복사해서 아무 게시판에나 올려주세요..
우리나라 인터넷의 힘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그녀의 멜 주소를 불러 드리겠습니다..
xkfp84@hanmail.net 입니다...
저의 목표는 이 글을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 모두가 보아서 그녀에게 멜을
날리는 것입니다..
목표가 넘 큰가요??^^a ㅋㅋ
여러분들 그냥 자선사업하시는 셈 치시고..저 한번더 도와 주십시요..
그럼 정중히 또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ps>제가 이번에 11일날 육사 1차시험을 칩니다..
제꿈이 육사였거던요...
이번에 원서를 내고 다시한번 공부를 해볼려고 그랬지만 그녀 생각에 잘
되지 않네요...
오늘 글을 올리고 11일까지는 모든걸 잊고 육사 시험에만 몰두 하렵니다..
님들아...정말 부탁드릴께요...
편지쓰기가 귀찬으신 분들은 이 글을 다른 게시판에 옮겨 주시기라도 해
주세요..
그럼..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모두 복받을 꺼에요*^^*
그리고 지금 하고 계신 사랑 모두 잘 이뤄 질꺼라 믿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