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2~3십만원하는 훈증기가 유행인것 같습니다만 3만5천원짜리 훈연기로도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다고
지난번에 맛보기로 소개드렸는데 오늘 실제 소독을 해봤습니다.
120통 소독하는데 약 10분정도면 되는데 준비과정까지 20분이면 되겠군요.
소독하고 2시간 후 통갈이(종이박스 넣기) 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것을 쏟아놓고 보니 바로아응애가 보입니다.
아직도 종이컵 넓이 만큼 산란한 통이 있어 벌을 털고 봉판을 핀셋으로 열고 봉충을 꺼내보니 가시응애가 있습니다.
옥살산 흘림처리하고 일주일 후 훈증기 빌려다가 옥살산 훈증도 했는데 아직도 가시응애가 살아 있기에 오늘은 훈연기 실험도 해볼겸 마이탁으로 훈증하였습니다.
35,000원짜리 훈연기로 훈증
훈연기에 실리콘 노즐을 끼우니 딱 맞습니다. 120통 다하도록 노즐이 고열을 견뎌내는군요.ㅎ
통당 3초~5초정도 훈증처리
이 훈연기는 모 양봉원에서 수입(중국)하여 판매하던건데 모터의 고장이 잦아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소독용으로 가끔 쓰는것은 괜찮을듯 싶습니다.
첫댓글 올해는 기는벌이 거의 없었는데도 진드기가 아직 살아 있습니다.
가시응애도 나왔네요! 개미산 처리하고 안심하고 있는데............
언제 처리하셨나요?
저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두번째 가시응애 사진 자료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바로아응애를 옆에두고 찍으면 더 좋겠습니다.
11월 초에 옥살산 흘림처리 하고 11월 18일 옥살산 훈증처리도 했습니다. 어제 박스포장 하면서 봉판이 있는 벌통이 있어서 핀셋으로 꺼내보니 살아있는 가시응애가 몇마리 보여 마이탁으로 훈증처리 했습니다.
어제 사진찍고 없앤상태라 바로아응애와 다시 짝지어 찍을 기회는 놓쳤습니다.
@한결(예천)7749-3091 선생님 필요하시면 이것도 사용하십시요
@푸르미 바로아응애와 가시응애가 잘보이는 사진이로군요. 참 잘찍으셨습니다.
@푸르미 사진사용하겠읍니다
허락하여 주십시요
저도 번데기장 들어내면서 칼질을. 하고 털어보니 이렇게 진드기가 나옵니다 개미산 처리가 약했던것같습니다..ㅠ
옥살산 훈증한번 더 해야할까요
저도 어제 발견하고 다시 소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시응애는 육안으로 찿기가 어려운데
시력이 아주 좋으신가봅니다
봉판에서 핀셋으로 하나씩 들어내다 보니 움직이는게 보였습니다.
제가 아직 시력은 1.2, 0.9로 양호한 편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26 01:2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26 10:10
마이탁 처리방법을 좀더자세하계 좀알려주심 감사하겟읍니다
마이탁 원액을 종이박스 A4크기에 약 10ml정도 뿌리고 돌돌말이 훈연기 안에 넣고 불 붙여 태우면
연기가 나겠지요. 그 연기를 벌통안에 3초~5초간 품어 주면 됩니다.
@참나무장작(옥천) 자세하게 알려주심감사합니다
@참나무장작(옥천) 참나무장작님, 옥살산을 물에 녹여 돌돌말이로 훈연해도 될까요?
@찬이할배-대구 옥살산5:물2:글리세린5로 배합하여 돌돌말이로 훈연하면 된다고 하드군요. 글리세린은 약국에서도 팝니다. 1000원에~ㅎ
@참나무장작(옥천) ㅎ 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