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가 귀네스 팰트로만큼 하얗다면 그녀는 날씬해 보이기 위해 죽음의 다이어트를 감행해야 했을 터. 까맣고 윤기 나는 피부는 건강한 섹시함을 느끼게 한다. 태닝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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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를 때는 눈 앞머리는 화이트(혹은 펄 블루), 뒤쪽은 트로피컬 컬러로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으로 화려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일반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색조 사용을 절제하고,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강조하는 편. eye 오렌지로 베이스를 바르고, 눈 앞머리에 화려한 펄 블루를 발라 시원한 눈매를 표현한다. cheek&lip 오렌지 블러셔를 눈밑과 뺨에 넓게 펴 바르고 입술에도 오렌지색 글로스를 충분히 바른다.
화이트와 핑크는 눈부시게 뽀얀 피부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릴 것. 까만 피부에 적절히 사용한 화이트 컬러는 얼굴의 윤곽을 또렷하게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base 은은한 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다음, 하이라이터로 T존과 볼, 턱 부분을 강조한다. eye 브라운을 아이홀에 바르고, 화이트를 쌍꺼풀 라인에 또렷이 바른다. 골드 펄로 하이라이트. cheek&lip 브라운 혹은 골드 컬러로 블러셔를 한 다음, 채도가 낮은 인디언 핑크로 깔끔한 립 라인을 연출한다.
이목구비가 또렷한 할리우드 스타들 틈에 그녀의 얼굴이 파묻히지 않는 것은 색조로 음영을 강조하는 ‘루시 리우’식 메이크업 덕분. base 적당히 태닝한 갈색 피부로 베이스를 정돈한 다음 이마와 콧등, 볼 부분에 화이트 펄로 강하게 하이라이트를 준다. eye 서양인에 비해 둔해 보이는 눈매는 블루와 회색 펄 섀도를 바르고, 블랙 펜슬로 라인을 강조해 샤프하게 연출. 눈매를 따라 좁은 부위에 어두운 컬러를 발라 지나친 스모키 메이크업이 되지 않도록 할 것. cheek&lip 로즈 컬러 블러셔로 볼 부분에 생기를 더해주고, 입술은 내추럴한 피치 컬러로 마무리.
1 눈, 입술, 볼 어느 부위에나 사용 가능한 다기능 컬러 시머링 젤. 비오템 라이트 리플렉트 2만원. 2 아이섀도부터 보디 파우더까지 활용 가능한 멀티 제품. 클리오 펄 파우더 1만2천원. 3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살려주고 생기 있는 피부톤을 완성시켜주는 블러셔. 랑콤 블러쉬 쉽띨 3만8천원. 4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완성시키는 인스턴트 브론저. 에뛰드 브론즈 걸 1만5천원. 5 진주 펄로 내추럴한 태닝 피부를 연출해주는 파운데이션. 랑콤 플루이드 일루미네이터 3만8천원. 6 샤이니한 투명감을 지닌 글로스 타입의 립스틱. 마리끌레르 글로시 립스 핑크윙크 1만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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