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편입 세계 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공인영어 반영할때
900점 넘으면 990 만점처럼 만점 처리하는 대학이 있고
그러니깐 900점과 990점을 같게 보는 대학이 있고
점수 그대로 반영하는 학교가 있고
학교 자체 변환표를 이용하는 학교가 있고
공인영어 반영 방법도 천차만별입니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되지 않고 일률적으로 잣대를 갖다대는
학원 배치표는 쓰레기 라고 생각합니다.
약대는 수능 수시 모집과 유사한 입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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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학원 수시배치표 못 믿겠다”
한국대한교육협의회(대교협)가 입시학원들의 수시모집 학교·학과배치 참고표(수시 배치표)에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학원의 배치표에 의한 대학·학과 줄세우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30일 대교협은 이번주 내로 입시학원의 수시 배치표를 모두 수거해 분석한 후 필요하다면 교육과학기술부와 논의해 수시배치표를 무력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수시배치표에 의지해 지원 대학을 결정하도록 놔둔다면 대학들의 학생 선발권이 침해될뿐만 아니라 부정확한 정보에 의해 대학 및 학과의 서열화가 고착화할 수 있다는 게 대학들의 우려다.
대교협 양정호 입학전형지원실장은 “입시학원의 배치표는 고질적인 ‘점수 줄세우기’를 고수함으로써 시험 이외 다양한 측면을 보고 학생을 뽑자는 수시모집 전형의 취지를 침해하고 있다”며 “논술과 면접 반영률이 70%가 넘으면 내신점수가 낮아도 얼마든지 역전할 가능성이 있는데, 배치표는 몇등급 이하는 무조건 떨어진다는 식으로 오해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수시 배치표는 현재 유웨이중앙교육과 이투스청솔 등 많은 사교육 업체들이 배포하고 있으며 특히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 상위 대학의 진학 상담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대교협은 이번 실태조사 분석에 올해 수시배치표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축적해온 사교육업체의 입시상담 서비스 모니터링 자료들을 모두 포함시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입시학원들은 배치표마저 없으면 학생·학부모가 복잡한 수시전형 때문에 겪어야 할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비타에듀 유병화 평가이사는 “배치표는 어디까지나 과거 지원자들의 평균 점수 등을 분석해 표로 만든 만큼 참고자료에 지나지 않으며, 배치표가 수시 제도를 붕괴시킨다는 대학들의 주장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첫댓글 솔직히 ㅁㄱ 해놓은 것 보면 이게 먼지 짜증나던데 각 대학 별로 요강대로 계산되게 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계산해놨죠
개인적으로 배치표는 좀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