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2월3일 일요예배 후 오후 ~ 6일)에 여행을 하려는 권사님들의 요청으로 마닐라 여행계획을 짜봤습니다.
1차 계획이니까 자꾸 보면서 약간 변경을 하게됩니다.
1. 항공료: 468,350원(항공료는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2. 숙박료: 124,000원(소피텔 필리핀 플라자 마닐라 호텔 2박 2조식)
3. 일정
2월 4일 02:35 인천공항 출발
06:10 마닐라 도착
입국 수속후에 마닐라공항에서 현지투어 미팅
바탕가스 (7인이상 2,700페소/1인) - 스노클링, 해수찜질, 낚시
18:00 마닐라만 석양크루즈 석식 (900페소/1인)
20:00 호텔 체크인
전신 아로마 마사지 (Touch of Hands 2시간 800페소/1인)
2월5일 호텔 조식
09:00 현지투어
따가이따이 - 팍상한폭포 - 88온천 (7인 이상 4,300페소/1인 - 중식 포함)
88온천에서 석식
19:00 마닐라 귀환
20:30 전신 아로마마사지 (Touch of Hands 2시간 800페소/1인)
2월6일 호텔 조식
09:00 호텔 체크아웃 (가방은 시내투어 버스에)
마닐라 시티투어(인트라무로스 - 마닐라대성당 - 리잘공원 - 마닐라박물관
- 마닐라동물원 - Asia Mall(쇼핑) - 중식 - 진주상가(쇼핑) - 마닐라공항
17:10 마닐라 출발
22:20 인천 도착
첫댓글 이 기간에 이 정도의 여행을 여행사에서는 100만원쯤 받고, 선택관광을 넣으면 120~130만원정도 됩니다.
*팁: 여행사 여행일정에 '따가이따이'관광이 포함되어 있으면 분화구까지 가는 것인지 전망대까지만 가는 것인지 봐야합니다. 대개는 전망대까지만 가는 것이 포함되어있고, 분화구까지는 조랑말 트래킹이 선택관광으로 들어있으며, 약8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마사지도 여기 적힌 것보다 2배 정도는 주어야 합니다. 마닐라에서 마사지는 Touch of Hands가 평이 좋고 기격도 쌉니다. 마닐라 시내에 지점이 여러 곳 있습니다. 마눌하고 둘이 1시간에 팁까지 1,200페소(현재 환율로 약 25,000원 정도)를 주었습니다.
팍상한 폭포까지 배를 타고 갔다오면 내려서 절대로 사공을 보지 말고 올라오라고 하는데, (그래서 나도 뒤도 안 돌아보고 내렸습니다만), 후에 생각하니까 배를 끌고 밀고 폭포까지 갔다온 사람에게 100페소를 팁으로 주어봤자 기껏 2천원 남짓인데, 그걸 안 주려고 뒤도 돌아보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그게 큰 돈인줄 착각을 하고 안 주고 온 나나. 나중에 생각해보니 겨우 2천원 남짓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