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다 가는 아침햇살이 아쉬운 아침
어젯밤엔 공공형학습공동체 모꼬지 '이야기 씨앗' 12장의 개별 실행 과제 보고서를 오늘까지 제출해야 하는데 동안 조금씩 채워 온 내용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추가하고 정리하다보니 새벽 3시 오마나! 엄청난 저 자신의 열정에 감동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출근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과제 제출하면 끝~~~~!이 아니고 헤헤 내일 3시까지 신청마감인 ESG환경 관련 공모전 마무리 작업!
사실 말만 마무리지 아직 30%정도 내용이 정리된 상태 그래도 머릿속에 있는 걸 꺼내 정리하기만 하면 되니 어제처럼 시간만 투자하면 완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도전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성과를 인정받기까지 살짝 쫄깃거립니다.
그러다 아니면 "첫술에 배부르겠어? 내년에 또 한번 도전해보지 뭐!" 헤헤헤 초긍정 마인드로 저혼자 준비하는 공모전에 처음으로 도전해 봅니다. 물론 결과까지 좋으면 더 좋겠지만 혹시 제가 아무 말없으면 결과를 묻지말아 주세요.
오늘은 운영위원회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상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은 공공형학습공동체 모꼬지 '이야기 씨앗'팀 5개원 원장님들과 보육진흥원 담당자 그리고 명지대학교 교수님께서 직접 청주로 내려오셔서 저희와 2차 대면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야기 씨앗'을 진행하는 과정 중 어려움이나 이런저런 상황을 이야기나누며 컨설팅을 받는 시간입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야기 씨앗'은 한번 더 대면회의가 있습니다.
부모님,
그림책을 활용한 가족참여
'이야기 씨앗' 활동 어떠신가요?
오늘 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 설문지 한장 보내드립니다.
그냥 느끼시는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내일까지 원으로 다시 보내주시면 앞으로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주부터 행복가득, 슬기로운, 지혜로운반은 어린이집에서 특성화교육으로 지금 진행중인 문해력 프로젝트와 '이야기 씨앗'을 접목해서 더 재미있고 신나게 활동할 예정입니다.
요즘 '이야기 씨앗' 활동후 우리 아가들은 아가들대로, 형님반들은 또 형님반대로 그림책과 한글에 관심이 부쩍 늘어났고 더불어 언어적인 표현력이 폭발적으로 늘고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놀 줄 안다 등등 온종일 활기찬 어린이집이 되었다며 다들 싱글벙글입니다.
저도 덩달아 싱글벙글입니다.
부모님,
늘 싱글벙글 어린이집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도와주실거죠?
'이야기 씨앗'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0. 17.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
생각만 해도 아직도 즐거운 기억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