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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의 의미
레위기 4:1-35(구p.149) 찬송 252장 / 사도신경 / 찬송 261장 20220208
오늘도 레위기 4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레위기 4장에는 다섯 가지 제사제도 중에 “속죄제”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속죄제는 말 그대로 “죄를 속하는 제사, 죄의 값을 지불하는 제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을 때 내가 그 죄로 죽거나 징계를 받아야 하지만 내 대신 짐승을 제물로 드림으로 이 죄의 값을 지불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2절 말씀을 잘 보시면, 이 속죄제는 주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때 속죄를 하는 제사 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 속죄제는 주로 하나님의 계명 즉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죄를 속죄 하는 제사입니다.
사람에게 지은 죄는 어떻게 하느냐? 5장 말씀에 보시면 “속건제”를 드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속건제는 내일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죄를 속하는 이 속죄제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죄는 제사장이나 지도자들이나 평신도 이냐에 따라 그 제물이 구별이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직분에는 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각 자에게 주신 은사와 직분에는 은혜와 복도 있지만 그 책임도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절 말씀에 보시면, 제사장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때는 그 제물이 “비싼 송아지를 바쳐야 합니다”
여러분 3절 말씀에 보시면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제사장도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죄를 지으면 성도들에게 본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임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3절 말씀에 보시면, 백성 전체가 죄를 지었을 때도 수송하지 한 마리를 제물로 바칩니다. 제사장 한 사람이 백성 전체가 죄를 지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만큼 이 제사장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이 죄를 지을 때마다 수송아지 한 마리를 드린다면 얼마나 부담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더 신중하고 더 조심하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죄를 속하는 방법은 4절 말씀에, 송아지를 끌고 와서 회막 문에서 안수함으로 이 죄를 송아지에게 넘기고, 그 송아지를 잡아 그 피를 성소 안에 있는 향단 뿔에 바르고, 남은 피는 번제단 밑에 다 쏟아 버리고, 또 그 짐승의 내장과 기름을 드러내서 화목제를 드리는 것처럼 불태워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송아지의 남은 머리나 가죽이나 내장들은 진 바깥에 버리고 불태워 버립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제사장의 죄를 사해 주십니다.
그리고 13절 말씀에 보시면, 온 회중 전체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죄를 지어도 송아지 한 마리를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잘 보시면
“부지중에 계명을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지 않고 그냥 살다 보면 그게 죄인 줄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려움이 생기고 고통이 따라 올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하! 내가 죄를 지었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나니까! 죄가 드러날 때 회개하러 하나님께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이 사람이 불신자라면,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죄를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나오면 하나님께서 그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다시 새로운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내가 죄를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15절 말씀에 보시면, 이 회중의 대표인 “장로들이 하나님께 나아가 이 제물에 안수를 하고, 그 제물을 죽여 피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여러분 18절 말씀에 그 피를 번제단의 뿔에 바르고 제단 밑에 쏟다 버립니다.
그리고 그 송아지를 제단에 불사르면,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받으시고 그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20절 말씀에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용서받는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족장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22절 말씀에 보시면, 백성들 중에서 지도자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 족장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다가 역시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하나님께서 나와 회개하는 자가 믿음이 있는 사람이고,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족장은 23절 말씀에 “숫염소를 제물로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역시 24절에 안수를 하고 그 염소를 잡아 그 피를 제단 뿔에 바르고 번제단 밑에 붓고, 나머지 고기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면 그 죄에 대한 속죄가 되고 “사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27절 말씀에는 평민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지중에 계명을 어겼다가 누가 깨우쳐 주면” 평민은 “암염소나 32절 말씀에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어린 양을 제물로 가지고 나와서, 안수하고 그 피를 번제단 뿔에 바르고 또 제단 밑에 다 뿌립니다”
그리고 이 번제단에 그 제물을 불사르면 역시 속죄가 되어서 그가 사함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계속 강조가 되는 것이 “부지중에 모르고 죄를 지었다가 누가 깨우쳐 주면, 알게 되면” 하나님께 나와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미리 잘 배우게 되면 그 사람은 그 죄를 짓지 않게 되기 때문에 여러분 말씀을 배울수록 이 성도는 점점 더 거룩해지고 더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지을 때마다 제물을 가지고 나와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죄를 짓지 않도록 늘 신중하게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늘 신중한 삶을 사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 더 거룩하고 정결한 모습으로 변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속죄제가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이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에서 용서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로마서 3:23-26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이 십자가의 의미를 설명을 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3:27절 말씀에도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내가 의롭게 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신약시대는 예배에 나올 때 암염소나 어린양을 가지고 나오지 않아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를 믿는 믿음으로 나올 때 용서를 받게 되고, 거룩한 마음을 얻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성도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여러분 우리 마음과 우리 인격은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깨끗하게, 정결하게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레미야 2:22절 말씀에 보시면
“… 네가 젯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세상의 어떤 세탁 방법으로도 우리 마음에 있는 이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없고, 우리의 인격을 새롭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방법대로 하면 이 죄를 속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레위기 17:11절 말씀에 보시면, 피가 죄를 속할 수 있다고 법을 정해 주셨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 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피는 사람이 만들 수 없습니다. 이 피는 생명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는 생명을 상징하고, 그 피는 주의 값을 지불 할 수 있는 법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 시대는 짐승의 피로 그 죄를 그때 그 때 속했다면, 이 신약에서는 이 예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영원히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 있는 어떤 사람도 자기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의 죄 없는 피가 땅에 쏟아졌기 때문에 그 피가 우리를 죄를 속했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 들일 때 우리의 죄가 사해지는 그런 법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가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회개하는 자들은 깨끗하게 해 주시겠다고 하나님이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말씀을 믿고 예배에 나올 때 마다 늘 회개함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그런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요한일서 1:9절 말씀에 보시면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시편 32:1절 말씀에 보시면, 다윗도 이미 이 은혜를 알고 고백을 합니다.
“허물에 사함을 받고 자기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나올 때마다 사람들을 의식하기 보다는 먼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이런 마음을 따라서 믿음으로 내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엎드릴 때 늘 새로운 모습,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루 하루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음을 인정할 때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마음과 입술의 죄를 고백하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과 섬기는 교회와 가정을 위해 또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시고 오늘 하루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