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8일 목요일 장애인의 날 제33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토요일인 관계로 4월18일 행사진행).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계의 현안을 공유하며, 장애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재활의식을 고취하여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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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배려와 나눔으로” 란 주제로 오는 4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시장 의장 교육감 및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 및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부산광역시교육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제2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날 콘서트에 출연할 장애인들은 이미 예심을 거쳐 선발되었다. 이 행사에는 컴퓨터 TV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도 이어진다. 행사장 바깥 자전거보관소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수리, 장애인생산품 전시전 등 30여 종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은 단체별로 배정된 버스 및 일반대중교통을 이용해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051-863-06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