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학생에게 폭행당하고, 극단적
선택…교권추락으로 멍드는 교사들
2. 사망 교사 유가족 "학교서 생
마감한 이유 밝혀달라“
3. 환경부 "4대강 16개보 모두 존치…댐 신설과 하천 준설 추진“
4. "우리 아들 보낼 수 없어"…
해병대사령관 붙잡고 통곡한 엄마
5. 관할서도 부실 대응…
오송 참사 2시간여 뒤에야 '갑호비상'
6. 美대통령 별장서 첫 한미일
정상회담…안보 '3각 공조' 결정판
7. 용인 등 7곳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614조 민간투자 이끈다
8. 헌재 "준연동형 비례제 합헌…
위성정당 통제는 필요“
9. 코레일 "21일부터 전 열차 운행
재개…충북·영동선 등은 제외“
10. 부동산 가격 하락에 작년 가구당 순자산 사상 첫 감소
11. 늙어가는 일터…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53.7세 예측
12. '돈봉투 키맨' 송영길 前보좌관
구속 유지…적부심 기각
13.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2심도
징역 20년…살인 인정 안 돼
14. 우리가 마약에 대처하는 법…
전문가 제언
15. 한일, 내주초 日서 오염수
실무협의…한국 전문가 참여 등 논의
16. 김은경 "'코로나 초선' 소통 잘
안돼"…윤영찬 "혁신위 길잃어“
17. 헌재, 25일 이상민 탄핵심판
선고…소추 167일만
18. '이건희 기증관' 건립 사업, 예타 통과…2028년 완공 목표
19. 경부고속道 탱크로리 화물차에서 염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20. 서울지하철 '10분 내 무료
재탑승' 하루 3만여명 혜택
21. 정부, 홀덤펍 불법도박 단속
나선다…처벌강화·신고포상금
22. "텔레그램 업데이트하라며
피싱…출처 불분명 링크 삭제해야“
23. 검찰 '박영수 측근' 변호사 소환…변협 선거자금 용처 확인
24. "월북 미군 조용한 외톨이였다"…가족들 "왜 그런 일을“
25. "바그너그룹, 폴란드 접경서
벨라루스 특수부대와 합동훈련“
26. 경찰, '김관진 재수사 압력 의혹' 국방부 압수수색
27. 작년 림팩훈련 SM-2 공중폭발은 소프트웨어 오류탓…"수정 예정“
28. '사상자 20명' 순창 투표소 사고 가해 운전자, 1심 금고 4년
29. 'AI 석학' 앤드류 응 "모두가 인공지능 비서 쓰는 시대 온다“
30. "구글, AI 뉴스 기사 테스트중…NYT·WSJ와 접촉“
31. 복지부 "위기 임산부 지원 위한 범정부 대책 발표 예정“
32. 베스트 애널리스트라더니…
보유주식 띄워 5억 '꿀꺽’
33. 'KT 일감 몰아주기' 구현모·남중수 압수수색…윗선수사 본격화
34. '연쇄 성범죄자' 박병화 퇴거
못 시킨다…집주인, 명도소송 패소
35. 검찰 '미술품 조각투자' 피카코인 대표 구속영장
36. '아파트 부실시공' 민원 3년간
41만건…"미시공수준 사전점검“
37. "美인플레이션감축법 최대
수혜자는 한국·일본 등 외국기업“
38.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 의심 소포…3명 병원 이송
39. 16년 만에 잡힌 택시강도 살인범 2명에 징역 30년 선고
40. '쇠구슬 테러'에 다세대주택
유리창 3곳 파손…수사 '난항’
41. "도와주세요·시동 꺼졌어요"…
절박한 119 신고 1시간 동안 15건
42. "물 조심해라"…소방관-순직
해병 父子의 마지막 2분 통화
43. "수해 복구에 써주세요"…완주
이서초교 아이들의 '고사리 성금’
44. 주차위반 과태료 피하려 '셀프
범칙금' 부과한 경찰관 집유
45. '잔반 먹이고 때리고' 유치원생
학대한 교사 징역형
46. 뇌병변 환자 항문 위생패드로
막은 간병인 "혐의 인정한다“
47. 무 씻던 수세미로 발 닦은 족발집 조리장 2심도 벌금 1천만원
48. 미국 최고 '치킨 맛집' 선정 한인 "한국서 재료 공수“
49. 담배 피운 14살 딸에
"나가 죽든지" 폭언…아동학대 유죄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면서 통장에 349억 원이 있는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그 중 일부를 관련 소송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거액의 가상화폐 투기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게 최고 징계 수위인 의원직 제명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김 의원이 최종적으로 제명되려면 제적의원 3분의 2이상이 찬성해야합니다.
● 오늘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김 후보자의 극우 성향, 대북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해당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자료 제출이 부실했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청문회 진행에 난관이 예상됩니다.
● 경북 성주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가 6년 만에 마무리된 가운데 전 정부 국방부가 작성한 사드 배치 관련 문건들이 공개됐습니다. 그중에는 사드 기지 레이더 전자파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이 담긴 문건도 있었습니다.
●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도쿄전력은 오늘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한국 등 외신 기자 약 15명을 상대로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오염수를 바닷물과 섞어 방류하는 설비 등을 보여주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부산 작전 기지에 입항한 미국 전략핵잠수함 켄터키 함을 두고, 북한이 '핵'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자신들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한다고 위협했는데, 미사일 발사 같은 추가적인 무력 도발에 나설 수도 있어 보입니다.
● 미국 정부가 전략핵잠수함이 북한을 겨냥한 핵 위협이라는 북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미 동맹이 워싱턴 선언과 핵협의그룹을 통해 한 조치들은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행동에 대한 신중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권 확립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늘 오전 현장 교원등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를 애도하고, 교원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학교 운동장에는 임시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새내기 교사의 사망에 밤늦게까지 조문 행렬이 이어졌는데 특히 교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유족 측은 악성 민원이나 업무 스트레스 관련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며 철저한 수사를 호소했습니다.
●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 교사를 무차별 폭행한 6학년 학생 A 군이 강제전학 조치됐습니다. 의무교육기관인 초등학교에서 퇴학이 불가능한 만큼, 전학은 초등학생에게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위의 조치입니다.
●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은영 박사가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 박사의 교육관은 자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상처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규정짓는데, 그러다 보니 체벌도 없고 남에게 피해 주는 일까지도 존중해 주고 공감하니, 아이들 버릇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해병대 사령부가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수색 당시 구명조끼를 지급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고 인정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전국 아파트값이 1년반 만에 반등하며 이른바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강북구, 노원구 등 부진했던 외곽 지역도 반등하면서 이른바 '바닥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 최근 많은 기업에서 학벌이나 스펙 대신 인성과 업무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려는 추세지만 학벌주의는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분류한 결과 대기업 직장인 중에서는 87.1%였고요, 중소기업 직장인 41.2%로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났습니다
● 오늘 새벽 첫차부터 모든 열차 운행을 재개되었습니다. 다만,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 유실 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영동·태백·경북·중부내륙·정선·경전선은 제외됩니다. 또 터널·교량·강우량 집중 지역 등 일부 취약 구간에서는 서행에 따른 지연 운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지방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선정된 구미시.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소재·부품에 초점을 맞춘 게 주효했습니다. 수도권 조성되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에 웨이퍼와 기판 등 핵심 원재료를 공급하는 기지로 특화한 겁니다.
● 전국 146개 대학이 참여한 수시 대입 박람회가 열렸는데, 학생과 학부모들이 구름처럼 몰렸습니다. 최근 '공정 수능' 논란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킬러 문항'이 사라지는 올해 수능 시험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내신과 생활기록부로 평가받는 수시에 더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입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낸 첫 공식 도서가 국내 인기는 물론이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책, '비욘드 더 스토리'가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비소설 하드커버 부분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의🌞☔️☃️날씨❒
7월 21일 금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
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19일 저녁부터 20일 사이)은 제주도 산지 5~20㎜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오후(12~18시
)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 내륙 산지(5~40㎜)와 광주·전라내륙
,경남내륙(5~20㎜), 경북 북부
내륙(5~30㎜) 지역은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9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지역(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1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
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또한, 오늘(20일)과 내일(21일) 사이
남서풍이 불고 햇볕이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더욱 올라 일부지역에는 폭염
경보로 강화되는 곳도 있겠고,제주도
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 ~23도,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 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상권내륙
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
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
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0
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m, 서해 0.5 ∼1.0m, 남해 0.5 ∼ 1.5m로 예측됩니다.
첫댓글 해병대사령관 붙잡고 통곡한 엄마가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느 생명도 다 귀중한 것인데.. 돌아가신분들 고인의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