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제가 태어난 경북 영천시 대창면 병암리 394번지까지 홀로 투어를 하였습니다
파아란하늘과 불어오는 포근한 봄바람을 느끼며 오랜만에 할리와 하나되어 떠난 660km의 고향 나들이는
언젠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마을을 꼭 한번 할리를 타고 가고싶다는 작은 소망을 이루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고향에서 삼촌,고모들이 모두모여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기전에 돼지도 잡고 윷놀이도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로 했으니 시간을 내어서 꼭 내려오라는 시골삼촌에 말씀을 듣고 드디어 내가 꿈꾸던 고향가는 길을 할리와
함께 할수 있겠구나 싶었답니다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난 월요일 출근하고부터 날씨예보를 관심있게 보았답니다 다행이 금요일 일기예보에
토요일, 일요일 전국에 날씨가 무척 맑고 좋다는 보고나서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행하고 있었죠 하하하
토요일 아침 할머님께 드릴 자그마한 선물도 챙기고 1박2일 짐도 챙기고 마지막으로 고향에 봄을 담아올 회사에서 가져온
비싼 카메라도 챙기고 휴~~~짐이 정말 하나가득이네요^*^
빠진것이 없는지 다시한번 더 하나하나 챙기고 또 챙겨보고 드디어 10시 두두둥~~~집을 나섭니다 룰룰루~~~^^
집을 출발 수원-용인-양지를 거쳐 제가 근무하는 백암면 연수원앞을 지나 17번 국도상에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다시 길을 재촉하여 죽산-광해원-금왕-음성-괴산-연풍-이화령을 넘어 예천쪽으로 달려갑니다
경북 예천을 가는길 길가에 만개한 벚꽃이 너무이뻐 잠시 할리를 멈추고 벚꽃에 마음을 빼앗겨 봅니다
그리고 강가에 펼쳐지는 새싹들에 향연과 봄내음 물씬 느껴지는 멋진 풍경에 또 한번 마음을 ㅎㅎㅎ
잠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재충전을 마친후 남으로 남으로 고향을 향해 또 길을 재척해봅니다 두두둥~~~
출처: 안산할리데이비슨 원문보기 글쓴이: 뿡야별(조상근)
첫댓글 뿡야별님 여정에 사진으로나마 동참해 봅니다 ^ ^*(정의섭 과장 통해 말씀 들었습니다)
하하하 파구님^*^ 이렇게 또 한 조선에 식구로 만나게되어 많이 반갑네요^^ 저희 포탈에서도 보았고 또 정과장님을 통해서도 이야기 많이 들었지요 이쁜공주님들과 인생을 참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분이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 저에게만 살짝 연락주시고 이쁜 따님들과 이쁜아내와 저희 용인 푸쳐리더십센터에 주말을 이용해서 오세요 제가 특별히 모실께요^^ 늘 건강하세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용인출장 갈 일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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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섭 과장 통해 말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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