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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염 환우회
 
 
 
카페 게시글
질문 게시판 dna 수치 관련 질문드립니다.
대구훈남 추천 0 조회 890 14.01.15 16:4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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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5 16:53

    첫댓글 간수치가 정상이면 치료하지 않습니다.

  • 14.01.15 21:05

    이미 한우식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겠습니다만...

    1. DNA수치가 앞으로의 경과에 어느정도 중요도를 갖고 있는지?
    >> 장기 예후에 영향을 줍니다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한 변수입니다. 적절히 치료하신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2. 이 DNA 수치면 E항원 양성 보유자중에서도 높은 수치인건지?
    >> 흔한 결과입니다.

    3. DNA수치가 높다는건 곧 본격적인 치료시기가 다가왔다는걸 의미하는건지?
    >> 아니요. 수직감염이시라면 평생 비슷하였을 것입니다. 수직감염이 아니라면 감염된 이후 계속 비슷했을 것이고요.

  • 14.01.15 21:06

    4. DNA수치도 높아졌다 낮아졌다하는거라 수치에 큰 의미가 없는것인지?
    >> 높더라도 간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당장 무언가를 해야하는 것은 없습니다. 뭔가 하는 것은 간수치가 오른 다음에 합니다.

    5.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을 한다는건 시간이 갈수록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것인데, 지금 치료를 하지않으면 나중에 문제를 더 키우는건 아닌지?
    >> 아니요. 말씀드렸지만 사시는 동안 계속 비슷했을 것입니다. 전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 작성자 14.01.16 00:10

    윤구현 선생님의 명쾌한 답변 항상 감사드립니다. 번거롭게해드려 죄송하지만 물어본김에 몃가지 더 궁금한게있는데요. 간사랑동우회 게시판의 글을 보니 만성간염 중 절반 정도가 E항원 양성 환자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나머지 절반은 과거 E항원 양성일때 자연적이든 약물치료든 치유과정을 겪고 현재 비증식기 E항원 음성상태가 되었다는 건가요? 그리고 모계감염일 경우 보통 15~30대때 면역제거기에 들어간다고 되어있던데, 저와 같은 상태에서 발병하지 않고 쭈욱 보유자상태로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은 몃 퍼센트 정도 될까요?; 오랫동안 조금씩 상처입는거보다 차라리 일찍 발병하여 빨리 치료하여 비증식기로 만드는게 더낫지않을까요?

  • 14.01.16 10:18

    그래서 간사랑동우회에 있는 "B형간염의 자연경과"를 꼭 읽어보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다 있는 내용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면 모두다 e항원이 양성이고 HBV DNA가 높습니다. 간염을 앓으면서(면역제거기) e항원이 음성이 됩니다...

    수직감염 되었을 때 15-30세 경에 면역제거기가 온다고 하는 것은 내과 선생님들 말씀이고 소아과 선생님들은 갓난아이때부터 면역제거기가 온다고 합니다. 내과 선생님들은 소아 환자를 보지 않거든요....

  • 14.01.16 10:19

    길게 조금씩 상처받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목표는 죽을 때까지 큰 문제가 안생기는 것이지, 아무런 문제도 안생기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 작성자 14.01.16 10:54

    윤구현 선생님 꼼꼼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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