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님 말씀이 맞는것같아요,
전 불교에 대해서 공부한적은 한번도 없답니다,
단지,,내엄마가 아들 낳아달라고 우리동네,절에 가셔서 불공드리셨고,
나중에,엄만,옥수동 무당집을 아주 신처럼 모시고는 그 무당말이면 아주 전적으로 믿엇다,
우리부평 삼능이라는 동네는 특이하게 교회가 엄청컸다,
동네는 구사택,,,일본시대에 철도 관사였다나,공동 주택,,,
구사택,신사택,,해서는 한열집이 쭉붙어서,,공동 화장실에,방세칸 자그마하게 조그만부엌,,
한13평정도랄까,,
그런 집들이 군대군대 많이있고,,그사이에 한옥들,,
그런 형태의동네이다,현재 구사택들은 재개발한다고 파헤쳐놓고 인천시에서 돈이없다나,,
그래서 멈춤 상태,,그러다보니,,동네군대군대 나간집들 같이 흉몰스럽다,
우리가 자랄때,,우리동네는 부자동네였다,부평신촌에 미팔군부대가 엄청 크게 있어서,
동네아버지들은 거의 미군부대에 직업을 두셨고,
동네 군대군대에 깜둥이,양키 섞여 있었고,양색시들도 많고,
아무튼 이상하게 복잡한 동네였다,
그동네에서 젤로 큰건물,교회,,
그교회는 은혜를 많이 받았는지,,지금 우리나라 열손아래 꼽힐정도일것이다,
내가 잠깐 다녔던 북인천여중도 사들였고,,,거대한 대형교회이다,
그 교회를 들어가면 어머어마하다,
난 일년에 한두번 그교회새벽기돌간다,시댁이 그동네라,,
그리고 내소꼽친구가,,그 교회전도사님,,,
시집은 안갔다,,,그래서 친구도 만날겸,,겸사겸사,,,
친구는 너무나 바쁘셔서,,,,주일날에 만나면 가끔 차 한잔 할정도다,
,
난 시댁에 들릴때마다,,,점점 커지는 교회를보면,,이상타?
동네는 쭈그라들고 군대군대 빌라만 잔득있지,,
더이상 발전할수 없는 형태의동네인데,,,
왜 교회는 저리 커지는가?
그동네 이름이 삼능,,,옛날에 능이 세개 있어서 부쳐진 예명이란다,
우리엄마는 점점 살기가 힘들자,,
옥수동 점쟁이님 말씀을 아주 신의말씀처럼,믿었다.,,
우리어릴땐,,,집집마다 굿을 자주했다,,
굿구경도 무척이나,재미있었다,
우리집에서도 가끔,굿을했다,
언니가 아프다고 굿하고~~~집안이 흥하라고 굿하고,,,
굿을 자주하는집는 우환이 들끊는 집이라 생각이 든다,
누군가,아프던가,,,뭔가 사연이 있던가,,,
가끔,,,굿을 하면 깃대를 뽑으라고 무당이 시키고,,,
동네사람들 다와서 구경하고,,,
그러나,,어느날 부터인가,,엄마는 굿을 안했다,,
살기 바쁘고,,모든걸 체념한듯,,,
그냥 돈 버는데만 열심히셨다,,
엄마는 정말 부지런해서,,,새벽이면 일찍 일어나,모든 살림을 완벽하게 하시곤 돈을 벌러나가셨다,
내가 지난일들을 생각해도,
우리엄마는 정말 대장부였다,,
엄마 환갑잔치날,,,축하해주러 오신 손님들을 보곤,
내남편 친구가 그랬다,,
대단히 발이 넓으신 어머니시라고,,남편이 없는데도 저렇게 손님이 많타니,,
대단햇다,,,우리엄마는,,,
지금 같으면 시의원으로 나가도,,,
불행햇던 여인,,,
38살에 남편 집나가고,,,평생을 말안듣는 딸년들과 싸우셨으니,,
언니가 아파서 고생했고
네째는 말을 안들엇다,,
교회 가지말라는데,,,
미친년 교회에 미쳐서,,그 잘하던 공부는 성적이 떨어지고,,,ㅋㅋㅋ
총학생 부회장이라나,,,,
난,,,고이때,,,잠자는 병이 걸렷다,,
무조건 잠만 잔다,,,처음 고이초기엔,,잠안자는 병이 걸렸고,,,
박카스를 수학여행갔다가 많이먹어,,,잠이 안왔다,,
그러니,,밤새 혼자 쑈를 하니,,,우리엄마,,놀래서 아니,,둘재년도 미쳤나,,,
그리곤 점쟁이에게 가서 물으니,,,점쟁이가 수학여행때 사온 나무로 만든 무슨물건이엿다,,
그것이 귀신이 부텄다고 갔다버리라고,,,엄마는 갔다버렸다,,
그리곤,,혼자 친구들과 떨어져 이과를 택한것이 문제가 돼었다,,
고이때부터,,책을 덮어버렸다,,,
책을 덮곤,,,쓸때없이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결국엔 잠자는병이 걸려,,,무조건 잠만 잔다,,
학교 갔다와서도 자고,,,계속잔다,,
1977년도인가,고이 여름이였다,,,
한강물이 넘쳐 온나라가 난리가 났다,
중간고사기간인데,,,전철이 끊겼다,
난 학교를 안갔고,,,오히려 그 다음날,,선생님의 동정을 받앗다,,
집에,,비피해는 없지,,,네~~~~~
잠이 얼마나 잘오는지,,,ㅋㅋㅋ
결국엔 52키로의 몸무게,,개미허리가,,65키로가 돼어서,,
밸트 매던 교복이 다 터질라했다,,,
간신히 터진 교복입고,,졸업,,,
졸업후,,,여기저기,,친구들이 간 대학 구경다니면서,,,살은 다시 뺐다,,,
어머나,,니들 좋은대학갔다,,,,ㅋㅋㅋ
우리아버지 실망은 말도 못했다,,
좋은대학가라고,,서울까지,,유학시켜났더니,,,,
아버지.미안,,,
지난세월 생각하면 참 웃긴다,,,
철부지 딸년,들,
우리엄마가 얼마나 속이 터졌을까,,
저,,딸년들,,,죽일수도 없고,,,애비없이 혼자 길르려니,,,ㅠㅠ,
세째년도 속 섞이고
이년은 매이커에 바람,,,
지금도 매이커에 바람나,,혼자산다,,,,
아무튼 결손가정은 문제야,,,
요즘도 티비에 자주 나오는 떠돌이 애들,,갈곳 없어 방황하는 애들,,,
그들은 따뜻한 가정이 없다,,,
따듯한 가정,,,ㅠㅠ~~~
이혼했으니,,엄마들은 돈 벌어야지,,
아버지들도 그렇고,,,
그러다보니,,,따듯한 가정에서 어텋게 따뜻한 밥을 해서 먹이나,,'밖으로 돌수밖에..
예외도 가끔 있지만,,,그건 어쩌다,,,
난 엄마가 고생고생하다,,,이른나이에 70에 가시고,,
'일년은 내꿈속에서 날 괴롭혔다,,
지금도,,우리딸들에게 뭔일만 있으면 내꿈에 나와서 갈켜준다,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누가 내사주를 보더니,,,언니 돗자리 깔아,,,돈번다,,,ㅎㅎㅎㅎ
웃기는 얘기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난 사람 잡기 싫타,,,내한몸도 힘드니까,,,
난,직선적이다,,바로 내입에서 나도 모르게 말이 튀여나간다,,
그래서 주위에서 날 멀리하는사람들도 있다,,,
김안나입에서 뭔말이 튀어나올지모르니,,,ㅋㅋㅋㅋ
내남편도 어떨땐,,,내눈이 무섭단다,,,
나도 싫타,,,
어떨땐,,,내눈을 감아버리고 싶다,,,
너무나 많은것을 보는것 같다,
우리 언니말대로,,엄마가 언니 꿈속엔,,,나올수가 없단다,,
언니돈을 많이 띠어먹고 가신엄마라서,,,,ㅋㅋㅋ
엄마는 내가 젤로 만만한가보다,,,
내꿈에만 나온다,,
아,,네째꿈에도 나왔단다,,
그래서 그아인 부산살때,,,혼자 뭘했다나,,,
그리곤 나와서 한 우리엄마의 두마디,,,
"미안하다,,딸들아,,
난 평생 하고싶은 말을 못하고 살았다,,,"
내가 마실 나가는 북문에 거북시장이 있다,,
요즘 동네전체를 리모델링하니라 어수선한데,,,
내아지트,복덕방엔,,그동네 유지들,,
건물을 몇채씩,가지고 있는분들이,,삼삼오오 모여서 점백자리 화투를 친다,
시간보내기 화토를 친다,,
난 고스톱에 손끊었다,,,ㅋㅋㅋ
그래서 가끔,,구경을 하는데,,
그 맴버중에,,여스님이 한분이계신다,,
성질이 더럽게 급하고.,..막가파다,,,
보기만 해도 쎄게 생겻다,,하투도 베테랑이다,,,
어텋게보면 사기꾼,,,
어젠 우연히 내가 그멤버에 끼였다,,
몇판을 돌리더니,,,그여스님,,,
안한단다,,,머리가 아프단다,,,,ㅋㅋㅋ
내가 더 쎈가?
첫댓글 일찍 일어나셨네요
부지런한 안나님 ㅎ
그만큼 남들보다 하루를 길게 쓰실테죠 ^^
돈떼먹어서 꿈에 못 나타난단 말과 화투치는 여스님대목에서 미소지어봅니다
잼있게 글을 술술 잘 쓰세요
오늘도 잼난 사연만드는 하루되세요 ^^
ㅎㅎㅎ이게 사람사는 모습이겟지요,,,
오늘도 행복가득하세요,,,,
안나님오늘 하루도 해피하시길~
어떨땐 내 눈을 감아 버리고 싶다에서
전율을 느낌니다. 아버님이 가출을 하시니
어머님이 힘들어 점쟁이 집을 들락 거리다
보면 흔히 말하는 잡신들에게 빙의 (신들림)
됩니다.뭘 잘 맞춘다는 것은 모두가 마장
사탄입니다.摩障이란 살아 가는데 모든
장애를 통틀어 일컿는 말로 꿈속 눈에 보이는
것을 摩라 하고 들리는 것을 사탄이라고
우리큰스님이 말씀 하시는 것을 들은적이
있씁니다~~마장은 수십 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골치 아픈것이 귀신이지요
불가에서는 하나의 개체로 인정 靈駕(영가)
라고 합니다.영가의 존재는 몸둥이는 없고
영혼만 있는 것으로 살아 있는 사람이나
똑 같은데 단지 몸이 없다 보니 사람들이
대부분이 아무것도 모르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둘러 대지만 알고 보면 다 나와 인연있는 조상 영가 들이고
가끔 영가 들도 살아 있는 사람과 똑 같이 영가 친구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그런 부류는 잡신이라 하지요~~
선망 조상 영가들은 후손의 효도를 통해서만
좋은 곳으로 갈수 있습니다~~물론 살아
생전에 선업을 많이 지으신 분들은 49일
안에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 육도 윤회를
하지만 일부 한많은 영가들은 제갈길을
못찿고 마치 탈영병처름 숨어 지네는데
저승에서는 사자들이 잡아내 염라대왕을
위시한 10시왕에게 재판을 받도록
되어 있다지요~~영가 들도 그재판을
받지 않으려고 후손의 몸속으로 들어가
숨는현상
을 빙의라고 귀신 씌었다고 말 합니다.
물론 귀신이 후손에 침범해도 그후손은
잘 모릅니다~~퇴마사나 도를 많이
딱은 스님목사 신부님들의 눈에는
보이기도 합니다~~테레비에서도
퇴마사들이 나와 신들린 사람들 가끔 영가 떼어 내는
모습들 공개 하기도 하지요~~ㅎㅎ
아침부터 너무 깊이 들어가
미안 합니다~~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있어 더이상 쓸수 없고 궁금 하시면
개별적으로 물으시면 제가 알고 있는
영가의 세계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나도 많이 시달리고 10여년 동안
영가 천도 의식을 해서 조금은 알고
있답니다
@금강경 네,,금강경님의 말씀,,동감합니다,,
천천히 공부하면서 살아갈렵니다,,
건강하세요,,,
저도 금강경님에 한표~
2표 감사 합니다.
평생을 영가에 시달려 살아온 저는
천도재를 통하여 제불 제보살 제화엄성중님
미묘연불님 조연 큰스님 가르침을 받고
그 힘을 빌어 서방정토에 계시는 나무아미타불
세계로 인도되고 지옥에 떨어진 선망조상님들을
한사람도 빠짐 없이 꺼내 구제 하시는 대자대비
지장보살님의 힘을 여러번 온몸으로 느낌니다~
때로는 산왕대신님 ,용왕 대신님 까지도
여러 기운 느꼈고~~ 물속 고기들을 죽이고
먹기까지 한 죄를 많이 참회 하기도
합니다~~
@금강경 전,,그런것못느낍니다,,,
단지,,기도할때마다,,제가 부모에게 못박은일만 후회스러워,눈물흘립니다,,
아,,우리엄마가 얼마나 가슴아팟을까,,
우리엄마가 나같이 얼마나다리가아팟을가,,,ㅠㅠ~~~
퉁퉁부운다리가 엄마다리엿는데,,불효녀라는생각에,,,
이세상 소리를 빠짐없이 들어
관세음보살님이 해결해 주시고
저세상 영가 세계는 아미타불
지장보살님 원력 빌어 조상영가님이
해탈열반 극락 왕생 하지만 염라대왕님
포함 10시왕님의 재판을 받을때 후손들이
변호 한다고 보면 됩니다~~자꾸 자꾸
부모님 죄를 대신 빌어 드리는 의식
많이 하면 삼메 경지로 다 보여 준답니다~~
그러니 바른 길로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부모,외가 처가 마찬가지 절차가
힘이 들고 까다롭습니다~~3-4명이
해야 의식이 진행 되지요~~
@금강경 네,,명심하겟습니다,,
부모님에게 못을 밖아
다리도 똑 같이 병이
오고~~내용 봐서는
엄마가 늘 따라 다니는데~~
기도 하실때 마다 상이나 부엌이나
기도처 앞에 정한수 (깨끗한 찬물)
2컵 뜨놓고 부모에게 회개 하면
더욱 효과적 입니다~~~
기일이나 초하루 밥한그릇씩 2그릇이나 삼색나물
도라지,시금치,콩나물 정성껏
한번씩 올리시고 참회만 해도
울음이 더 나오고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으로 사료
됩니다~~
아들만 섬기지 마시고
아들 데리고 키운 할머니 부모 산소(모신 절~산신전에
공양미라도 매년 한포대라도 올리기를 권 합니다.
조상님들의 훈벌을 받아 개고생 하는 것으로
사료 되니
자주 돌아 보시고 참배 하면 더욱 좋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늘 이야기 봇따리 재미있게 풀어놓는 안나님 ㅎㅎㅎ
@김성욱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아들을 낳기위해서 절에가서 불공을
많이 드렸던 우리 부모남들이 많았답니다..
사실은 그렇게해서 아들을 낳았는지는
저는 모른답니다..ㅎㅎㅎ
아무도 모르는일이지요,,,
하늘만 아십니다,,
건강하세요,,
아들이라 좋으셨지요,,,,
안나.님 안녕? 요?
저녁에 다시 뵐게요
살짜쿵 흔적만 놓습니다
네,,베베님 화이팅!!!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안나님 글 읽고 저도 옛생각에 잠시 잠겼네요
고생만 하신 어머니 살아계셨다면 안나님 효도도 받고
사셨을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복도타고나야는것같아요,,,
건강하세요,,
나는 세상모르게 쿨쿨 하는시간에
안나님은 글을 쓰시고
새벽형 인간
올빼미 인생
장 단점이야 있겠지만
청년시절 부터 밤새워책을읽었고(김동길 교수님)
어머니는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성화셧지요
그래선지 장가들어 시작한일이 올빼미 인생
행복합니다.
아,,그러셨군요,,
우리엄마는 무척좋아하셨는데요,,,,ㅎㅎㅎ
우리안나가 밤새,시험공부한다고~~~~~~
건강하세요,,,
안나.님 총알같이 써 내려가신 글 속에
별별 것들이 다 있어서
세상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형제자매의 이야기며 어머니의 이야기
그야말로 삶의 방 특성을 고스란히 살린 실감나는 글이네요
긴 이야기 속에 주시는 교훈도 있어
생각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제 퇴근하고 왔답니다
건강하세요, 안나.님
물론 쎄시겠죠! 剛
베베님 그렇게 느끼셨다면 감사합니다,,
제삶의이야기중에 일부분이랍니다,,
항상 진심어린댓글,,감사하게생각하고,,,
베베님의 댓글에,,,더힘이 납니다,,
건강하세요...건강이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