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운수란건 다 틀리자나..
나쁠지도, 대통일지도... 하지만 그런건 무용지물같애..
운수란건 사람이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거든.
그래서.. 너희들을 만나 이렇게 행복하자나..
난... 웃누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
머야, 강윤진, 그 새끼 연한고 대가리 뿐만이 아니라, 서열2위였어.. ?
"그럼, 그 새끼가 왜 1위는 못됐는데 ?" - 백혜경
"뻔하지 =ㅁ= 실력도 않됐을 뿐더러, 귀찮다, 거기다, 10년전부터 대대로 여자다 보니, 껴주지도 않았다나봐" - 신규린
"그럼.. 내가 지금 1위 자리를 물러주면 어떻게 되는건데 ?" - 백혜경
"그건 인정않되지 =ㅁ=!!!! 여자야 !! 1위는!" - 신규린
"미친새끼 -_- 꼭 여자여야만 하는게 어딨어. 서열1위보다 쌘 인간 나오면 주는거고, 없으면 하는거고 =ㅁ=" - 백혜경
"난 싫어 ㅠ 난 너랑 사귈거란 말야 !" - 신규린
"너 정말 싸이코지 ? 병원에서 나온지 얼마나 됐냐 ? 시끄럽고, 나 밥 처먹어야 하니깐 그만 따라와 -_-^" - 백혜경
"시러>_< 같이 먹자" - 신규린
왕따인지 -_- 아니면, 정말 작정하고 나랑 사귈려고 그러는건지 -_- 나만 죽어라고 따라다니는 신규린
아주 귀찮아 죽을 지경이다 -_-^
"야 -_-^ 너 밥 사줄거 아니면 쫒아다니지마!" - 백혜경
"떡볶이 먹을래 ? 우동 ? 돈까스 ?" - 신규린
"^0^ 나는 라면이랑 김밥이랑, 떡볶이랑, 빵이랑, 커피우유" - 백혜경
"-_-;;; 기달려" - 신규린
저놈시끼 이제 보니간 아주아주 좋은놈이였어 +ㅁ+ 므히히힛
앞으로 저놈시끼한테 친구가 못생기도록 해야겠따고 생각하는 나다. =ㅅ=
"이놈시끼 왜 이렇게 늦어 -_-^" - 백혜경
"혜경아 = 0=// 사왔어" - 신규린
굉장히 위태위태하게 걸어오는 신규린 -_-
신규린 추종자로 보이는 기집애들은 안쓰러워 죽을려고 하고, 이미 우는 기집애들도 보인다 -_-
그리고, 나를 째리는 기집애들도 -_-^ 이것들이 단체로 죽을려고 환장을 한것도 아니고.
"왜 이러케 늦어 -_-^" - 백혜경
"사람이 많아서 그랬어 ^-^ 많이 먹어" - 신규린
"실실 쪼개지마 -_-^ 밥처먹는데 올라와. 우적우적.... 아, 맞다 =ㅁ= 니놈은 서열몇위냐 ?" - 백혜경
"나 ? 빨리도 물어본다 =ㅅ= 나는 5위야. 아슬아슬하게 꼈다고 할까 ?" - 신규린
"쳇 -_- 그냥 떨어져 버리지" - 백혜경
"-_-^" - 신규린
신규린이 끝도 없이 처먹을걸 사다주는 바람에 -_- 점심시간 동안, 내내 식당에서 보내야 했다 -_-
신규린 덕분에, 기지배들이 많이 몰려온건 이해하지만 -_- 사내새끼들도 신규린한테 반하다니..
신규린의 외모는 성차별이 없어서 좋은것 같균 =ㅅ=
"야 -ㅅ- 인기남. 그만 가자" - 백혜경
"인기남 ?" - 신규린
"어 =0= 남자고, 여자고 너 볼려고 몰려들었자나" - 백헤경
"-ㅅ- 너 정말 몰라서 그러냐 ?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냐 ?" - 신규린
"아씨팔 -_-^ 또 머가 ?" - 백혜경
"아냐 =ㅅ= 가자" - 신규린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하는 신규린 -_-
내가 멀 알면서도 모르는척한다는거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