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굴리고 있습니다.
일단 다른 차에 비해서 가격이 싸지요.
나도 돈이 없어서 이차 하는거는 아니고
중고 풀세트로 30만원에 우연히 구입하여 굴리게 되었는데
이제는 이차만의 특징이 있어서 현재 다른차로 안바꿉니다.
주변에서 아는 동생들이 세비지 사라고 하는데
이차의 손맛이 보통이 아니거든요.
일단 필수 개조가 필요한데 스퍼기어안쪽을 분해해보면
센타차동기어가 4개 있는데 이것을 에폭시로 완전히 일체화
시키야먄 앞뒤바퀴 회전력이 같아집니다.
이 과정을 거친후에 엄청난 주행을 합니다.
일반 상태로는 앞바퀴쪽 회전력이 강한데 엔진이 너무 좋아서 주행시
앞바퀴가 부풀어 터질듯한 모습이 되어서 조정이 좀 힘들어 집니다.
센타차동기어를 완전히 일체화 시키는것은 필수지요.
일단 이정도만 하면 1/8 버기카보다 작고 가벼운 몸집에
어떠한 몬스터 트럭에 올려도 손색없는 하이퍼21엔진이
올라와 있으므로 차가 날라다닌다는 표현이 어떤 말인지 실감합니다.
윌리도 정지상태에서 급출발 하거나 할때 하는것이 아니고
주행도중에 힘을 못이겨서 앞바퀴를 듭니다.
아직 차를 안사신 분이라면 세비지등 신형 21급 트럭이 많이 나와
있으니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으나
취미로 R/C 한 20년 한다고 보면 저처럼 저렴하게 구해서
한번1-2년 정도는 충분히 재미있게 가지고 놀만 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