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교과委 박영아 의원, "의전원 선택, 대학 자율에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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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당초 목표 달성 못하고 부작용만.." 성명 발표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선택권은 각 대학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하고 대학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정부의 지원은 차별 없이 추진돼야 한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과부는 현재 의대·의전원 병행체제를 종결하고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영아 의원

박 의원은 "교육부는 의전원의 도입목표를 폭넓은 교양과 도덕성을 갖춘 인술의의 양성 뿐 아니라 대학입학 과열경쟁 완화, 기초학문 보호 육성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의전원 시행이후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은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의학교육 자체의 목적은 의전원이든 의과대학이든 좋은 의사, 즉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사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목표가 다를 수 없다"며 "처음부터 목표설정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또, 이 제도로 인해 대입 과열경쟁 완화나 기초학문 보호육성이라는 목표 또한 달성되지 못한 채, 오히려 이공계 대학 생활을 의전원 입시준비과정으로 만드는 이공계 황폐화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의전원 전환으로 공중보건의, 군의관 부족 현상이 악화돼 최근에는 별도의 국방의학원을 설립하자는 법안까지 발의돼 지방 소재 의전원 입학생들의 수도권 출신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졸업 이후 수도권 회귀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고.

그 결과 지방 의전원과 대학병원에서 인턴 부족이 일반화됨에 따라 의료인력의 심각한 지방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의전원은 기대했던 목표를 달성하기보다 수많은 문제점들을 새롭게 만들어 냈다"며 "교육주체인 이공계 교수, 의대교수 모두가 선호하지 않으며, 학생들에게는 비싼 등록금과 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그는 "교과부가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고집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민의를 거스르는 것"이라며 "교과부가 명분에 집착해 제도를 고집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제로 인해 정부지원이 차별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며 "의전원을 선택하지 않은 대학들이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차별 받지 않도록 해 우리나라 의학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더불어 과거처럼 BK21사업 등 다른 정책수단과 인위적 연계를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원]]

어떤찌라시신문인지?? 또 의료포커스인가 의사들 딸딸이 치는 신문인가?

[우히우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나 딸딸이 쳐라 ㅋㅋ

[rocket]

이뇬은 교과부가 하는일마다 딴지거는뇬임. 송파지역구인데 떨어뜨려야할 1순위임.

[우히우히]

뽑아야할 1순위구만 ㅄ아

[雙盧武色鬼]

국회의원의 주요 역할이 먼데? 정부부처 감사 및 공무원 비판이다.이런 국회의원만 있다면 세금이 아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