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산 트레킹도 못하고
둘째딸 일산 꽃가게에 월동준비용
난방기기를 보러 을지로 대림상가에 갔다.
꽃가게는 꽃이 마르면 안되니
난방기를 3kw 라지에타 난방기를 골랐는데
안전에는 좋지만 가까이 있어야
따뜻하다는 점원의 말에
다시 물렀다.
그리고 다른 걸 보다가 전자장치로
난방기 시간을 조절하고
겉에서는 전혀 불이 보이지 않는
2.2kw 컨벡션 히터
난방기를 샀다.
신형을 산 것같아
을지3가에서 3호선 타고
일산으로 기분좋게 가는중이다.
간다는 이야기도 하지않고
불쑥 난방기를 들고
둘째딸을 감짝 놀라게해줄
계획인데 ...
잘될까 걱정이다.
그동안 빨간 장미 전등을
사갔다 퇴자 맞은 경험이 있어서!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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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용 난방기 고르기
삼오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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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6
19.11.08 12:5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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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따님이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가끔식 가는데
빈손으로 가기가 그래서
그냥 사서 들고가는데
잘못 사갈 때가 많습니다.
저도 며칠전 카본전기난로 구입했는데
엄청 따뜻합니다..
가격대비 만족감이 높습니다
들고다니기 싫어서 인터넷으로 구매..
인터넷 구매
잘 하셨어요!
들고 가느라 수고만 하지
가격은 인터넷이 더
만족스러울겁니다.
상인에게 도움을 주셨으니, 복 지으셨습니다...^^
그렇게 말씀 해주시니
복이 생겨나 기쁩니다.
아버지의 사랑에
뭉클해지네요
따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네! 가져가서 설치했는데
디자인이 맘에 든다고하네요!
따님이 깜놀 하겠네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카페에 오셨습니다.
예전에 늘 남산 산책글을 올려 주셨었는데요.
네! 오래 되었죠!
땰은 이번 난방기는 디자인이
괜찮다고 하네요!
남산은 매일 다니지만
예전만큼 감응이 없어
글을 쓸게 없더라고요!
이렇게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난방기만큼 아빠의 온기를 느낄수있길~~
일산 호수공원도 좋은데요~
네! 저도 난방기의 따스함이
마음속의 훈훈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딸 꽃집이 주엽에 있어
일산 호수공원과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