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지 쓰기전에 학준쌤 다시한번 생신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쇼.!☺️
호흡 연습이야 말로 간단하고 짧게 할 수 있었기에 자주한 기억이 있어. 그래도 이젠 정말 매일해보는걸로 하자!! 까먹는날 없이!!
📝호흡
지난번에는 횡경막을 어떻게 늘려서 바람이 내 배 밑부터 차오르는 느낌을 익히고 연습했다면 오늘은 그 들이마신 호흡을 어떻게 쓰는지 배운것같아.
한번에 들이마시고! 그 복부압박을 그대로!!
야아아ㅏ~~~~~ 이번엔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니까 정말 소리가 멀리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어. 마냥 소리지를때보다 뭔가 조금이나마 잘들리고? 청량한 느낌이었어. 목도 덜 아팠어.
포인트는 들이마시고 그 압박 그대로 빡!! 동시에 엉덩이도 흡!! 이걸 잘 기억하자!!
📝10월에 어느 멋진날에
오랜만에 현정쌤 앞에서 불렀어. 속으로 ‘배에 힘..! 엉덩이도..! 그냥 가사를 읽기만 해서도 안돼.! 내가 제일 못 하는 음도 신경써서 불러야해.!’ 정말 거짓말 1도 없이 다 내가 했던 생각들이야. 이래버려서 하나같이 엉망이 되어버렸쥐..
현정쌤께서는 나에게 테너라고 하셨어. 높은 음을 낼 수 있다고 하셨고 음역도 넓다고 하셨지. 장점이래!! 근데 이 장점은 내가 잘 사용할 수 있을때 비로소 장점이라고 하셨어. 덧붙여 좋은소리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지. “좋은 소리는 듣기좋은 소리야, 좋은 노래는 듣기좋은 노래야” 라고 하셨어. 맞지맞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요.. 명심해잇!!!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찾는것도 정말 어렵고 대단한 일이지만 모든 장단점들이 나에서부터 시작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 선생님께서 나의 장점을 찾아주셨으니 난 뭘 해야 되겠니???!! 연습하고 그 장점을 뽐내보자!!!!
해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