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spn.go.com/blog/truehoop/post/_/id/12572/ped-salesmen-say-nba-players-were-clients
MLB 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 PED, 즉 흔한 말로 '스테로이드'를 일컫습니다.
NBA는 다른 리그보다 먼저 약물 검사를 실시하며(얼마전에 라샤드 루이스가 적발되긴 했지만 실수인 것으로 밝혀졌고)
때문에 여태까지 심각한 약물 관련 이슈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컷 웬즐래프라는 PED 공급책중 하나가 최근 농구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만한 인터뷰를 행했습니다.
웬즐래프는 마크 맥과이어에게 약물을 제공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가 한창 일할 때, 그는 25명에서 30명에 달하는 MLB, NFL, NBA 선수들과 일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이름을 거론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준비가 되면 자신의 책을 통해 밝히겠다고 합니다.
책 팔아서 인세나 벌어보겠다는 수작이겠죠.
미첼 리포트의 소스이기도 했던 또 한명의 공급원 커크 라덤스키 역시 자신의 책을 통해 비슷한 사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몇년간 NBA 선수들에게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물을 제공했었고, 자신은 아니지만 다른곳을 통해 약물을 받은 선수들도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에게 약물을 공급받았던 선수의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NBA 대변인 마이크 배스는 리그의 무작위 약물 검사 프로그램은 믿을만하고 선수들에게 혐의도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헌데 MLB도 우린 문제 없다고 하다가 나중에 터지고 나니 진짜 아니었나요?
혹자는 NBA 선수들이 약물을 한다고 해도 NFL이나 MLB와는 다르게 크게 기량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야구도 그러한 논란이 있었지만 실제 약물을 했던 당사자나 측근들이 나중에는 기량 향상의 여부를 장담하기도 했죠.
야구에 이어 농구도 대대적인 약물 파동이 있을 수 있을까요? 선수들이 이러한 문제를 일으켰다면 10-11시즌이 끝나고
내정되어있는 새 CBA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을까요? 혹은 약물을 했더라도 경기력에 큰 향상은 없는걸까요?
웬즐래프는 약물의 효용에 대해서 언급하며 패리스 힐튼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하더라도 Dick Butkus를 앞지를 수
있었으리라 본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Butkus는 79년에 풋볼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전설적인 라인배커입니다) |
A & P/정치적 사안에 대해 평가한것과 카페 비난하고 절필선언한건 별 상관성이 없어 보이는데요.
최소한 골드 퍼플님이 스팰딩님같은 논란 분자 보다는 백배는 반갑네요 !
쓰잘데기없는 댓글남겨서 좋은글 쓰시는분들 상처주시지 마시고 꺼져주시죠?
예 이만 꺼져드리지요.
본문 게시하신 분이 카페와 회원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비난을 했는지, 절필 선언은 어떻게 했는지는 못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타당성을 따지려는건 아니고 자신은 누군갈 지적하면서도 자신이 지적 받는 것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재밌게 느껴져서 꺼낸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 카페 회원들이 누구에게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지는 잘 알 것 같네요.
부롱부롱// 말 가려서 합시다 이 카페 어느누구도, 심지어 운영자분들도 카페회원을 배척할 권리는 없어요
하여튼 물타기나 꼬투리잡기들 쉴새없네요. 스팰딩님이 안되었네요.
ㅋㅋㅋ 쓰레기냄새 쩐다
듀란듀란//저라도 이런말 안하면 저처럼 또 집단으로 몰아넣을건데요? 이런문화 없어져야죠. 누가 나서서 이런 물타기나 한명 바보만들기를 막습니까? 여기서 느끼는점은 마치 다수의 공감된 의견은 마치 정의마냥 표현되며 소수의 소신있는 사람들이나 , 일전의 실수에는 주홍글씨가 씌여져 그 이후에는 아무리 정당하고 옳은 의견도 묵살하며 단체로 박살내죠. 다른 부분 차치하고 이곳 댓글에서 스팰딩님이 이런 비아냥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기서 사람한명 바보만들면서 그 누구도 제재를 가하는 사람이 없죠. 왜냐고요? 같은 소수의 의견에 동참한 악이 되거든요.
하여튼 여기서 사람한명 바보만드는건 일도 아니죠. 현실세계에서도 그렇고 물타기들을 잘하시는지 참 궁금들하네요. 기회되면 일일이 만나보고 싶네요 정말로요. 비아냥 대기전에 오류에 대해 지적해주시고 기다려보는게 매너죠. 왜 한쪽보고만 예의를 지키라 하고 다른 다수는 폭언이나 막말을 일삼는게 당연시 되고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죠. 그러나 소수의 의견에 조그마한 오류에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죽여보자는 식으로 칼날선 댓글을 달죠.
뒤끝 쩌네영
돌아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약물한 선수들은 저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을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선수들이 했을수도 있죠(최악의 가정을 한다면)
근육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은 케이스뿐만 아니라, 빠른 부상회복이라던지
많은 나이에도 젊었을때의 기량을 유지하는경우등등도 약물은 의심의 대상이 됩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이런 기준등을 두고 보면 의심의 대상은 한둘이 아닙니다. 알럽에 가장 팬이 많은 현역선수 코비, 르브론, 덩컨 이 셋등도 모두 의심의 대상에 포함되죠. 그렇기 때문에 확실한 근거가 없는 이상 심증으로 특정 선수를 지목하는 글은 논란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밑에 선수 세장 사진 올려놓은 글이 논란글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죠
밑에 글이 워낙 논란이 큰 글이다 보니 . 본문에 상관없는(하지만 지금 엔게에는 연관이 있는)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선수차원이 아니라 에이전트차원에서 벌어졌을수도있을거 같습니다
던컨은 감량한 케이스이고 신체에 그 어떤 약물의 징후도 없는데 의심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 약물의 징후가 별로 없어보이던 히도나 루이스가 스테로이드복용으로 걸렸습니다.
골퍼님 돌아오신거죠? 돌아오신걸로 믿을게요^^
나온다던 책들이 3년이 넘게 지나도록 안나오고 있군요.ㅎㅎ
현재 MLB에서는 아직 확정기사는 나지 않았지만 라이언 브론 등 몇몇 선수들이 거론되었습니다. 확정이 되면 시즌의 절반까지도 출장정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NBA도 100%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겁니다ㅠㅠ
글을 통해 인사를 나눈 적은 없지만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있었는데, 카페를 떠난 것을 뒤늦게 알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Gold&Purple님의 글을 다시보니 정말 기쁘네요.
엄청난 돈이 오고가는 시장인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거 같아요
농구 선수들이 약물을 하지 않을 거라는 근거로 제시된 게 나름 그럴 듯했습니다.
야구의 새미 소사 같은 슬러거 선수에서 알 수 있듯이
주력이 반드시 필수가 아닌 야구 종목의 몇몇 포지션 특성상 파워의 향상을 위해 엄청난 벌크가 가능했지만
농구는 저런 식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간 오히려 큰 효과가 없을 거라는 얘기였는데,
육상 선수들 보면 호리호리하고 균형잡힌 몸을 유지하면서도 약물 잘만 빨죠.
저는 스테로이드나 성장 호르몬이 농구에도 상당히 만연해있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도핑 테스트 해봤자일 거에요.
약물이 아니더라도, 어느 분야던지 이런 치트 수단들의 발전이 검열을 언제나 앞서니까요.
NBA에서 약물 스캔들이 터진다면,
본문에 기재된 바와 같이 약물 공급책이나
혹은 MLB의 호세 칸세코처럼 누군가가 총대를 매고 폭로를 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칸세코도 자신의 책을 팔기 위해 폭로를 한 걸 생각하면
본문에 언급된 공급책이 책팔기 위해서라는 말에 동감하고요.
그래도 드러냈으면 좋겠군요.
약물이라는게 단순히 힘만 늘리는게 목적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스포츠 종목 특성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거죠. 어떤 약물이던지 도움이 됩니다. 농구는 약물효과가 떨어지거나 없다라는 말은 궤변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니..익숙한 아이디였네요. 반갑습니다.
비꼬는 댓글이나 논란 주장하던 분들이 서로 옹호 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