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나의 억울함, 주님이 아십니다
[시편 5:1~2]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옛날에 고집 센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 센 사람은 4 x 7=27 이라 주장했고, 나름 똑똑한 사람은 4 x 7=28이라 주장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누가 옳은지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원님은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 을 쳐다본 뒤 고집 센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4 곱하기 7은 27이라 말하였느냐?"
"네......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하였습니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고집 센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습니다.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원님은 대답했습니다.
“4 곱하기 7은 27이라고 우기는 아둔한 놈과 싸운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니라!"🌱
[에베소서 5:16~17]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우스개 이야기이지만 우리도 이처럼 말도 안되는 일로 시간을 낭비할때가 많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정당한 말과 행동을 했음에도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많고 오해와 배신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억울한 일을 당하면 흥분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자기의 억울함을 자신의 힘으로 풀어보려고 같이 맞섭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진흙탕 싸움을 하면서 시간과 체력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신앙의 선배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요?
[민수기 16: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 때문에 백성이 광야에서 죽게 됐다고 불평하고, 모세가 자신들의 왕이 되려 한다는 근거 없는 비방을 쏟아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이끄는 모세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자신들을 노예 삼아 압제했던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칭했습니다.
모세는 인간적으로 섭섭하고 억울한 감정을 그들에게 바로 반응하지 않고, 그 심정을 그대로 하나님께 토로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했습니다.
[민수기 16: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다윗도 주위의 악한 자들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상황, 악한 자들의 위협 속에서 자신의 억울함과 고통을 먼저 하나님 앞에 아뢰었습니다.
[시편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편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지키려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을 때 하나님을 결코 원망하지 않고 절망하지도, 그 여인을 증오하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있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 결과 감옥의 간수장도 요셉을 신임하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바울은 교회 지도자들의 조언에 따라 유대인들의 규례대로 정결 의식을 행했음에도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과 율법과 성전을 비방하고 더럽혔다고 모함을 당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해주셨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에는 악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십니다.
그러므로 원망하거나 같이 진흙싸움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편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고린도전서 10: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야고보서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억울한 문제를 당했을 때,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고해야 합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내 문제를 들고 나아가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핍박이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분을 내어 싸우지 않고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내 편은 아무도 없다’라고 느껴질 때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맘을 아시는 하나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 23:5~6]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 앞에 더 겸손히 엎드려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주님의 선하신 인도함을 기다리는 우리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참고: 날마다 솟는 샘물 6/26/19일자)
♣️나의 억울함과 아픔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시는 주님이 계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할 지라도 모든 문제를 주님께 내려놓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보다 더 많은 억울함과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연약한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새롭게 거듭나게 하소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의 인생길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는 주님께서 재 대신 화관을, 슬픔 대신 기쁨을,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입혀주실줄 믿사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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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터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펌글)
오직예수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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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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