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 태국 한국대사관
일일 언론보도 요약 (2013.9.9. 월)
1. 주재국 정세
□ 고무가격 협상 타결
o 정부는 어제 고무가격 인상 시위대 대표 40명과 고무가격 인상 협상을 개최한 결과, 고무가격 1kg당 현행가 77바트를 90바트로 인상키로 타결했다고 밝힘
- 이로써 남부 나콘시탐마랏주 차우엇 지역에서 고속도로와 철도를 봉쇄하며 12일째 계속됐던 시위대가 해산
- 한편, 암누어이 나콘시탐마랏주 농민대표는 고무가격을 1kg당 100바트까지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9.14(토) 나콘시탐마랏주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언급한데 이어 캇분딧 쏭클라주 농민대표도 고무가격을 1kg당 120바트로 인상시켜 달라면서 9.14(토) 쏭클라주 사다오 지역 이민국을 봉쇄하고 시위에 돌입하겠다고 밝힘
- 잉락 총리는 “더 이상의 고무가격 인상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
*출처: B/P 1면(9.7), T/N 2A면
□ 잉락 총리, 9.10-15일간 유럽국가 순방
o 잉락 총리는 내일부터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 스위스, 몬테그로를 순방할 예정이며, 바티칸 시국에서 교황을 예방한 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유엔인권이사회에참석할 예정
*출처: B/P 2면(9.7)
□ 태국반부패단체(ACT), 반(反)부패 캠페인 개최
o 프라몬 ACT 단체장은 어제 시암에서 “지난 3년간 국가 부정부패 실태가 심각해져 지금은 위기 상태에 봉착해 있는 부정부패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반부패 캠페인을 개최
- ACT는 치수사업 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법적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
- 한편, 이날 캠페인에 1천여명이 집결
*출처: B/P 4면(9.7)
□ 민주당, 헌법개정에 따른 정치적 공방 예상
o 민주당은 현재 헌법개정 13개안 중 6개 법안이 통과됐는데 앞으로 남은 헌법개정 심의에 따른 여야의 치열한 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고 언급
- 아피찻 민주당 의원은 니콤 상원의장이 지난주 의회 심의 도중 민주당 의원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은 채 심의를 끝낸 데다 민주당 의원 107명 중 발언권을 얻은 의원 수가 7명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여당인 프어타이당 위주의 회의 진행방식에 불만을 토로
*출처: B/P 1면
2. 범죄·안보 관련 기사
□ 안보 관련
o 9.5(목) 파타니주 파나래 지역에서 집에서 쉬고 있던 의용군 1명이 무장세력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데 이어 9.8(일) 나라티왓주 루쏘 지역에서 8-10kg의 사제폭탄이 폭발해 군인 2명이 부상을 입음
o 보안당국은 9.5(목) 말레이시아 국경지역에서 태국으로 무기를 밀반입 하려던 태국인 3명과 말레이시아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밝힘
- 경찰은 말레이시아 케다 지역의 한 식당에 숨겨져 있는 AK소총 3정, M16소총 3정, 사제총기 및 폭탄 제조물질 등을 발견
o 국내안보작전사령부(ISOC)는 폭탄테러를 줄이고자 폭탄테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강재 실린더형(Steel cylinder) 가스통을 복합재 가스통으로 변경하기로 결정
o 파라돈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총장은 다음주 중 바리산민족혁명전선(BRN)의 5개 요구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정부와 BRN과의 차기 평화회담은 10월 2-3주째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
*출처: B/P 2, 4면(9.7), T/N 3A면
□ 마약 관련
o 쑤라싹 해군장교는 9.7(토) 나컨파놈주 메콩강 유역에서 시가 1천2백만바트 상당의 대마초 420kg을 발견했다고 밝힘
- 당국은 누군가가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동 마약을 밀반입 하려했던 것 같다면서 대마초는 1kg당 2-3만바트선에서 팔리고 있다고 언급
*출처: B/P 4면
3. 경제 관련 기사
□ 상무부, 정부對정부(G2G) 쌀 판매량 1천만톤 돌파 언급
o 프라니 상무부 산하 대외무역부장은 정부대정부 쌀 판매량이 1천만톤을 돌파했으며, 판매가격도 적당해 올해 연말까지 쌀 수매대금 2천2백억바트를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상무부는 2012.8월을 시작으로 7개 국가(아세안, 중국, 중동, 아프리카 국가 등)와 732만톤의 쌀 수출을 계약했다고 밝힌 바 있음
*출처: T/N Business 2면
4.남북한 관련 기사
□ 한미, 북핵 대응 ‘액션플랜’ 완성
o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최근 완성했으며,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10.2 서울에서 열릴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맞춤형 억제전략에 공식서명할 예정
- 정부는 미국이 확장억제력을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해왔지만 맞춤형 억제전략에 서명하면 처음으로 문서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
*출처: T/N 7A면, AFP전재(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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