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섣불리 타인을<br>다 파악했다고 믿는다거나,<br>그에게 궁금해할 것도 없다거나,<br>나아가 내가 나 자신을 명확하게 안다고<br>믿는 그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 당신에게는<br>비밀이 있어서 나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br>평생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 당신이 누구든<br>섣불리 폭력적으로 규정하기보다<br>당신을 당신인 채로 놓아두는<br>법을 배워야 한다.<br><br>-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br><br>* 때로는 내가 나를<br>모르는 때가 있습니다.<br>자기 자신도 모르는데 하물며 타인이야<br>오죽하겠습니까. 어찌 내가 타인인 당신을<br>안다고 규정하고 단정 지을 수 있겠습니까.<br>당신은 당신인 채로, 나는 나인 채로<br>자기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br>함께 웃고 함께 울며...<br><br>오늘도 많이 웃으세요.<br><br></td></tr></tbody></table></div>
<!-- -->
첫댓글 감사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