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6시부터 협상 테이블에 두 가지 안 올려져
경기도 버스업계 사측과 종사자들이 적자 운영 해결방안을 내놓으며 경기도에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협상테이블에 앉는다.
오산시는 지난 24일, 경기도 버스 파업 예고를 알리며 파업 강행 시를 대비해 26일 첫차부터 전철과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이번 협상테이블에는 경기불황으로 버스업계의 적자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재정 투입과 ▶버스요금 인상안 등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도는 요금인상에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25일 16시부터 진행 되는 이번 협상 테이블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으며, 김동연 경기지사는 요금인상안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업계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시내버스, 광역버스 전체와 일부 마을버스는 파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산교통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조가 동일 노조인 관계로 이번 협상 및 파업에 동조할 것으로 보이며 금암, 운암, 한신, 오산마을버스는 이번 협상과 관계 없이 정상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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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 버스 파업 예고, 경기도와 노·사 협상 난항 예상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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